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가에 비어 페어링(beer pairing)이 뜨고 있다. 도시락 전문점과 카페 등 기존에 주류를 판매하지 않던 곳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나선 것이다. 일종의 복합 판매 전략이다. 가벼운 한 잔 문화 영향, 점포 매출 증대 효과 도시락+맥주, 점심~저녁까지 매장가동률 높여 비어 페어링이 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가볍게 한 잔하는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청년실업률, 고용불안 등의 경기 불황으로 과거보다 벌어들이는 실제 소득은 줄고 있는데, 소득이 줄어드는 것보다 씀씀이를 더 줄이고 있다. 식료품과 외식 등에 돈을 점차 아끼면서 밥을 먹을 때 맥주를 한 잔 가볍게 하고 집에 들어가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다. 또 개인 중심으로 소비가 이동하면서 1~2년 전부터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문화가 속속 생겨나기 시작한 점도 한 몫한다. 줄어드는 씀씀이 둘째,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소비자들이 외식비 지출을 줄임에 따라 점포당 매출이 정체 혹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인건비, 고정비 등은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
성공 창업 위해 상권과 입지에 대한 이해 필요 통행량과 통행의 흐름 파악 꼼꼼하게 해야 좋은 점포를 구하려면 입지 조건을 파악하는 요령을 알아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템과 점포의 위치다. 유동인구를 제대로 파악하자 유동인구의 파악이 중요한 이유는 조사 자료를 토대로 경쟁매장의 유동인구 수에 평균 방문율를 곱하면 매장의 예상 고객수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수치에 자신의 매장 규모에 따른 고객 수용 인원과 객단가 등을 감안하면 예상 매출액을 추산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유동인구는 많지만 머무르지 않고 흐르는 자리는 피해야 하며, 지나치게 혼잡한 곳이라면 패스트푸드나 테이크아웃을 주로 하는 등 회전율이 빠른 아이템이 적합하다. 노점상이 있는지 살펴보자 상권의 노른자위를 알아보는 방법은 노점상이 어디에 모여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노점상들은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장사가 잘되는 곳에 자리를 잡으며 대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동심원식으로 퍼져가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어느 상권에서도 어느 자리가 특별히 좋은 위치인가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내가 내려는
사업 시작 후 20일 내에 세무서에 신청해야 과면세, 사업형태, 관련 허가증 등 미리 점검 설렘반 걱정반으로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중 하나가 바로 ‘사업자등록’이다. 사업을 시작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세무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라도 사업을 개시할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사업자등록 자체가 어려운 절차는 아니다. 일부 사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자등록을 하는 즉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세청은 “사업자등록을 신청하기 전에 먼저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해두면 보다 쉽게 등록을 마칠 수 있다”며 체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자신이 창업하려는 업종이 과세인지 면세인지 확인해야 한다.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은 과세사업자등록을, 면제되는 사업은 면세사업자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 과세와 면세사업을 함께 할 때에는 과세사업자등록만 하면 된다. 다음으로 사업자의 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즉, 개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또는
평소 거래하지 않던 업체로부터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때는 세금계산서를 더욱 꼼꼼히 살펴보고, 반드시 정상사업자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거래처가 아닌 다른 사업자 명의로 된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거나 거래처가 ‘폐업’상태라면 실제로 거래 했더라도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다. 특히 과세 관청의 소명 요구에 실거래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입비용 자체가 인정되지 않아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모두를 추가로 추징당할 수 있다. 가장 객관적이고 확실하게 거래 사실을 입증하는 방법은 금융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거래대금을 직접 건네주지 말고 은행을 통해 송금한 다음 무통장입금증 같은 증빙 서류를 갖추어 놓으면 인정을 받기가 쉽다. 국세청은 “만약 그렇게 할 상황이 못 된다면 거래 상대방의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받아 놓고, 수표 사본을 보관하거나 거래명세서에 운송자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및 운반차량의 차량번호를 기록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한 정상사업자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폐업자나 간이과세자, 면세사
저금리가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과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30~40대도 임대사업 대열에 끼어들고 있는 추세. 상가와 오피스텔이 전통적으로 강세인 상품이라면 외국인 임대사업은 최근 고수익 사업으로 떠오르는 라이징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금리 기조에 관심과 인기 지속 은퇴자뿐 아니라 30~40대도 주목 상가투자는 크게 역세권과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으로 나뉜다. 먼저 역세권은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 많고, 유동인구나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 단점도 상존한다.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하며, 업종 선점이 투자에 관건이다. 역세권이냐 신흥상권이냐 최근 상가의 주요 대세는 역시 스트리트형 상가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 유치에 수월하며 규모에 따라서는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역이나 수변, 공원 등 사람이 유입되는 곳에 입지해야 유리하다.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다면 샤워효과나 분수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정 지역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대량
저금리가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과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30~40대도 임대사업 대열에 끼어들고 있는 추세. 상가와 오피스텔이 전통적으로 강세인 상품이라면 외국인 임대사업은 최근 고수익 사업으로 떠오르는 라이징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상가투자는 크게 역세권과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으로 나뉜다. 먼저 역세권은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 많고, 유동인구나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 단점도 상존한다.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하며, 업종 선점이 투자에 관건이다. 역세권이냐 신흥상권이냐 최근 상가의 주요 대세는 역시 스트리트형 상가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 유치에 수월하며 규모에 따라서는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역이나 수변, 공원 등 사람이 유입되는 곳에 입지해야 유리하다.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다면 샤워효과나 분수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정 지역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대량 공실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는 희소성이 관건이
제주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전국 252개 시·군·구)에 따르면 제주도(27.77%)가 가장 높게 올랐다. 다음으로 세종(15.28%), 울산(11.07%) 순이었다. 대전(3.22%)은 가장 낮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는 아라지구및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및 해외자본의 지속적인 투자 등, 세종은 기반시설 확충 등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울산은 중산2차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우정혁신도시 성숙 등이 지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지가는 올해 전년 대비 5.08% 상승, 지난해(4.63%)에 비해 0.45%포인트 올랐다. 2010 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3.82%, 광역시(인천 제외) 7.46%,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7.23%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5.08%) 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는데, 고양시 덕양·일산 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지연(재정비 촉진지구) 및 수도권 지역내 개발사업 부재 등의 영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명동에서 퇴계로4가를 관통하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구간에 380세대 고정 수요를 품은 오피스텔인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 2차’ 단지 내 상가와 오피스텔 3실을 분양 및 임대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총 380세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건물 내 지상 1층에만 들어서는 단독 상가로 총 1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전용률이 65%에 달해 전용면적 대비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장업종은 편의점, 부동산, 세탁소, 미용실, 패스트푸드 등이다. 메트로시티 2차가 위치한 일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있다. 퇴계로와 지하철 충무로(3·4호선)역과 을지로4가(2·5호선)역을 접해 서울 도심권 내에서 최상의 교통요건을 갖췄다. 대기업, 은행본사, 언론사 등이 인접해 있고, 명동·충무로·동대문·광화문 등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 CJ그룹·동국대·숭의여대·중구청·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워 탄탄한 임대수요도 갖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등 7개 병원이다. 선도병원 지정은 지난 4월20일 부터 27일까지 8일간 ‘선도병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의 심의를 통해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선도병원 신청이 없었던 광주·전라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을 통해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모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청북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모한 ‘2016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각 시·도에서 신청한 제안서를 종합 평가해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도를 비롯한 7개 광역시·도가 선정되었다. 도내 초·중·고교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 사용법, 약물 오·남용 예방법 등 건강 생활을 위한 필수 지식을 전달하게 되며, 사업비 5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충북도는 교육청, 약사회, 보건소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재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만화,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 흥미를 유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강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충북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는다. 지난해에는 36회에 2000명을 교육하였으나 금년에는 교육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하고 교육 인원도 150회에 4500명을 목표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청소년 약
창업시장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사용하는 최근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은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은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O2O서비스는 초기에 음식배달과 부동산, 숙박, 쇼핑, 금융 등이 중심으로 이루어지다가 최근에는 콜택시, 주차, 가사도우미,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교육에도 O2O 바람이 불고 있다.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좀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에듀테크(교육 Education,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가 각광받고 있다. 양질의 교육 상품과 교육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거나 공유하는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점점 커지는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 사용자 맞춤으로 진화하는 O2O서비스 ‘에듀팡’은 유아, 초·중고, 대학, 성인 등 전 연령이 공부할 때 필요한 책, 완구, 전자·스마트기기 판매를 한다. 학원에서 필요한 의자, 책상, 문구, 전자 제품 등을 대량 구매할 수 있는 비즈몰도 운영한다. 올해 말이
165.3㎡(50평)기준 평균 창업비용 1억2000만원 내외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고기집은 초기 창업비용이 다소 높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창업박람회 등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아이템이다. 고기 전문점은 가장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가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이 속속 얼굴을 내밀며 소비자는 물론 예비창업자와의 관심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인기 있는 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의 창업비용은 얼마일까? 창업비용 비교 시 주의할 것은 단순히 표면적인 데이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가맹본부마다 부분별 적용사항이 다르며 별도사항으로 나뉜 추가 항목들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한 창업비용을 살펴야 한다. 관심 있는 브랜드에 대해 더 명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각각 브랜드의 창업설명회 등에 참여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교된 창업비용은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비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지만 창업의 가장 큰 변수는 점포의 입지와 권리금으로 이 부분에 드는 금액에 따라 창업비용이 엄청난 차이를 나타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별도사항을 명시했지만
7대 도시 권리금 평균 4574만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으로 권리금 보호 권리금의 사전적 의미는 토지나 건물 특히 점포의 임대차에 부수하여 법적으로 그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단골손님의 확보나 그 상권 내에서 지명도와 특수한 영업비법 등 그 부동산이 갖는 특수한 장소적 이익 또는 특수한 권리이용의 대가로 임차권의 양수인이 양도인에게 지급하는 금전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016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국 7대 도시 상가의 평균 권리금이 4574만원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숙박·음식점업이 553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사대상의 약 89.2%가 권리금이 있었다. 뒤이어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5433만원(79%), 도소매업 4337만원(58.6%), 부동산 임대업 3434만원(73.3%) 그리고 기타개인 서비스업 2906만원(68.8%) 등이었다. 사실 예비 창업자에게 상가임대만큼 신경 쓰이는 금액이 바로 권리금이다. 가끔 권리금이 없는 상권을 찾는 창업자들이 있다. 하지만 ‘권리금이 없다’는 것은 완전히 점포를 포기 하고 내놓는 것으로 보고 창업을 피하는 것이 정답이다. 권리금이 있고 또,
1%대 초저금리와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는 등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와 내집마련을 위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개발호재를 갖춘 곳에서 공급되는 분양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초저금리에 전세가율 80% 넘는 지역 속출 전세난 이어지면서 수익형·내집마련 열기 대표적인 개발호재는 ▲교통 ▲대기업 투자·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대학교, 대형병원 이전 ▲랜드마크 건설 ▲복합쇼핑몰 입점 ▲국제경기 개최 등이 있다. 이중 2개 이상의 개발호재가 상존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교통 호재는 개발 호재 중에서도 부동산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 역이나 도로 등 대중교통이 개통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세에 가장 큰 영향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배후 지역의 경우 접근성에 따른 시세 반영이 빠른데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 호재를 갖춘 수도권 분양 단지는 당연 인기다. 이동 시간을 줄여 출·퇴근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서울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으며 인구 유입 및 상권 활성화도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두손건설은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문화의료시설 용지에 복합문화시설인 ‘지젤엠청라’ 상가를 분양한다. 대지면적 1만995㎡, 건축면적 6484㎡, 연면적 5만9546㎡ 규모에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지어진다. 600여대(청라 최대)가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문화시설이 미비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4층 메가박스 7관)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인천 최대 스포츠클럽(호텔식 사우나, 수영장, 유아풀 등),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크고 넓은 최고의 주차공간 등이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청라 명소인 커넬웨이 수변도로 진입상가로 커넬웨이와 지하광장이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쾌적함은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커넬웨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중심을 유유히 흐르는 청라의 핵심 상권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청라국제도시의 3만3000여 가구 약 9만명의 상주인구와 인근 가정지구 루원시티, 경서지구까지 18만명의 광역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역과 경인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청라IC 등이 인접해 있어 서
30~40대가 분양시장을 견인하는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저금리와 전세난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젊어지고 있는 셈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각종 물가와 세금이 오르면서 월급과 금리만으로 살기에는 팍팍한 시대가 왔다. 때문에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다. 부동산투자 30~40대 주류로 우뚝 저금리·전세난 등 여파로 젊어져 과거 수익형 시장에 50~60대가 주를 이루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의 투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투자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는 이유로는 저금리 이외에도 경기침체 장기화,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 저하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기다 정년퇴직이나 조기 명예퇴직으로 직장에서 밀려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가세하면서 입지 좋은 곳은 열기가 뜨겁다.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 주택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역대 최초로 80%를 돌파하는 등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떠밀리듯 수도권으로 눈 돌리는 30~40대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시장에 젊은 층이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면서 주택건설업계도 최근 30~40대를 중장기적으로 분양
산나물이 외식가의 주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시래기나 곤드레 등으로 만든 요리를 맛보고 싶어도 판매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곤드레 등 산나물밥 등을 메인으로 내세운 곳이 인기몰이를 하더니, 작년 말부터는 시래기를 요리로 승격시킨 전문점 등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칼슘, 비타민 풍부한 곤드레밥 인기 고공행진 곳곳에 생겨나는 국산 시래기 요리 전문점 곤드레나 시레기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보다 웰빙음식을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 중 62.8%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2~3년 전부터 패밀리레스토랑이 퇴조하고 한식뷔페가 자리를 메우는 것도 이를 증명한다. 웰빙식품으로 조명받고 있는 곤드레와 시래기 등을 내세운 매장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한식뷔페 ‘풀잎채’는 곤드레솥밥과 수제냉면, 직화구이 등의 웰빙 한식메뉴를 내세우며 건강을 중시하는 40~50대 중장년층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풀잎채’에서는 참나물, 취
방송과 SNS 통해 소비자 관심 UP 요리 안주와 분위기로 소비자 공략 주점은 치킨이나 커피만큼이나 각각의 브랜드 별로 새로운 메뉴와 컨셉으로 경쟁하는 업종 중 하나다. 최근에는 부담없는 가격에 한잔 기울이려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과 함께 간단하게 생각하는 안주라는 틀에서 벗어나 안주도 하나의 요리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주점 브랜드들 역시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각각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노출과 SNS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소문난 주점의 창업 비용을 알아보자. 창업 비용 비교 시 주의할 것은 단순히 표면적인 데이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가맹본부마다 부분별 적용사항이 다르며 별도사항으로 나뉜 추가 항목들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한 창업비용을 살펴야 한다. 또, 창업비용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어떠한 브랜드가 맞는지 가맹본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도 살펴야 한다. 관심 있는 브랜드에 대해 더 명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각각 브랜드의 창업설명회 등에 참여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스쿨푸드&rsqu
가맹점 예상 수익 정보는 서면으로 예상 매출액 산정서도 꼼꼼히 살펴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에 있어 가맹점과 예비 창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맹사업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가맹본부의 가맹점주에 대한 광고와 판촉 비용 집행 내역 통보의 세부 절차를 규정하고,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 제도 보완 그리고 정보공개서 평균매출액과 인테리어 설비 비용 기재 등에 대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했다. 이번 시행령에서 예비 창업자가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바로 정보공개서 평균매출액과 인테리어 설비 비용의 기재다. 그동안의 정보공개서에는 점포 면적에 대한 고려 없이 가맹점당 평균매출액과 인테리어 비용 등을 기재해 가맹본부별 정확한 비교가 어려웠다. 이에 정보공개서에 가맹점의 ‘매장 전용 면적 3.3㎡당 연간 평균매출액’과 ‘매장 전용 면적 3.3㎡당 인테리어 및 설비 비용을 기재토록 했다. 이는 예비 창업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듯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결심하고 시작할 때 예비 창업자가 믿는 것은 오직 가맹본부다. 하지만 무조건 가맹본부만을 믿기보다 예비창업자 스스로가 더 많이 알고 꼼꼼히 챙
‘신사업 아이디어 톡톡’ 오픈 온라인 통해 아이디어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과당 경쟁을 막고, 창업 생존율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매년 약 300여건의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선정, 보급하고 있다. 신사업 아이디어란 소상공인 분야의 독창적인 창업아이디어나 해외에서 사업화 되었으나 국내 사업화가 미비한 창업 아이디어 그리고 국내에 최근 소개되어 시장 규모는 작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창업 아이디어를 말한다. 금년부터는 온라인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을 새로 마련하여,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수시로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 제안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참신성과 소상공인 적합성, 파급효과 등으로 나누어 매달 심사하고,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소정의 발굴 수당을 지급한다. 최근에는 귀농 전 자신의 귀농 유형 및 성공 가능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귀농 시뮬레이션 게임(2015년)’ ‘육아용품 전문 클리닝 서비스(2014년)’ 등이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는 ‘신사업 사업화 교육’의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