[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함께하는 스포츠포럼(상임대표 신승호)’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서 ‘2019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체육교사,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체육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했다.
‘행복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조망하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포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체육인의 인식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전문체육 전반에 걸친 한국 스포츠 현장의 현안을 함께 진단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스포츠 기본권 확립
선진 체육시스템 구축 논의
스포츠정책과학원의 김대희 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에 대해 발제했으며, 이어 <중앙일보> 정영재 스포츠 전문기자와 대한체육회 이병진 감사실장이 각각 ‘한국 스포츠 현장의 현안과 해결책’ 및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한남희(고려대 교수),김세훈(<경향신문> 기자),박재현(한국체대 교수) 등 패널과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 및 전문·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정리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한체육회는 “한국 체육인대회가 국민 스포츠 기본권 확립, 선진 체육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체육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