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지법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2명의 경찰공무원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7일 오전 5시10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서 경찰관 2명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트 업주와 실랑이를 벌이다 출동한 제주 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소속 순경 B씨에게 “너 몇 살이냐. 나이도 어린 게, XX놈들아”라며 주먹으로 B씨의 복부를 가격했다. A씨는 옆에 있던 C경사에게도 욕설을 하며 “너 입 맞자”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릴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 A(6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60대 남성 B씨에게 접근해 “나는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이라며 “청와대에 부탁해 차관급 비서관에 임용되도록 힘써 주겠다”고 속여 의상, 명절 선물, 순방 경비 등 각종 허위 명목으로 총 127차례에 걸쳐 1억9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가명을 사용하며 “박 전 대통령에게 김장을 해준다”며 비선실세 행세를 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일부 편의점주들이 과도한 위약금 문제를 개선하고, 가맹점주들의 최저수익 보장 제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가맹본부에 재차 요구했다. 가맹본부는 이에 대해 이미 상생 방안을 마련해놓은 데다 자체적으로 과다경쟁을 막기 위해 ‘근접출점 제한’ 자율 규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상황서 편의점주들의 반복적인 요구에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서 ‘편의점 불공정 피해사례 발표 및 생존권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가맹본사들은 허위과장된 매출액 정보를 제시해 무분별한 출점을 하며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며 “영업사원들에게 실적을 강요해 가맹점 수만 늘리도록 함으로써 결국 가맹점주들이 모든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심해지는 갈등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편의점 본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한국편의점살리기전국네트워크,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원식&mi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일, 벤처창의교육원 주최로 지난 29일 토요일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서 건학 40주년을 기념하는 ‘2018 CanDo Leader 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CanDo Leader 캠프는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라는 호서대학교의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한 벤처창의교육원의 대표적인 수월성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캠프는 학생, 교수, 그리고 외부 인사를 포함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성욱 벤처창의교육원장 개회사, 김석동 부총장 격려사, 학생대표 선서에 이어 외부인사의 주제특강, 워크숍, 토론, 지도교수와의 간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Book Party,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루기 위한 봉사프로젝트, 학문의 통섭에 기반해 창의적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이를 실천하는 융합프로젝트 등 교양 및 전공교과와 연계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정성욱 벤처창의교육원장은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CanDo Leader 프로그램의 주제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일찍부터 ‘만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해왔다. 그 결과 부천은 만화 영역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그 중심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있다. 진흥원은 만화계와 부천시가 만화 발전을 위해 협치하는 무대. 최근 진흥원이 안팎의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만화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국제경쟁력을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1998년 부천만화정보센터로 시작, 2001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가 2006년 재단법인화됐다가 2009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주무부서는 부천시 만화애니과로, 진흥원의 지도·감독을 맡고 있다. 연이은 문제 진흥원 시끌 최근 진흥원은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안○○ 전 원장은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 8월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났다. 지난 8월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역대급 성공’이라는 호평을 받고 폐막한 직후였다. 언론서 안 전 원장과 진흥원 간부 김○○ 본부장에 대한 여러 의혹을 보도했다. 앞서 7월에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미투 운동이 학교로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겪은 성폭력 경험을 SNS를 이용해 폭로 중이다. 이른바 ‘스쿨 미투’의 등장이다.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학교서 학교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미국서 넘어온 미투(#Me Too) 운동은 지난 1월 국내에 상륙해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법조계가 들썩였고, 문화예술계는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다. 정치권 역시 미투 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다. 유명 배우와 감독 등에 대한 폭로가 줄이어 나오면서 방송 연예계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폭로 줄이어 반면 학교는 미투 운동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 자신의 신상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하는 미투 운동의 성격상 학생들이 전면에 나서기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들어 SNS를 통해 학교 내에서 일어난 성폭력 문제를 고발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SNS 중에서도 특히 트위터가 주무대로 떠올랐다. 트위터는 이름이나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신상정보를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는 다른 SNS에 비해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들은 해시태그(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자동차를 운전하는 노인들의 이동권을 제한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지난해 고령사회로 들어서면서 노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특히 문제로 떠오른 부분은 ‘고령자 운전’이다. 노인 운전 사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UN은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이후 17년 만인 지난해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령인구는 711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했다. 언제 사고가… 문제는 속도다. 지난해 파악한 고령인구 수는 전년 대비 0.6%p 늘어난 수치다. 전체 인구가 0.3% 증가하는 사이 고령인구는 5% 늘어났다.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도 1970년 고령화사회서 1994년 고령사회로 들어서는 데 24년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7년이나 빨랐다. 프랑스(115년), 미국(73년), 독일(40년) 등 서구권 나라와 비교하면 더욱 확연하다. 전체 인구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요원들은 퇴직 후 어떻게 살까. 최근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 출신들이 지난 10년 간 퇴직 후 방산업체에 재취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기무사 요원들이 재취업하는 기업은 다양했다. 주류업체 CEO가 된 요원도 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국방부 기무사령부 취업심사 현황’을 토대로 퇴직 후 기무사 요원들의 행적을 살펴봤다. 지난달 22일, 기무사 요원들이 무기 도입 사업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방산업체에 재취업한 전직 요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대령급 이상 기무사 간부 24명이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통과해 방산업체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중령 제외 2명은 불통과 10년 간 기무사령부 취업심사 현황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의 취업심사를 받은 기무사 요원은 총 26명이었다. ▲소장 3명 ▲준장 9명 ▲대령 12명 ▲군무원 2급 2명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기업 임원으로 재취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21일,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아산캠퍼스 생활관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서대 국제협력원서 한국문화 및 추석 명절에 대한 이해와 해외 유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준모 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10여명은 행사에 참여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0여명에게 떡국, 과일, 식혜 등을 직접 나눠주며 사기를 북돋아줬다. 유학생들은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한국 전통예절 등을 배우며 타국서 보내는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국제협력원은 오는 10월10일, 11일 대학축제 기간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호서와트’ ‘아시아 국제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유학생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유학생들은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 자국 문화 홍보, 전통음식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서 온 장티후에(뷰티디자인학과 대학원 2년) 학생은 “추석을 맞이해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있어 좋은 시간이 됐으며 한국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벌써 11회째다. 독도수호마라톤대회(대회장 유준상)는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니라 애국캠페인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다. 이 대회는 독도뿐만 아니라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K-BoB Security Forum이 주관하고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8 독도수호마라톤대회’가 내달 20일 오전 9시, 한강시민공원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7호선 뚝섬유원지역 일대)서 열린다. 유준상 대회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지금, 사이버 공간 속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익과 사익을 위해 각 나라 및 조직들은 사이버 공간서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고 있다. 이런 사이버 전쟁의 승부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독도뿐만 아니라 사이버 영토도 수호하기 위해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공동주최로 제11회 2018년 독도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일, 항공서비스학과 4년 유지현 학생이 최근 태국 방콕서 열린 ‘2018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슈퍼모델 인터내셔널(Supermodel International) 선발대회는 세계 3대 모델 선발대회로 엘리트, 포드와 함께 명실공히 최고의 모델을 탄생시키는 대회로 유명하다. 한국은 2011년부터 매년 출전했지만 상위 5위 안에 랭크된 건 호서대 유지현 학생이 처음이다. 유지현 학생은 “세계인들과 함께 하고 그 안에서 3등을 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아주 행복하다. 마지막 학기만 남은 학교도 열심히 다니며 모델 활동이나 국제무대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항공서비스학과 전공자로서 항공사 객실 승무원이 돼 전 세계의 승객을 대상으로 하늘서 민간외교를 실천하는 항공전문인이 되고 싶다”고 계획을 말했다. 한편, 대회 개최지 방콕 현지서 유지현은 계속되는 영상 및 화보촬영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줘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지난 14일 저녁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17일, 공인회계사·세무사 및 7급 이상 경찰공무원 준비학생을 위한 ‘벤처프런티어 국가고시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서 이철성 총장과 김석동 학사부총장, 강준모 국제협력특임부총장 외 교내외 인사,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호서대학교는 그동안 학과 단위로 고시반을 운영해왔으나 세무회계학과서 2017년에 세무사 2명을 동시에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린 데 힘입어 이번에 학교단위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호서대 국가고시교육센터는 매학기 시험을 통해 인원을 선발해 선발된 인원에 대해 학년과 시기별로 최적화된 목표를 제시하고 생활습관까지 지도하는 등 강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인원에게는 기숙사 및 전용 학습공간 제공, 장학금 지급, 합격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합격자에게는 등록금 전액 지급 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될 계획이다. 조정현(경영학부, 벤처프론티어교육센터장) 교수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경찰대학 출신 교수로 이루어진 교수단이 지도하는 국가고시교육센터는 타 학교 고시반과는 차별화된 학습 지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51명 모집에 2만762명(17시 기준)이 지원해 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전형의 경쟁률(10.20:1)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며, 그중 가장 높은 경쟁률의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12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 20.25:1을 기록했다. 면접전형은 695명 모집에 6282명이 지원해 9.0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327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해 6.1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인 호서인재전형은 318명 모집에 2789명이 지원해 8.7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실기전형에선 보컬(남)의 경우 1명 모집에 무려 82명이 지원, 82: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농어촌학생특별전형 5.68: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3.13: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상섭 입학처장은 “호서대의 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높아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니, 면접 당일까지 홈페이지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당선인의 연임 저촉 여부에 대해 법원이 연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 21민사부(재판장 장준현)는 지난 14일, 유 당선인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를 상대로 제기한 인준불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사건 결정문을 통해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당선자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인준거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 유 당선인은 지난 5월17일 대한요트협회장으로 당선됐지만, 대한체육회가 유 당선인에 대해 연임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인준을 거부하자, 지난 7월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끝에 이번 결정을 이끌어냈다. 재판부는 주문을 통해 “채권자인 유 당선인이 제기한 회장직위 확인청구 등 본안사건 확정판결시까지 인준불가 효력을 정지하고 소송비용도 대한체육회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논란이 된 연임 부분에 대해선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을 사임하고 1년 내지 2년 이상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유 당선인의 요트협회장 취임을 연임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이번 결정으로 ‘보궐선거로 당선된 자는 당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서 ‘2018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2018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수상작품을 경북 지역 중소기업서 활용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자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총평, 수상작 시상, 디자인 상품화 협약식, 전시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20회인 전통문양디자인 부문에는 365점이 접수돼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1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영남대학교 진주민씨가 출품한 ‘서민의 삶에서 한글을 말하다’가 선정돼 디자인 창작료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한글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경북 지역의 문화, 축제, 특산물 등의 특징을 모티브로 삼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서민의 생활문화를 접목시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디자인 대상 ‘매유랑 난유랑 국유랑 죽유’ 대구가톨릭대학교 오은혜씨 제14회를 맞은 캐릭터디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14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대 강준모 부총장, 류문상 대외협력실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우미영 부사장, 김진욱 상무 외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산 시스템 효율적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코딩 프로그램 교육을 통한 지역 초중고학생 봉사 프로젝트 시행 등에 협력하게 된다. 강준모 부총장은 “호서대학교는 세계적인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학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로 코딩 전문가를 육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시스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Cloud & Intelligent Edge)’ 세계관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국내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생산성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다 혁신적이고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3일, 최근 ㈜ECO Golf & Sports 최현규 회장으로부터 러닝머신, 고정식 자전거 등 ‘헬스기구’ 20여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헬스기구들은 호서대학교 웰니스센터와 학군단, 기숙사에 있는 헬스장에 설치해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최현규 회장은 “충남 골프협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골프학과가 있는 호서대학교와 처음 인연을 갖게 됐고, 스포츠과학부 조상우 교수님의 권유로 헬스기구를 기증했다”며 “호서대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골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매년 충남지역의 골프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고, 앞으로는 어렵게 공부하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재단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ECO Golf & Sports는 골프 아카데미와 피트니스 클럽을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는 회사로 본사는 천안의 컨벤션센터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설 골프아카데미의 원장은 전 SBS 해설위원이었던 유응렬 프로가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선글라스 브랜드 엣오메가(ATOMEGA)는 수익금 8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월드비젼과 우간다 키봉 초등학교 설립이 그 첫 시작이었다. 올해 우간다 키봉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2000만원을 후원했다. 엣오메가는 국내 후원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무더웠던 올해 신명 보육원 아이들에게 여름 캠핑을 선물했다. 캠프는 최근 가평 좋은 아침 연수원서 2박3일간 진행됐다. 엣오메가는 캠핑 비용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아이들에게 BBQ 및 개인 침대를 선물했다. 엣오메가는 앞으로도 기부를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엣오메가 관계자는 “우리는 그저 통로일 뿐이고,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대학가에 ‘몰카주의보’가 내렸다. 당초 몰카 범죄는 지하철 화장실서 극성을 부렸다.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 벽에 난 구멍마다 의심의 눈초리가 쏠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몰카가 설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화장실 사진이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왔다. 최근 몰카 범죄의 전선이 대학가로 확대되고 있다. 대검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중 지난 10년간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게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 이른바 몰카 범죄다. 전체 성폭력 범죄서 몰카 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7년 3.9%(564건)였지만, 2014년 24.1%(6735건), 2015년 24.9%(7730건), 2016년 17.9%(5249건)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몰카 범죄가 일상과 버무려졌다는 말이 나올 만큼 관련 이슈가 쏟아지는 추세다. 매년 크게 늘어 갈수록 가관 일반적으로 몰카 범죄라고 하면 지하철을 떠올린다. 사람으로 꽉 찬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을 들이대는 모습이나 역사 내 화장실에 설치된 초소형 카메라를 생각한다. 특히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은 실제로 몰카 범죄의 온상으로 불린다. 초소형 카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성매매녀 지원법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성매매 여성 지원법이 논란이다. 불법 행위자에게 세금을 준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문제의 지역은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는 집창촌 ‘옐로하우스’ 성매매 종사자 자활 지원을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이달 중으로 공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활 돕는다 조례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정됐다. 실태 조사와 심의위원회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성매매 피해자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미추홀구는 일정 수준의 지원이 있어야 해당 종사자의 성매매 중단을 실질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시행규칙 제정을 강행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집창촌 종사자가 성매매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탈성매매 확약서’와 ‘자활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최초 1년에 한해 최대 2260만원을 준다. 생계비 월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