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선택,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를 업계 최초로 한데 모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차그룹 홈페이지에 전기차 안전 확보 노력을 총망라한 블로그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만5568대로, 작년 대비 69.4% 증가하며 월간 판매량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1만8717대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전기차 판매 회복 추세에 발맞춰 고객이 느끼는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기차 시장 확대 동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홈페이지에 EV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 총망라한 블로그 게재 전기차 고객 전용 ‘CCS 라이트 서비스’, ‘안심점검’ 등 10년간의 무상 서비스 제공 블로그는 전기차 화재 관련 ①예방 ②대응 ③후속 조치 등 각 단계별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대차·기아의 노력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화재 예방 부문에서는 ▲E-GMP의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서고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 이날 출범식에는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들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NUMA, 정부·민간기업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K-교통 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 NUMA는 꾸준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간
기아가 추석을 앞두고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리 추석 페스타는 주요 인기 6개 차종에 대해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딜 프로모션’과 기아 전시차 14개 차종에 대해 100만원까지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 타임딜 프로모션은 생산월 할인 구매 혜택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EV6 300만원 ▲EV3, EV4 100만원 ▲K8 20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150만원 ▲K5 100만원이다. 오는 15일(월)까지 15일 간 6000여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을 제공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된다. 추석 맞이 주요 인기 6개 차종 특별 할인하는 50만원 타임딜 프로모션 마련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으로 약 1300여대 대상 100만원 추가 구매 혜택 제공 추석 연휴 8박 9일 동안 타스만, EV4 등 총 180대 무상 시승 이벤트도 진행 전기차의 경우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할 시 정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한 예상 실 구매가는 ▲EV3 에어 롱레인지 모델 약 3692만원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판매를 시작했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 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 고객 선호 편의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노블레스에 멀티존 음성인식 등 기본 탑재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의 ESG 산실이자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 팩토리움 내 4736제곱미터(1433평) 부지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며 명실상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테라스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60만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시몬스 테라스’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 수 역시 12만4000건을 넘어섰다(지난달 기준).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업계 유일무이한 오프라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사계절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가득하다. 세계 침대 역사를 총망라한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부터 시몬스 침대 고유의 기술력 체험공간 ‘매트리스 랩’, 최대 규모 쇼룸 ‘테라스 스토어’, N32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의 핫도그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대전 지역 유명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해마다 치솟는 분양가와 초강력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수 천만원에서 최대 수억원까지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실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몇 년간 건축비와 토지 가격 상승은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48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4.4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3.3㎡당 4607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7%나 급등했고, 수도권도 3.3㎡당 2915만4000원으로 7.72% 올랐다. 고분양가 내 집은? 여기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는 내 집 마련의 문턱을 한층 높였다. 6·27 대책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와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원 제한 등으로 대출 가능 금액도 줄면서 매수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고분양가 시대에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뜨는 3가지로 ▲분양가상한제 ▲민간임대아파트 ▲재건축 방식 지역주택조합
여가생활의 중심이 ‘영상 시청’ 같은 저비용의 정적 활동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여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여가·문화·체육 주례 조사(19세 이상 성인 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 대상)’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락·휴식’이 ‘관광·여행’을 제치고 관심도 1위 유형으로 떠올랐고, ‘스포츠 관람’은 유일하게 관심도가 높아졌다. 오락·휴식 중엔 ‘영상 콘텐츠 시청’이, 스포츠 관람 중엔 ‘국내 프로 스포츠 영상 시청’의 관심도가 급상승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이후 4년간(2025년은 상반기)의 조사를 토대로 여가 활동 유형별 관심도를 비교한 결과다. 여가 활동의 종류는 여가·사회 활동 부문 4개(▲관광·여행 ▲오락·휴식 ▲자기 계발·자기 관리 ▲사회 교류), 문화·체육 활동 부문 4개(▲운동·스포츠 직접 하기 ▲스포츠 관람하기 ▲문화예술 직접 하기 ▲ 문화예술 관람하기) 등 8개 유형의 85개 세부 항목을 제시했다. 경기침체·고물가로 비용 민감 스포츠도 ‘영상 시청’ 위주로 올해(6월 2주까지) 여가 활동 8개 유형별 관심도를 보면 ‘오락·휴식(60.9%)’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갖고 ‘폐업 소상공인 임금 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인 및 재기 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후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 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약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지원하고, 2028년까지 5000명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참여자는 희망리턴패키지취업마인드셋 기초·심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 훈련 등 특화 취업 지원 외에도 기존 수당에 추가로 월 2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연계 수당(최대 120만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진 회장은 ▲미래의 고객과 사회의 변화 ▲미래 경쟁 환경 전망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혁신적인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 본인의 철학을 담아 진솔하게 답했다. 특히 진 회장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신뢰는 한 순간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시대에 개인 및 기업의 재산을 지켜주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일(9월1일) 맞아 금융 미래에 대한 CEO-임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 가져 진옥동 회장 “금융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의 가치는 미래에도 ‘금융의 본질’ 될 것” 2023년부터 행사 간소화로 비용 절감…올해 자립 청년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태블릿 PC 등 지원 이를 위해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등
“매운 국물 한 그릇이면 하루를 버틴다.” 불황기에 더 강해지는 것은 위로의 음식이다. 길거리에서 자라난 떡볶이는 배달 인프라와 SNS, 1인 가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며 하나의 ‘산업’으로 체급을 키웠다. 거시 흐름도 우호적이다. 정부 집계에서 2024년 K-푸드 플러스(가공식품·신선농산물+농산업) 수출액이 약 13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2025년 상반기엔 쌀 가공식품 수출이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떡·떡볶이’류에 대한 해외 관심과 수요가 분명해졌다는 뜻이다. 국내 플랫폼 환경도 변화가 시작됐다. 주요 배달앱이 1만원 이하 소액 주문의 중개수수료를 면제하고 1만~1만5000원 구간 수수료를 낮추는 방향으로 ‘상생안’을 발표했다. 현장의 체감은 상권·구간별로 엇갈리겠지만, 적어도 소형·배달형 포맷에선 원가 방어의 숨통이 트일 여지가 생겼다. 숨통 트여 떡볶이 프랜차이즈는 이제 ‘가격·토핑’ 경쟁을 넘어, 각자의 ‘맛 세계관’과 운영 포맷으로 팬덤을 만든다. 신전떡볶이는 대구에서 출발한 장수 브랜드로 양념 HACCP을 전면에 내세우며 위생·표준화를 강조한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2025년 현재 해외 가맹점 수는 약 20개로 북미·호주 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친환경 건설을 실현하는 효성중공업 건설PU(PU장 박남용)와 손잡고 콘크리트 건축물의 탄산화를 억제해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융복합 기술을 공동 개발했으며, 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콘크리트는 최초 ‘수소이온농도지수’(이하 pH)가 12~13인 강알칼리성으로, 건축물의 철근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콘크리트 내부의 수산화칼슘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반응하면서 탄산칼슘으로 변하고, 이로 인해 pH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를 ‘콘크리트 탄산화’라고 한다. 콘크리트 탄산화는 철근 부식을 유발해 구조물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이를 방지하는 기술은 건축물의 안전성과 자산 가치를 보존하고, 장기적인 유지 관리비용 절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효성중공업 건설PU와 KCC는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을 줄이기 위한 균열 저감제와, 탄산화 저항 성능을 높이는 알칼리 강화 혼합제를 활용해 고성능 콘크리트를 구현하고, 여기에 뛰어난 신장율(늘어나는 정도)과 내후성(기상의 여러 작용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재료의 성능 저하에 대한 저항성)을 갖춘 도료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장수 기업 삼천리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장기적으로 실시하며 진정한 나눔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스 안전 사랑나눔’을 통해 노후한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의 가스 기기를 무상 점검, 보수, 교체하고,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과열 화재 예방을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다. 또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관하고 전국 도시가스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에도 적극 동참 중이다. 지역사회의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로 우리 생태계를 이루는 산, 하천, 공원 등지에서 다채로운 친환경 봉사활동도 펼친다. 청량산(인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시몬스 맨션 강서발산점’을 오픈했다. 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본사에서 인테리어, 진열 제품, 홍보 등 매장 운영에 관련한 제반 비용 100%를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으로,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와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시몬스 맨션 강서발산점은 강서구를 비롯해 양천구와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전역을 아우르는 입지에 들어섰다. 인근에는 NC백화점, LG전자 베스트샵, 삼성스토어 등 대형 가전·유통 매장이 밀집한 핵심상권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또 마곡 엠밸리,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어 이사를 앞둔 가족 단위 고객부터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매장은 80여평 규모로 여유 있는 동선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자랑한다.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이자 침대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 에디슨, 윌리엄, 헨리, 지젤을 비롯해 최근 리뉴얼 출시된 마르코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아가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5 Red Dot Design Award)’에 첫 출품한 홈페이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면서도 몰입감을 높여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편 공식 홈페이지 첫 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 철강산업의 무게감 및 전문성 살리면서도 몰입감과 접근성 제고 호평 현대제철 신규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으며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제철은 홈페이지에 3D 그래픽과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원하는 정보에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이와 동시에 제품 탐색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MG새마을금고가 횡령, 배임, 사기, 불법 대출 등 다양한 금융사고의 온상이 되고 있다. 지역 금융기관이 신뢰를 무너트렸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정부가 MG새마을금고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대상으로 지정해 규제에 나설 전망이다. 제보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금정새마을금고를 포함한 3개 새마을금고가 평택시 주택공사 용지를 담보로 한 부실채권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중개자 이모씨를 통해 공사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A 회사를 바지 회사로 세워 토지 매매대금과 추가 공사비 명목으로 100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았다. 이후 기존의 이자 및 세금 등을 공사비 일부에서 상환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결국 공사비는 바닥 났고, ‘빚 잔치’가 시작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현재 이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억 사고 제보자 U씨는 지난해 3월 시행사 대표와 계약을 체결하고 1차 분양 광고액 4000만원 중 2000만원을 받아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5월경 시행사 측은 금정새마을금고 김모 전무, 세화새마을금고 최모 과장 등과 만나 ‘공사 자금이 부족해 자금을 우선 투입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공사가 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 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원을 출자하며, 오는 29일 결성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는 금융기관이 아닌 일반 기업이 출자해서 설립한 벤처캐피탈로서, 단순한 투자 수익뿐 아니라 기업의 관련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유망 기업 발굴, 기술 협력, 신사업 창출 등 다양한 전략적 협업이 가능하다. 포스코 CVC 1호 펀드는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전체 펀드의 20%는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으로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포스코는 다각적인 검증 과정을 통해 기술 가치, 재무 구조, 전략 적합성 등의 요인들을 평가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저탄소·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전환 및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경기도 파주시가 오랜 숙원 사업인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면서 자족 기능을 갖춘 의료 허브 도시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파주 메디컬클러스터는 2028년까지 서패동 일대 약 45만㎡ 부지에 총 사업비 456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종합의료시설을 비롯해 혁신의료연구단지·바이오융복합단지·공동주택 등을 아우르는 의료 특화형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대규모의 종합병원 유치가 예정돼 대형 종합병원이 전무했던 파주시의 의료 인프라가 강화되고 시민들의 의료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재원 확보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토지 확보, 주택건설사업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 병원 2~3곳으로, 하반기 내 종합병원 유치 공모가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의료연구단지에는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연구소와 바이오 벤처 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이오융복합단지에는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업무·연구시설을 비롯해 의약품 생산시설이 조성된다. 업계에서는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과천이나 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됐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ATM 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인터넷 전문 은행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들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NH콕뱅크는 2016년 7월에 출시된 이후 2019년 9월에 가
DL이앤씨는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 중이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오션뷰’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뛰어나고,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지역 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인근 도로 이용해 사천시 전역 편리한 이동·노산초 도보 통학 가능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버스 정류장 6개소가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삼천포 터미널이 있으며, 사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6·25 전쟁 당시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하며 민간 외교 역할에 앞장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7일,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원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간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날 기부로 현재까지 44개국 2745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0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대표 장학생으로 선발된 콜롬비아 출신 스테파니 아르구에조 가오나(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는 “올해는 한국전쟁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수많은 희생의 결실이 한국의 눈부신 발전으로 이어진 것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