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배우에 추파 던진 재일교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연예계 ‘은밀한 거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른바 ‘스폰서’ 폭로가 또 나온 것. 구지성은 최근 SNS에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내용은 다름 아닌 스폰서 제의. 한두 번 아니다 ‘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구지성은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ㅂㅅ”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재일교포 사업가 말고도 스폰서 제의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며칠 뒤 구지성은 파장이 커지자 &ldqu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최근 경북서 개밥을 주던 부녀가 팔다리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55분경 경북의 한 개 사육장서 A씨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게 양쪽 다리를 물렸다. 이를 제지하려던 A씨의 아버지 역시 양팔을 물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20분경 마취총을 이용해 개를 포획했다. A씨는 이날 개에게 밥을 주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그의 아버지는 현재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인을 폭행한 ‘퍽치기범’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50분경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한 시장 인근 길가서 잠을 자고 있던 70대 노인 B씨를 마구 폭행한 뒤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 주머니에 돈이 많아 보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옛 직장상사 집에 들어가 5만원이 든 저금통을 턴 남성이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45분경 광주 북구서 거주하고 있는 전 직장상사 B씨의 집에 침입해 저금통에 든 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과거 직장 상사였던 B씨의 집에 종종 방문했던 적이 있어 방충망을 뜯고 침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귀가하던 B씨와 마주쳤지만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찾았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저금통에 남아있던 지문에 의해 범행이 발각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옷에 불을 질러 불을 내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달 28일, A씨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5분경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인근 주택가 골목서 자신의 작업복 등 의류 30점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한 뒤 주변을 수색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3개월 전 실직해 살기 힘들어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폭염에 받을 메던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2시30분경 경남 남해군 서면에 있는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B씨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안부를 묻기 위해 A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집 옆 밭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지법 형사1단독 송재윤 판사는 지난달 30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7일 오전 10시30분경 아내가 일하고 있던 제주 시내의 한 식당에 들어가 그 곳에 있던 공구로 아내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알코올의존증을 앓던 A씨는 치료를 받는 동안 아내가 잘 챙겨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격분해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발생 한 달 전에도 A씨는 자신을 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A씨는 병원치료를 받는 조건으로 석방됐다. 송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서 현역 군인이 물놀이하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4시41분경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한 펜션 앞 해상서 스노쿨링을 하던 A중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를 거쳐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을 관광객 2명과 함께 A중사를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A중사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가 휴가차 제주도를 방문해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봤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에 대해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2시33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정육점 창고에 들어가 225만원 상당의 냉동 삼겹살을 훔치는 등 총 8차례에 걸쳐 1440여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업소는 A씨가 과거 근무했던 곳이었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분석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돼지고리를 다른 정육점에 팔았다”며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베트남인 A씨를 폭행·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10분경 광주 광산구의 한 술집서 주인과 손님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뒤 술값 9만9000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A씨를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달 31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북구 노원동에 있는 한 주간 보호센터에 다니는 70대 여성 A씨가 보호센터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이를 발견한 직원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최초 A씨의 체온은 40도가 넘었지만 다행이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북구 매천동에 있는 자택 앞에서 보호센터 차량에 탑승해 센터에 도착했지만 내리지 않을 것을 차량 운전자와 요양보호사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내륙 일부 지역서 40도가 넘는 기온이 관측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가축들의 폐사 등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지난 1994년을 넘어서는 더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올여름 최강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르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낮 기온이 36.1도를 기록한 가운데,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기상관측이 시작된 1917년 이후 가장 더웠던 날은 1942년 8월1일이었는데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2년 이후로는 지난해 7월 13일 경주가 39.7도로 가장 뜨거웠다. 역대급 더위 폭염과 관련한 각종 기록이 있다. 올해 과연 그 기록이 깨질지 관심이 크다. 물론 걱정 섞인 관심이다.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반도는 매년 뜨겁게 달궈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평균기온과 폭염일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1910년 22.5도서 지난해 24.5도로 100여년 만에 2.0도가 상승했다. 평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신일그룹은 사명을 바꾸고 간담회를 열어 적극 해명했지만 석연치 않다는 반응뿐이었다. 이런 상황에 신일그룹 유병기 대표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 유병기 대표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판사 정우혁)은 지난 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유 대표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유 대표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대박이냐 신기루냐 <일요시사>가 단독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유 대표는 2014년 상반기 무렵 중동 지역 사업가들과의 인맥·친분과 사업·근무 경험을 이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동 지역 진출 또는 중동 지역 기업들과의 공동사업 등을 주선하고 일이 성사되는 경우 그로 인해 창출된 이익의 일정 비율을 나눠주겠다고 피해자 A씨를 속여 투자금 1억5000만원을 챙겼다. 유 대표는 A씨에게 한국 중소기업 운영자들을 소개해주고 그 활동에 드는 경비를 지원하는 대신 수수료를 분배하기로 합의했으나 경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최근 어린이집 관련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폭염 속에서 7시간 동안 차량에 방치된 4세 아이가 질식사한 사건에 이어 보육교사의 학대로 아이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는 수많은 어린이집 관련 정책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사건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어린이집 운영의 구조적인 부분을 지적한다. 2015년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됐다. 계기는 그해 1월 인천 송도의 한 어린이집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이다. 이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가 급식서 남긴 김치를 뱉어내자 아이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쳤다. CCTV 영상이 공개되자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CC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쳤다. 교사의 학대 국회는 그해 4월 본회의서 이 사건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어린이집에 반드시 CCTV를 설치해야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아동학대 의심 사건이 일어나면 CCTV를 확인해 책임을 묻는 일이 늘었다. 강서구서 일어난 사건도 CCTV 확인을 통해 범죄 상황을 잡아냈다. 지난 1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화곡동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공포의 헬미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썬드롭’ 놀이기구가 하강하면서 바닥으로 추락 것. 사망자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하루 전 검사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1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의 수직강하 놀이기구 썬드롭이 7m 높이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썬드롭은 최고 42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수직으로 낙하하는 놀이기구.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20대 남녀 5명이 어깨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은 썬드롭이 하강하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이 놀이기구는 제조된 지 10년이 넘었고, 월미도 놀이시설 운영자가 중고로 사들여 지난해 말부터 운용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놀이기구가 불과 하루 전 정기 안전검사를 받았다는 점이다. 관련법에 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은 지난 26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 7기 발대식을 통해 모은 쌀(총 830kg)을 구로구 노인회에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행사에서 KITRI 유준상 원장은 “이 나눔의 쌀은 정보보안 차세대 리더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서 보내준 쌀“이라며 ”이렇게 뜻 깊은 쌀이 어려운 분들에게 다시 나눌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정보보안을 구현하는 우리 BoB 교육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면서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한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내 최고의 IT/정보보안 인재 양성기관의 원장으로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유 원장은 “남북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나 사이버 세계는 더욱 치열해 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일본과 중국, 나아가 러시아 등 열강과 경쟁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사이버 보안 리더가 될 BoB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 심형섭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친딸 살해 혐의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19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자택서 친딸 B양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아버지는 다음날 오전 8시30분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B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병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퇴마의식으로 B양의 몸에 있는 악마를 쫓아내면 장애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 A씨는 범행 당시 소주 1병을 마셨다고 말했다. A양은 언어발달장애를 갖고 있었지만 외관상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A씨는 어머니로서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A씨는 피해자의 몸 위로 올라타 제압하고 손으로 목을 졸라 사망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범행 전까지 딸을 정성껏 보살핀 것으로 보이고 유가족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6시50분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한 상가 1층서 A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중국 국적 조선족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집 안에선 조선족 남편 B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린 채 발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가족에게 전화해 “남편과 함께 죽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남편을 흉기로 찌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스마트폰으로 PC방 여성 종업원을 촬영한 혐의로 고교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 22일 오후 7시경 광주 북구에 있는 한 PC방서 20대 여성 종업원의 뒤를 밟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체 일부를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2시17분경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한 아파트 인근 도로 위 차량서 A씨가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차주 B씨는 사건 발생 전날 오후 6시경 차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세워뒀다가 다음날 나와서 보니 모르는 남성이 뒷좌석서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얼굴이 파랗게 변하고 체온은 42도까지 올라간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치료 중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충남 예산에 있는 한 자폐장애인 보호시설서 지내다 주말을 맞아 부모가 있는 집으로 외출을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친모는 “아들이 자폐성 질환이 있고 인지장애가 심해 차 안에서 문을 열지 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