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소방안전본부와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경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앞 해상서 모터보트가 거북섬 인근 방파제로 돌진했다. 모터보트는 방파제 위로 올라갔고,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11명 중 1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명은 현장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조치 됐지만 나머지 9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모터보트 속도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8분경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남서쪽 해상서 낚시객 20여명이 승선해 있던 낚시어선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낚시객 B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072%로 음주 운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졸음으로 인해 낚시어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봉화경찰서는 지난 20일,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경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한 오토캠핑장서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제지하던 인근 주민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의 차량에 올라타 도주했다. A씨는 도주 과정서 경찰차와 승용차, 레카차 등 3대의 차량을 들이 받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승용차 등에 있던 운전자 2명이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20일,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17분경 부산 북구의 한 슈퍼마켓의 방범창살을 절단기로 자른 뒤 창문을 깨고 침입해 담배 50보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슈퍼마켓은 영업을 마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도주로를 추적,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10대 A군을 공동 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B군 등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5시경 부산 진구의 한 노래방서 동급생 C군을 상대로 25만원을 빌려준 뒤 원금의 4배를 갚으라며 협박하고, 돈을 갚지 않으면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6월1일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또래 학생 15명에게 86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빼앗은 휴대전화와 귀금속 등을 사들인 장물업자 3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일, A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10분경 광주 북구의 한 편의점서 업주가 퇴근해 자리를 비운 사이 금고에 있던 현금 22만원과 전자담배 2개 등을 가져가는 등 지난 4월부터 광주와 전남 화순 일대 편의점 3곳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금품을 훔치려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조사 과정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새벽시간에 일하겠다고 편의점 업주를 속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월 출소해 누범 기간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이 <일요시사> 편집인 겸 편집국장 부친상 ▲발인 : 2018년 7월28일 ▲빈소 : 목포 북교동 참사랑요양병원 장례식장 ▲장지 : 전남 진도 선영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 유병기 대표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판사 정우혁)은 지난 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유 대표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유 대표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일요시사>가 단독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유 대표는 2014년 상반기 무렵 중동 지역서 사업·근무 경험 등을 이용해 중동 기업들과 공동사업 등을 주선, 성사되는 경우 이익을 나누겠다고 피해자 A씨를 속여 투자금 1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유 대표는 함께할 동업자가 중동에 있는 세계적인 투자회사 B그룹 회장의 양자이고, C호텔 지분 49%를 갖고 있는 유력인사라고 소개하며 투자를 유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특히 1억원에 이르는 차용금 편취 범행으로 기소됐을 때, 재판 받던 중 도망해 지명수배된 상태였다”며 “그런데도 자숙하지 않고 A씨를 상대로 1억5000만원을 편취했다.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신일그룹 관계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4세 여아가 어린이집 차량서 더위에 7시간이나 방치됐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4세 김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양은 폭염 속에서 차량 내부에 장시간 방치돼 질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는 총 9명. 이 중 8명은 내렸지만 김양은 끝내 내리지 못했다. 사건 당일 동두천시는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김양이 7시간 동안 방치됐던 차 안 온도는 80∼90도에 달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김양의 외할머니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기를 본 당시에는 팔도 막 이렇게 틀어져 있더래요. 그러니까 몸부림은 친 것 같아”라며 “그래 가지고 아기를 갖다 영안실에 놓을 때 다 뼈를 맞춰서 이렇게 똑바로 눕혀놨대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전벨트는 못 풀지 저 혼자 발악을 하다가 열기는 뜨거워지지 그러니까 그냥 차에서 7시간을 그러고 있었으니 어른도 10분도 있기 힘든 그 7시간을 5살 먹은 애기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전국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 햇볕이 피부를 태울 기세로 내리쬔다.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재난문자가 요란이다.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시민들은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오르는 기온만큼 불쾌지수도 높아진다. 짜증이 치솟는다. 장마가 오는가 싶더니 금세 물러갔다.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지난 11일로 끝났다. 장마 기간은 제주도 21일, 남부지방 14일, 중부지방 16일로 평년(32일)보다 줄었다. 장마가 6∼7일만 진행된 1973년 이후 45년 만에 가장 짧은 기록이다. 평균 강수량(283.0㎜)도 평년(356.1㎜)보다 적었다. 장마 가고 더위 왔다 짧은 장마가 물러가자 긴 폭염이 찾아왔다. 전국은 34∼35도를 웃도는 기온에 몸살을 앓고 있다. 더위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프리카’ 대구는 기온이 36∼37도를 상회하는 등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뉜다. 폭염주의보는 6∼9월 사이 일 최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수백조원 가치의 금화와 금괴가 실린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신일그룹에 대해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주장만 있을 뿐 배나 금괴의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신일그룹이 설립된 지 50일밖에 안 된 신생회사인 것을 두고 실체가 불확실하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갑자기 등장한 신일그룹의 본모습은 무엇일까? 지난 17일, 신일그룹은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린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도 인근 해저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관련기업인 제일제강 주가가 이날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금화와 금괴 가능한 이야기?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여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고 울릉도 앞바다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에는 현재 가치로 약 150조원의 금화와 금괴 약 5500상자(200여t)가 실려 있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돌았다. 신일그룹은 수년 전부터 돈스코이호 탐색에 나선 끝에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울릉도서 인양한 유물과 잔해를 일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지방의 한 사립고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학생들의 신고로 알려졌다. 속속 드러난 사건의 전말을 따져보면 아들의 내신 성적을 걱정한 엄마의 욕심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학생부 종합전형(학종) 위주의 현행 대입제도가 시험지 유출 등의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고3 기말고사 시험지가 유출된 것. 지난 12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모 고등학교는 지난 6∼10일 기말고사를 치렀다. 그런데 한 학생이 시험을 치르기 전 같은 반 학생들에게 힌트를 준 문제가 실제로 출제되자 시험 문제 유출을 의심, 학교 측에 11일 신고했다. 빈번한 사건 조사결과 3학년 학부모이자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A씨와 이 학교서 30년 이상 근무한 행정실장 B씨가 모의해 시험지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의사인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들을 의대에 보내려고 하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대입 수시전형에 포함될 마지막 시험 성적을 끌어올리려는 엄마의 삐뚤어진 욕심은 결국 파국으로 치달았다. 이종배 ‘공정 사회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이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 블록체인 기술의 고도화, 블록체인 관련 규제의 선진화를 목표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면서 업계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에 대한 최고의 지원시스템을 갖추고자 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의 사업자 중심으로만 형성되었던 기존의 여타 협회와는 달리 정계와 관계 출신 유력인사들과 블록체인 관련 떠오르는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준상 이사장을 비롯해 명예총재로 이수성 前 국무총리, 총재로 정대철 前 민주당 대표, 회장으로 류근찬 헌정회 대변인이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에 참여했으며, 이한영 (사)농축산식품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이 상임부회장으로서 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제헌절인 지난 7월 1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중국 월튼체인과 인도 Yoniex Internation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6일 살인혐의로 체포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법 영장전담 김한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끝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15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택가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7월 B씨와 별거한 뒤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A씨는 별거 이후 B씨의 거주지를 알지 못하자 범행 당일 하교하는 자녀들을 뒤따라가 B씨가 나오길 기다린 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별거 후 아내가 자녀들을 만나게 해주지 않았다”며 “척추 질환으로 아픈 나를 두고 집을 나갔고, 재산 문제로도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특수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경 청주시 서원구의 한 식당에 들어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이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A씨의 옛 애인이 운영하던 곳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떨어져 예전에 빚을 갚아준 적 있는 옛 애인을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지법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성폭렴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9월12일 오후 10시경 제주 시내의 한 주택서 사실혼 관계에 있던 동거녀 A씨의 딸 B양의 몸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양의 나이는 12세였다. A씨는 잠들어 있던 B양의 신체부위를 휴대전화로 수차례 촬영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에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범행을 수차례 지속하는 등 죄질이 몹시 나빠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과 피해자가 동거하고 있어 피고인의 신상정보가 공개될 경우 피해자의 신상이 노출돼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를 면제한 이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24분경 익산시 마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내연남 B씨의 중요부위를 가위로 자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잠에서 깨 이를 제지하자 B씨의 등을 가위로 2차례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신과 1년 넘게 동거한 B씨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 일을 하는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0시50분경 부산 수영구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손님 B씨가 잠든 사이 차량 내부를 뒤져 현금 1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자 콜센터에 연락해 “고객의 전화가 꺼져 있다”며 배차를 취소한 뒤 금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의 한 빌라에서 건물주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나흘 만인 지난 15일 오후 3시40분경 A씨를 서울에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3일 각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와 음주 운전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와 B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오전 8시34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주행 중인 차량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에는 B씨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차량 주인은 전치 2주의 상해와 400여만원의 차량 수리비 피해를 입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48%로 만취상태였다. 이들은 당일 소주를 나눠 마신 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B씨는 자신의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어 A씨에게 운전을 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