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층 설정, 콘셉트 정하는 것 중요 매장 분위기, 제조 기법 등 차별화 전략 주점은 치킨이나 커피만큼 각각의 브랜드 별로 독특한 메뉴와 컨셉으로 경쟁하는 업종 중 하나다. 확실한 콘셉트를 확립해 새로운 고객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주점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매장의 분위기, 제조 기법 등으로 차별화를 두어 경쟁을 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꼬지사께’는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주점 창업시장에서 6년간 꾸준히 입지를 지켜왔다. 인테리어 내부에는 만개한 벚꽃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일본의 선술집 분위기와 한국의 문화를 접목시켰고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꼬지사께의 다양한 꼬치 및 퓨전요리들은 오픈형 주방과 닷지 테이블을 통해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시각과 후각, 그리고 미각까지 자극해 마음을 사로잡는다. 뉴욕 감성의 트렌디한 미들비어 ‘뉴욕야시장’은 세계적인 도시인 뉴욕의 뒷골목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주목을 받는다. 회벽색으로 도장한 벽면에 핀조명의 포인트와 드럼통 테이블 및 의자는 뉴욕 밤거리의 편안함을 연출한다. 이국적인
자녀에게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의 부동산을 증여할 예정이라면 12월이 되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및 상가는 통상 12월에 기준시가를 고시하는데, 올해는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국세청은 내년부터 적용할 오피스텔 및 상가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하기 전에 사전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기준시가 예상 변동률은 오피스텔의 경우 3.84%, 상가는 2.59%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 또는 증여세는 상속개시일(증여일) 현재 상속(증여) 재산의 ‘시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가는 상속개시일 전후 6개월, 증여재산은 증여일 전후 3개월 이내의 기간 중 확인되는 매매ㆍ감정ㆍ수용ㆍ경매 또는 공매가격을 말한다. 그러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주택은 개별(공동) 주택가격, 주택 이외의 건물은 국세청 기준시가로 부동산 가액을 평가한다. 따라서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경우 기준시가가 작년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준시가가 고시되기 전에 증여하면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 반대로 기준시가가 작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예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굿몰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962번지 일대에 원스톱 대형복합쇼핑타운인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을 12월 공급을 앞두고 사전매매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연면적 약 10만2386㎡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진다. 약 700여개의 판매시설과 판매·의료 시설 132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되어 있는 영종도 랜드마크 대형복합쇼핑몰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원스톱(의료, 쇼핑, 문화, 주거) 복합쇼핑몰으로 편리한 교통 여건, 백화점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가격경쟁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상가투자의 대세는 몰링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키테넌트(핵심점포) 확보가 유리하며, 고객들을 장기간 체류하게 함으로서 원-스톱 리빙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몰링족, 싱글족, 1인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겨냥해 전국 곳곳에서 ‘몰링형’복합 쇼핑몰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특색과 콘텐츠를 한꺼번에 갖춘 유일한 대형복합쇼핑몰은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이 최초라는 평가다. 굿몰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한국의 라스베이거스이자 동북아 허브로 현재 3개 복합리조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일명 ‘11·3대책’. 이번 조치는 아파트 분양 시장의 과열을 식히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아파트 규제정책으로도 불린다. 주요 골자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강남 재건축과 단기 차익을 노리는 불법 분양권 전매를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음을 엿볼 수 있다. 11·3대책은 투기수요 억제로 규제의 강도가 예상보다 높아 주택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일부에서는 길어야 3개월이라고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실제 희비는 엇갈린다. 규제를 비켜간 지역은 ‘풍선효과’를 수익형 부동산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 기조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수요자들이 분양권 전매규제가 덜하거나 조정지역내 이미 분양이 끝나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단지, 조정지역에서 제외된 단지 등에 투자하면서 이곳으로 유동자금이 흘러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단지들은 이번 대책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분양권 전매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누릴 수도 있다. 유동자금 어디로 재건축에 몰리나 강남 4구와 과천시 등 재건축 밀집지역도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 양도 등에서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충남 당진군 신평면의 ‘당진 신평 한양수자인’ 아파트 조합원을 2차 모집한다. 당진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 인·허가관련 서류 등을 준비 중이다. 신탁사가 자금관리를 하고 한양건설이 책임 시공·보증한다. 당진 신평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7층 규모로 지어지고,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할 수 있다. 공급 면적은 59㎡(구 25평형) 564세대, 68㎡(구 28평형) 124세대, 84㎡(구 33평형) 102세대 등 총 790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600만원대에 책정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주 수요자 층인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 동부제철, 아산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신평면에 위치한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의 확장계획과 더불어 신평IC 개통예정으로 특급주거지에 투자적인 면으로도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분양 아파트는 시행사와 건설사가 사업주체가 되어 상당수의 이윤을 얹어 분양가를 책정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2016년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은 어디일까. 지난 2004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전국 땅값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동상권과 땅 시세가 3.3㎡당 4억~5억원을 호가하는 강남역상권이 여기에 꼽힐 것이다. 10년, 20년 후에도 명동상권과 강남역상권이 지금처럼 최고의 상권으로의 위상을 지키고 있을까. 상권은 변화하는 생명체와도 같아서 지금은 잘나가던 상권이더라도 언제든지 지는 상권으로, 지금은 침체된 상권이라 할지라도 다시 활력이 생겨 핫플레이스로 바뀔지도 모른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공시지가의 순위 변동이 아니다. 상권은 항상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럭셔리하게~ 강남상권 전국 대도시 원도심 상권을 살펴보면 옛 명성은 간 데 없이 침체되고, 주변 신흥개발지역의 상권은 활황을 맞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대도시도 마찬가지다. 이를 대체할 신흥개발지역의 새로운 상권이 생겨나면서 상권판도가 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최고의 상권이라도 할지라도 그 상권이 영원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어떤 최고 강한 상권이라도 세월의 변화에 따른 흥망성쇠가 이루어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먼저 대한민국의 최고의 대표 상권이자 양대산맥인 강남역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요량 추정의 핵심이 삼성역 일대인데 역 이용자 수를 좌우하는 영동대로 개발 등 개발 호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13일,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한 GS건설의 사업 원점 재검토 입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임시주간사였던 GS건설이 해당 사업을 재검토키로 하면서 위례신사업은 무주공산이 돼 버렸다. 당장 일정 지연은 물론이고 사업성 전면 재검토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기존 주간사인 삼성물산이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발을 뺀 후 교류가 완전히 끊겼다”며 “그렇기 때문에 비용·편익 분석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GS건설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목표한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었는데, 입장이 난처해지기는 마찬가지. 한 컨소시엄 관계자는 “국내 경전철과 철도 민자 사업 성공 사례를 찾기 어려움에도 수익성 보장을 위한 안전장치가 없다”며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ldqu
국내 커피 산업이 전 방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커피전문점뿐 아니라 RTD(Ready To Drink. 바로 먹을 수 있는 음료) 시장과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작년부터 중소형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공정위 출점 규제안에 따른 대형 업체들이 매장 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중소형 체인들이 공격적으로 매장 확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저가 커피전문점 급증, 올해 5만개 돌파 베이커리 등 디저트 메뉴로 객단가 높여야 이러한 커피 시장의 성장과는 달리 커피전문점의 영업이익률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커피 수요의 증가에 비해 공급이 더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한 조사에 의하면 올 상반기 전국 4만여개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저가 원두커피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0원 내외 하는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를 대거 커피전문점으로부터 유인한 것이다. 국내 커피시장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창업전략을 살펴본다. 작년부터 저가 커피전문점이 급증하면서 작년 말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이 4만9600여개나 된다는 통
뚝 떨어진 아침 기온, 겨울 메뉴로 소비자 공략 나서 속 채우는 따뜻한 국물, 겨울철 대표 먹거리 속속 등장 11월에 들어서자 마자 아침 기온이 영하를 웃도는 등 급격히 날씨가 추워졌다. 이에 외식·유통업계에서도 발빠르게 월동 준비에 나섰다.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동절기 메뉴 판매를 개시하는가 하면 단팥죽, 겨울 시즌 음료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동절기 인기 메뉴인 ‘95.7% 어묵탕’과 ‘95.7% 어묵우동’ 판매를 재개했다. 어묵탕은 95.7%의 생선살이 함유된 최고급 어묵을 사용했으며, 떡과 당면, 유부주머니 등을 함께 넣은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이다. 어묵우동은 쫄깃한 면발까지 어우러져 든든함까지 더해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 이와 더불어 얼큰한 부대찌개와 국수를 결합한 ‘이태원 부대국시’도 스쿨푸드 딜리버리 강남권 직영점에 한해 판매 중이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의 ‘김선생 온면’도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김선생 온면은 해산물과 사골로 우려낸 육수
산업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중국(75.4%)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한식 ▲패스트푸드 ▲커피 ▲제과·제빵 순으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발표한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과 중국 프랜차이즈 경영협회(CCFA)에 따르면, 향후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으로는 ▲커피 및 음료·디저트 ▲중식 패스트푸드 ▲아동 조기교육 순으로 조사됐다. 국가 정책 영향, 빠르게 성장한 외식업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외식업은 2014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총 465개, 프랜차이즈 기업들 점포수는 총 2만2494개까지 늘며 성장했다. 업종별로 보면 중식정찬 기업이 267개사(57.4%), 패스트푸드가 162개(61.4%), 식음료가 19개(4.1%), 기타 외식업이 17개(3.7%)였다. 2015년 중국 외식업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2000억위안이었다. 또한, 중국 내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 중 2015년 기준 외식업은 30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그 이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대보증 면제, 조세부담 완화, 채무조정범위 확대, 신용정보 공유제한 등 창업 기업인이 사업 실패 시 재도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는 한편,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설치, 재창업 자금 확대,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등 실패기업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대폭 확충했다. 이에 최근 3년 사이 창업자의 연대보증 면제가 1200배 이상 증가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재창업한 기업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패기업인의 재도전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중진공, 신ㆍ기보)의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가 2013년에 비해 1200배 이상 증가(2013년 5개사 19억원→2016년 9월 6000개사 1조9000억원) 하였다. 중기청은 상담 및 정책자금 연계지원 등 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2015년 3개소(서울, 부산, 대전)에서 2016년 7개소(광주, 인천, 대구, 창원 등 4개소 추가)로 확대했다. 또한, 실패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재도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시중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재도전 인식 개선을 추진하였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준공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차’가 준공을 완료하고 단지 내 상가 일부를 분양 및 임대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총 380가구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건물 내 지상 1층에만 들어서는 단독 상가로 총 1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전용율이 65%에 달해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장업종은 치킨호프, 횟집, 남성전용 이·미용실, 분식, 커피전문점, 사무실, 양꼬치 전문점, 패스트푸드 등이다. 임차인들을 위한 지원으로 렌트프리(월 임대료 지원)도 시행한다. 명동서 충무로를 포함해 동대문에 이르는 지역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골든라인’이라 불린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몇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특히 한류 영향으로 중국인 80%, 일본인 15% 기타 5%)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역가치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지 내에서 한류 중심지역인 명동 롯데백화점·롯데백점·롯데면세점 소공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동대문 의류쇼핑타운 등이 도보
최근 수년간 창업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업종은 단연 커피전문점이었다. 과거 한국인들이 즐기던 믹스커피, 일명 다방커피에서 7~8년 전부터 아메리카노 등 원두커피 수요가 급증하면서 커피전문점 창업이 돌풍을 일으켰다. 남 보기도 좋고, 운영도 쉬운 업종을 원하는 중산층 창업자와 여성 창업자들이 너도나도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커피와 접목한 베이글, 브런치 등 인기 품질 대비 가성비 좋은 프랜차이즈 매장 커피 시장의 확대와 함께 커피 산업이 발달하면서 커피 원두의 품질은 점점 더 향상돼 왔고, 동시에 커피 원두의 유통채널도 다양화됐다. 지난해부터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인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배경이 됐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커피 제품도 쏟아지고 있고, 급기야 소비자의 접근성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 전국 4만여개의 편의점에서도 1000원 이하의 아메리카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커피전문점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 못하면 시장에서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수익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고 커피전문점 창업 희망자들이 식당이나 주점 등 힘든 업종을 선택하기도 썩
통계에 따르면 매년 100만명이 창업에 나서지만 1년 안에 50%가, 5년 안에는 70%가 문을 닫는다. 이렇듯 성공적인 창업이 쉽지 않은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창업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창업은 자본이 많고 내가 가진 기술이 좋고, 또 입지나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도 창업자의 생각과 태도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눠진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가 절대 갖지 말아야 할 생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창업정보는 꼼꼼하고 다양하게 획득하자 창업자들이 가장 쉽게 창업정보를 얻는 방법은 인터넷을 활용하거나 창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각각의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나 창업경영신문 등에서 진행하는 무료 창업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있다. 이때 창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미리 메모해 질문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창업 정보들을 꼼꼼히 살펴 내 것으로 만든다면, 보다 성공적인 창업에 다다르게 된다. 인기 아이템만 생각하지 마라 창업을 준비하다보면 대부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나 유망 아이템에만 주목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아이템을 살펴보면 1년을 넘기지 못하는 아이템이 부지기수다. 그리고 인기가 있는
저금리에 소액 투자처로 인기가 높던 오피스텔도 공급과잉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급습하고 있다. 달아오른 주택시장을 틈 타 가격은 계속 오른 반면, 임대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내림세로 돌아선 지 오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7~9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분기(5.62%)보다 0.05%포인트 내린 5.57%를 기록했다. 2011년 3분기 6.04%였던 임대수익률은 최근 5년간 단 한 번의 반등 없이 하락해 5%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더욱이 서울지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22%까지 떨어졌다. 단지 규모 크면 월세가 높아져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22% 뛰며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오름세를 그렸다. 투자금액과 수익률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지 1년9개월차에 접어든 것이다. 계속되는 공급과잉 우려에도 10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1만실에 가까운 오피스텔이 쏟아졌다. 대부분 수도권 택지지구에 집중돼 있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 삼송·일산과 하남시 미사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등지에서는 500실 넘는 규모의 단지가 나온다. 단지 규모가 크면 관리 비용이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단종 메뉴 찾는 고객에 재출시로 응답 메뉴 재현·업그레이드 통해 고객 입맛 사로잡아 외식업계는 일년에 평균 2회 이상 메뉴 리뉴얼을 단행한다. 대부분 시기에 맞춘 신메뉴를 출시하며 인기가 사그라든 메뉴는 메뉴판에서 지우는 등 재정비를 통해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외식업계는 이전 출시했던 메뉴를 다시 선보이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고객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개편과 판매기간 종료 등으로 사라졌던 메뉴들의 고객 요청에 따라 재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메뉴를 과거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맛과 크기, 재료 등을 업그레이드 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분위기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가을 신메뉴로 ‘필라프 4종’을 출시했다. 과거 스쿨푸드 배달전문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볶음밥 메뉴를 필라프로 재해석한 것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과 혼밥족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 다시 선보이게 된 메뉴다. 새로 선보인 필라프는 ‘오리지널 스팸 필라프’‘통통 쉬림프 필라프’ ‘소고기 깻잎 필라프&rsq
직장인은 연말정산 때 연간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인 가족에 대해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우자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계부나 계모에 대해서도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되는 직장인은 최대한 챙겨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연말정산 시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명당 연 150만원을 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연간 소득금액은 종합소득금액, 퇴직소득금액 및 양도소득금액의 합계액을 말한다. 종합소득금액에는 비과세 및 분리과세소득을 제외한다. 따라서 배우자 및 부양가족이 아르바이트 등 일용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얼마를 버는 지와 상관없이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법에 따라 받는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및 실업급여만 있는 경우에도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모 등의 직계존속은 만 60세 이상이어야 공제대상이 된다. 자녀 등의 직계비속은 만 20세 이하인 경우에만 공제대상이다. 결혼 후 분가했거나 취업으로 인해 직계존속과 주민등록표상 동일한 주소에서 살고 있지 않더라도 직계존속이 독립된 생계능력이 없어 실제로 부양하고 있다면 부양가족 공제
저금리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인들끼리 자금을 모아 원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공동투자족(일명 공투족)이 늘고 있다. 매입비나 관리비 등 투자비용을 최소화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용 198 ㎡짜리 아파트에 사는 박경한(62 ·남)씨는 100㎡대로 이사하면서 남은 여유자금으로 매달 월세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은행이 선임대로 확정된 점포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박씨가 여유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점포는 2칸인데 은행이 들어오는 점포는 총 4칸이다. 박씨는 친구 2명과 함께 공동투자 해 결국 4칸을 공동명의 분양을 받았는데 4개 점포를 매입하면서 분양가를 5% 정도 낮추는 것으로 절충했다. 그리고 받은 보증금과 월세는 투자금액 비율로 나누기로 합의했다. 선임대 점포 투자 공동명의로 분양 공동투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근린상가, 소형빌딩, 원룸빌딩, 모텔 등 다양한 물건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공동투자가 성공하기 위해선 의외로 주의점이 적지 않다. 중소형 빌딩(일명 꼬마빌딩)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인척이나 지인 등의 자금을 모아 공동으로 투자하는 공동투자가
강북 상가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상가 평균 ㎡당 임대료는 전분기(3만700원)대비 9.3% 오른 3만3600원으로 집계됐다. 상암DMC와 북촌 상권이 크게 상승해 서울 평균 임대료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분기 대비 상암DMC는 20.0%, 북촌은 19.3% 상승했다. 강남권역은 강남역(8.6%), 압구정(3.7%), 삼성역(3.7%), 신사역(2.2%) 순으로 상승했다. 도심권역에선 광화문(5.8%), 종각역(14.1%)이 임대료 하락을 보였다. 반면 종로3가와 종로5가 임대료는 각각 3.0%, 0.7% 상승했다. 신촌·마포권역에선 합정(18.7%), 홍대(5.4%), 이대(5.1%), 신촌(5.0%), 상수(0.4%)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연남동 상권만 2.1% 하락했다. 영등포권역은 영등포역(10.7%), 영등포시장역(6.3%), 여의도역(5.5%) 순이었다. 이태원상권도 전분기 대비 12.4% 상승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자산신탁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465-7번지 일대에 중소형 오피스텔인 ‘이천 센트럴시티’ 378실을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연면적 2만3489.571㎡ 규모다. ▲23㎡ 188실 ▲29㎡ 133실 ▲53㎡ 38실 ▲59㎡ 19실로 약 85%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주차시설은 총 275대(기계식 132대 포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5개 점포), 지상 2∼20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중 지상 2층은 입주민을 위한 주민편의시설(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지상 3층은 옥상공원 설치로 입주민의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층마다 입주민을 위해 자전거보관소와 계절창고를 배치했다. 옥상에도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옥상의 정원 및 휴식공간을 설치했다. 이천 도심내 미란다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강선(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이천역사 1.3km거리,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서울 접근성 양호, 이천종합터미널, 중리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다. 임대수요 및 교통관련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SK하이닉스가 2021년까지 21만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