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Food Truck)’은 작은 트럭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9월 박근혜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푸드트럭이 합법화되었지만 행정자치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말 기준 전국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푸드트럭은 282대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전국 푸드트럭 개조 차량의 수는 1000여대에 달하지만 실제 운영이 300대에 못 미치는 이유는 장사가 될 만한 곳에는 어김없이 노점이 자리 잡고 있어 대부분 영업을 포기하거나 노점처럼 불법 영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푸드트럭은 창업박람회 등에 속속 등장하며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매장임대 비용이 없어 창업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푸드트럭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야 할까? 그 절차와 과정을 알아보자. 영업신고증을 받아야 한다 푸드트럭을 합법적으로 신고하고 장사하려면 영업신고증을 취득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을 해야 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지정된 허용 장소는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하천, 학교, 고속도로 졸음쉼터, 공용재산, 조
직원이나 거래처 선물로 상품권을 준비하는 경우 대부분 현금으로 구입하게 되는데, 상품권은 현금자산으로서 비용처리를 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비용처리를 하려면 거래처에 상품권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은 상품권을 법인카드로 구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백화점 상품권은 신용카드로 살 수 없지만, 홈플러스 상품권이나 농협상품권 등은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직원 또는 거래처에 상품권을 지급할 때 세무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직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면 직원 상여로 처리된다. 현금을 받은 것과 똑같이 연말정산 시 직원의 총소득에 포함되는 것이다. 따라서 명절선물로 상품권을 지급하려면 상품권을 구입할 때 적격증빙서류를 구비하면 복리후생비로 처리할 수 있다. 상품권을 거래처에 지급할 때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불특정 다수의 거래처나 고객에게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판매부대비용이나 광고선전비로 비용 처리할 수 있다. 그런데 특정 거래처에 지급하는 경우에는 접대비로 처리된다. 세법에서는 1만원을 초과하는 접대비는 적격증빙을 구비해야 비용처
올해 유망 상품은 뭘까? 아파트는 정부의 연이은 대출규제로 침체가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항상 틈새시장이 있는 법.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저금리에 소액 투자처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이나 분양형 호텔이 공급과잉에 수익률 하락이란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상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상가 투자 기상도는 ‘흐린 뒤 맑음’이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으로 상반기 위축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엔 자본가들 사이에서 유망한 투자처로 다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전국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상가투자에 대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반기 위축 하반기부터… 올해 수도권에서는 상가가 투자 유망 상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이 전국 우수 협력 공인중개사 6000여 곳을 대상으로 ‘2017년 주택시장 전망’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호황이 예상되는 부동산 유형으로 수도권에서는 상가(17.2%), 지방에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20.9%)가 꼽혔다. 지역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면 달력만 바뀌는 게 아니라 제도도 달라진다. 전에도 언급했듯 정책이나 제도는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한 치 앞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추가 규제…조기 대선도 변수 올해 부동산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갯속이다. 지난해 11월 ‘11·3 주택시장 안정화 관리방안’이 발표된 데 이어 추가 규제가 예고된 데다, 예상보다 일찍 시행되는 19대 대통령 선거 등도 변수로 언급된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제도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신규 단지는 잔금대출 규제와 디딤돌대출 기준 축소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소득세와 상속·증여세에 대한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해 40%를 의무 적용해온 청약가점제 비율이 201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임의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 시행도 앞두고 있다. 당장 1월부터 분양·청약 부문, 금융, 세제, 일반 정책에서 10 여 가지 제도가 새로 시행되거나 바뀐다. 우선 지난해 11월24일 발표된 &l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을 방지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제도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제도가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지는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다. 품질↑가격↓ 한식 메뉴, 블루오션 창출 고객 선호도 파악 후 검증메뉴만 취급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넘어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어 그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이러한 논란 속에 대기업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가성비가 대기업 브랜드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풀잎채’는 2013년 1월, 경남 창원의 롯데백화점 식당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49곳의 매장을 열었다. 주로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 쇼핑몰 등에 330㎡~660㎡ 규모로 입점한다. 풀잎채 매장이 처음부터 대박을 터뜨리자 여지없이 대기업들이 한식뷔페 시장에 뛰어들었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2013년 7월에, 이랜드의 ‘자연별곡’이 2014년 4월에, 그리고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2014년 10월에 각각 시작하였다
1000억원 예산, 업체당 최대 7000만원 보증 5년 이내, 2년간 거치 후 3년간 상환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AI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750억원, 소상공인에게 1000억원 등 총 1750억원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유예도 병행한다. 달걀 및 닭·오리의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1000억원 규모의 AI 특별자금이 공급된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의 소상공인으로 휴업, 기보증 구상채권 보유 등 지역신보 별 규정에 따른 보증제한기업은 제외된다. 보증범위는 AI 확산으로 영업피해가 발생한 가금류 관련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매입세금계산서, 현장사진(메뉴 등) 등을 통해 가금류 관련업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유통업체는 생닭·오리 등 가금류 고기, 달걀, 메추리알 등 가금류알, 가금류 사료 유통관련 업종, 음식점은 닭·오리 등 가금류 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달걀·메추리알 등 가금류 알을 취급하는 음식점 그리고 기타 AI 확산에 따라 영업 피해가 있다고 인정되
중국·동남아시아권 진출 가속화 전망 철저한 시장 조사·진출 방안 모색 필수 프랜차이즈의 국내 프랜차이즈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은 숙명이 되고 있다. 한류 및 방한 외국인의 증가에 따른 한국 음식의 이해도 증가, 저렴한 운영비와 인건비 등 한국보다 안정적인 창업 환경, 국내 시장의 포화 등이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38개 브랜드가 세계 44국에 진출해 4656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중국(75.4%)에 이어 태국, 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권으로 진출이 가장 활발하며, 2017년은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혜인식품의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지난해 8월 홍콩 시장에 첫 진출했다. 유명 쇼핑몰인 ‘랭함 플레이스’에 첫 매장을 오픈해 월평균 매출 3억8000만원을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홍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홍콩 국민들의 외식 문화를 반영해 배달서비스를 축소하고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을 운영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평가된다.
올해에도 수익형 부동산 등 임대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금리인상과 공급과잉이라는 두 가지 변수로 지역별, 상품별로 양극화가 전망되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에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막상 입주나 입점이 임박했을 때에는 공실에 대한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특정 분야 전문직 종사자, 기업체 직원, 대학생 등 임차인을 특화시킨 수익형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튜어디스와 KTX 승무원을 임차인으로 특화한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개시 한달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위치한다. 연면적 1만67.91㎡, 지하 3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다.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업무 특성상 승객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다 보니 피로도가 높은 직업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직업에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했다. 승무원, 군인 법조인, 학생… 3층부터 8층까지는 용인대에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기위해 300실을 10년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1067-2번지 일대에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김포 고촌 라르4차’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연면적 7559.03㎡,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114실이 공급된다. 지하 1∼3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15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A∼E 5가지 타입으로 전용면적기준 ▲19.47㎡ 26실 ▲21.12㎡ 36실 ▲39.38㎡ 13실 ▲40.12㎡ 26실 ▲41.68㎡ 13실 등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고촌은 서울과 맞닿은 김포의 관문지역으로, 교통여건 또한 김포 어느지역 보다도 우수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48번 국도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영사정IC(예정) 등이 가깝다. 근거리에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개통이 2018년 예정돼있다. 이를 이용시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여건도 편리하다. 단지와 인접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 국내 3번째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이 위치해 있다
과열 양상을 보인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상황에서 시장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20:1을 웃돌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반 토막이 났다. 거래도 줄면서 집값이 줄곧 오르던 호황기는 끝났고 냉각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엔 변수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중 가장 큰 변수는 ‘정책’이다. 정책에 따라 부동산이 웃기도 울기도 한다. 부동산 정책은 크게 활성화 정책 또는 규제로 나뉜다. 부동산 정책을 알면 어떤 지역에 상품이 주목을 받을 지 예측이 가능하다. 가령 11월3일 부동산 정책은 강남 4구 등 신규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강력한 규제를 강화했는데 이러한 규제를 벗어난 지역이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11·3 대책 후 빠르게 얼어붙어 사실 주택수요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소득증가로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하지만 박근혜정부는 대출완화 등 인위적인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근혜정부 들어 4년 동안 대략 18번의 정책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
한미약품그룹의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그룹사 계열사인 JVM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 및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보유한 병의원 영업사원을 통해 JVM이 보유한 ADC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 전자동약품관리시스템), ATDPS(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 인티팜(INTIpharm)은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각종 의약품 또는 진료재료의 자동 관리, 조제, 배출 등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 및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다수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ATDPS는 병원 또는 전산과 연동돼 자동으로 약품을 분류하고 분배, 조제, 포장, 인쇄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는 전자동 조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최대 제약유통 물류그룹인 시노팜과도 새롭게 유통계약을 체결해 중국 의약품 자동화시스템 시장에 대한 공동 판촉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북경한미약품과 JVM의 이번 협력에 따라,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우리나라 창업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모두 경험 부족이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성공을 하기도 하지만 실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초보 창업자들은 안전한 창업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극심한 불황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새해 들어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전한 창업 아이템으로 부대찌개와 순대국밥 및 동태탕 전문점이 뜨고 있다. 불황에 강한 대중성 높은 아이템인데다가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창업자들의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 업종의 안전창업 전략을 살펴본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부대장 부대찌개는 대중성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중성이 있다는 것은 시장이 넓고 고객이 풍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말하는 블루오션 업종은 일시적인 관심을 받을 수는 있지만, 시장이 작아 소비자의 관심이 떨어지면 곧바로 위기가 올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 많은 창업희망자들이 대중적인 부대찌개 전문점을 선호한다. 대중적인 아이템 부대찌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다. 게다가 부대장 부대찌개는 수제로 만든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장비를 보유한 직영공장에서 제조한 수제사골, 자연발효천연치즈수제햄
1인 메뉴 트렌드는 ‘간편성’과 ‘가성비’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가격의 메뉴 인기 1인가구가 늘어나며 혼밥, 혼술, 혼영(혼자서 영화보기) 등 혼자서 식사를 하거나 문화 생활을 즐기는 일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 편의점은 해마다 점포를 5%이상 늘리고 있으며 외식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솔로족들을 겨냥한 1인 메뉴 및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외식업계의 1인 메뉴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적당한 가격,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간편성과 가성비를 높이며 1인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혼자 먹기 부담스럽고 한 가지 메뉴만 먹기에는 아쉬운 1인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세 가지 메뉴로 알차게 구성된 1인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매운떡볶이, 진짜찰순대, 수제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 또한 부담이 없어 매장에서 혼자 먹을 때 또는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라이스파이의 인절미 카페 ‘메고지고카페’는 혼자서 먹기 좋은 떡 디저트를 개발하며 1인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메뉴인 ‘메고지고&rs
매출 20% 이상 급감, 임대료 30% 이상 상승 대상 경영안전자금, 대출 가능 취급은행 확대 이용편의 서울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계란수입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빵집을 포함해 김영란법 시행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이 20% 이상 급감했거나 임대료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지원대상은 기존 영세자영업자금 지원대상이었던, 생계형 영세자영업자와 여성가장 또는 한부모 가정을 3개월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 이외에 추가로 신청일 기준 직전분기·반기 대비 매출액이 이전분기나 반기 대비 2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간이과세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임차료(월세)가 30% 이상 상승한 소상공인을 포함했다. 올해 경기불황, 시중 저금리 기조 유지 등에 따라 기금 대출금리는 2.0~2.5%, 시중은행협력자금의 이차보전율(시중은행 대출금리의 이자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해 고객 부담금리를 완화하는 것)은 1.0~2.5%로 현행 비율을 유지하되
국내에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도 국적이나 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외국인에게만 적용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항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자인 경우 일반적인 연말정산 항목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주택자금 공제,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공제, 월세액 공제 등은 받을 수 없다.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통상 1년 이상 국내 거주가 필요한 직업을 가진 경우를 말한다. 거주자가 아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연금보험료 공제 등 일부 공제만 허용된다. 의료비ㆍ교육비 등 특별세액공제와 그 밖의 대부분의 소득ㆍ세액공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외국인 근로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과세특례 항목도 있다.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에서 최초 근로를 제공한 날부터 5년간 연간급여(비과세소득 포함)의 17% 단일세율로 세액을 계산하여 정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 기술자 중 엔지니어링 기술도입 계약 체결 또는
[일요시사 경제2팀] 이한림 기자 =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 대상을 선정할 때마다 0순위로 지목됐던 초대형 단지가 더러 있다. 이 중 재건축 논의가 오고간 지 20년이 지났으나 관할 지자체와 재건축추진위의 이견차로 준공 당시 모습 그대로인 아파트가 있다. 최적의 교통여건과 명문학군이 둘러싼 올해 38살의 대치동 은마아파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28개 동, 총 4424가구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312번지 일대에 23만7900㎡의 초대형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강남구서 가장 큰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124개 동, 총 5040가구)에 이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준공이 1979년임을 감안하면 1970년대 서울시 강남개발사업의 랜드마크이자 ‘부촌의 상징’으로 각인되는 단지다. 38년된 아파트 은마아파트는 준공 38년차를 맞은 노후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0억원 이상의 호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102.47㎡ 평균 매매가는 10억2250만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0억원대로 재진입했다. 당시 대치동과 개포동 일대의 재건축 사업이 착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상승세로 풀이된다. 이후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지고 있다. 소비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으면서 자영업 시장의 연말연시 대목 분위기도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가장 힘든 사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계층이다. 아너 소사이어티 통한 우물파기 사업 밥차·기부금 전달 등 사회 공헌 활동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사람들의 마음이 야박해지고 있는 것이 요즘 세태인데, 그나마 있어왔던 연말연시의 나눔의 행사마저 쪼그라들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 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활발히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인 훌랄라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병갑 회장과 부인인 최순남 부사장이 모두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100호, 101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이사 부부가 함께 가입하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산지웰에스테이트Ⅱ’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87실 도시형생활주택 238세대 등 총 325세대다. 공급면적은 31∼37㎡로 구성돼있다. 각 세대는 1∼2인 가구에 맞춘 소형면적으로, 내부에는 빌트인 가구를 설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태양광에너지, 3중유리시스템, 시스템 에어컨, 고효율 보일러, LED조명 등을 설치해 세금과 관리비부담을 줄이고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 무인택배서비스, 디지털 도어록 등을 설치해 단지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교통 환경을 보면 지하철 1호선,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인접해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도림역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 시 강남까지 약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G밸리 내 1·2·3단지 중 상주인구가 약 15만명으로 추정되는 2단지에 위치한다. G밸리(가산디지털 단지, 구로디지털 단지)에는 총 약 16만명이 종사해 향후 임대 수요 확보에 용이할 것
2016년 한해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린 가운데 ‘상고하저(上高下抵)’흐름을 보였다. 2017년 정유년은 국내외 변수가 많아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갈 전망이다. 주택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이 예상된다. 1300조원에 이르는 부동자금의 향방이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저금리로 주목을 받은 수익형 부동산도 금리인상으로 하락이 예상되면서 희소성이 높은 ▲신도시·택지지구 상가 ▲공급 가뭄지역 오피스텔 ▲대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입지·임차인 선점이 관건 먼저 신도시·택지지구 상가는 주택 규제 반사이익으로 상업용지 공급난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신규 상가투자는 입지와 임차인 선점이 관건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이 요구된다. 여전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상가투자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액투자의 대명사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는 높아지면서 정작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지식산업센터나 분양형 호텔은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면 뉴타운, 신도
직장인, 가장 든든한 점심 메뉴로 한식 꼽아 한겨울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국물 요리 인기 우리나라 국민 1명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에서 지난해 62.9kg으로 45년 만에 절반 넘게 급감했다. 이렇듯 쌀 소비 하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직장인의 가장 든든한 한끼인 점심 메뉴로는 한식이 인기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직장인 1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가장 좋아하는 점심메뉴로 가정식 백반(32.3%)을 꼽았으며 순위에 오른 상위 8개 메뉴 가운데 6개가 한식이었다. 더불어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 끼를 먹어도 따듯하고 든든하게 한끼를 즐기며 기력까지 충전할 수 있는 한식 국물 요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유명한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는 41년간 이어온 ‘원할머니’의 정성을 그대로 담아 푸짐한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는 외식 브랜드다. 박가부대찌개의 수제햄은 전문가가 직접 고른 국내산 돈육만을 사용한다. 엄선된 돈육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치고, 참나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