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2019 KBO 마케팅상’에 LG 트윈스가 선정됐다. KBO 마케팅상은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그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구단을 선정, KBO리그 구단들의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연령별 고객군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팬 연령대에 맞춰 어린이 및 10대 팬들에게는 각각 엘린이 사생대회, 치어리딩 스쿨을 포함해 여러 이벤트를 펼쳤다.
리그 공헌 ‘LG 트윈스’ 선정
최고 입장수입 137억원 올려
연간 유료회원 대상으로는(젠틀맨, 레이디스)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신설해 퓨처스리그 구장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팬과 함께하는 마케팅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LG 트윈스는 올 시즌 관중수 100만400명을 기록,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중을 넘어서며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더불어 10개 구단 중 최고 입장 수입인 136억6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