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행 중이던 도시철도 유리창을 발로 차 파손한 40대가 입건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A(40)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29분경 음주 상태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역서 부산역 방면으로 운행 중인 열차에 탑승, 대티역 인근을 지날 무렵 유리창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역무원은 동대신역서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A씨가 거부하는 바람에 열차 운행은 약 7분 정도 지연됐다. 도시철도 1호선 관제실 근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중앙역서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친구와 전화를 하다 화가 나 유리창을 발로 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경제일간지 <스카이데일>와 주간경제지 <스카이엔(SKYN))>이 지난 17일, 강원도 클럽모우 대세미나실서 제약·바이오업계 경영진·임원을 대상으로 가을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산업 선도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서 국내 주요 제약기업 경영진 및 임원들은 다가올 혁명적인 기술변화의 시대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주도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스카이엔> 대표이사는 인사말서 “한국경제도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 시대를 맞아 중대변화의 시기에 있는만큼 제약·바이오산업은 그 중심에 있다”며 “제약·바이오가 미래 우리경제와 국민 먹거리를 선도하는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카이데일리>와 <스카이엔>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의 움직이는 변수들이 분석·제시되는 한편 이에 따른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인터넷을 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댓글 알바’를 구하는 글을 볼 수 있다. 집에서 타자 몇 번만 치면 끝나는 간단한 일로 일확천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이다. 주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주부나 대학생처럼 직장생활을 하기 힘든 이들에게 부업으로 해보라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댓글알바 사이트는 사기성이 짙어 역으로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부 A씨는 재택알바를 시작했다. 쿠폰을 구입하고 월 74만원씩 받는 방식이었다. A씨는 600만원짜리 쿠폰 2개를 1200만원에 구매했다. 월 74만원씩 9개월이면 쿠폰 값을 건지고 나머지 21개월은 간단한 작업으로 74만원씩 월급처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댓글을 작성하면 적립금이 모이게 되고 곧 현금으로 교환신청을 할 수 있었다. 다단계식 모집 결제하고 한 달 후 정말로 돈으로 들어와 안심했던 A씨였지만 보름 만에 회사는 사이트 통합·업데이트를 통보하고 없어져버렸다. 사이트가 다시 열린다던 날짜에 접속하자 ‘부정행위자’라는 문구만 뜰뿐 아무 것도 되지 않았다. A씨가 회사 측에 문의하자 회사 측에서는 오히려 &ldquo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금융감독원 종합검사가 3년 만에 부활했다. 7개 금융사가 첫 타깃으로 지목됐다. 이중에는 불공정약관 의혹이 제기된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도 포함돼있다. <일요시사> 취재결과 지난달 금감원은 한자신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앞서 신임 금감원장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갑질’ 행위를 한 금융사에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달 첫째 주. 금감원이 한자신 종합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직원들이 한자신에 머물며 2주가량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한자신의 기본 업무는 물론 인사, 예산 집행 등 관련 사안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자신 관련 자본시장법상 허용되는 업무 부분을 검사했다. 건전성, 리스크, 내부 통제 등 전반적인 사안을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업무 꼼꼼히 들여다봐 이번 금감원 종합검사서 한자신의 ‘갑질’ 의혹도 집중 검사 대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사정에 정통한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금감원의 기조는 금융사들의 갑질에 초점이 맞춰졌다. 금감원장도 대외적으로 부당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엄벌하겠다고 밝혔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윤석헌 금감원장
▲ 박지원 의원 부인 이선자 여사 별세 ▲ 장례식장 :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특1호실(☎ 02-2227-7500) ▲ 발인날짜 : 10월17일 오전 10시 ▲ 장지 : 용인시 처인구 용인공원묘원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전직 시청 공무원이 퇴직 3개월 만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제도’라는 족쇄가 있었지만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그에게 ‘취업승인’이라는 열쇠를 쥐어줬다. 업무 연관성과 관계없이 유관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법의 열쇠다. 그는 취임식을 치르고 업무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퇴직공직자 재취업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 공정위 퇴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간부 12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공정위 내부 인사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 고위 관계자들을 직접 접촉해 공정위 4급 이상 퇴직자의 일자리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3년간 제한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곳에 3년간 취업할 수 없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수산부 출신 퇴직자들이 유관단체 등에 재취업해 로비스트 활동을 하며 안전관리와 감독에 부실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취업심사 범위와 기준이 강화됐다. 문제는 공직자윤리법 제17조 ‘퇴직공직자의 취업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종교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다. 국내 3대 종교로 불리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에 대한 불신은 커져만 간다. 종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덕성을 중시하는 종교계서 속세보다 더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일요시사>가 혼돈의 종교계를 들여다봤다. 최근 종교계가 시끄럽다. 어느 한 종교만의 일이 아니다. 사상 초유의 일들이 종교를 막론하고 일어나고 있다. 피해는 신자들에게 돌아온다.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종교를 찾은 사람들은 안팎에서 불거지는 논란과 의혹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종교계에서는 떠나는 신자를 잡기 위해 개혁을 외치지만 요원한 상황이다. 연이은 사건 말로만 개혁 2016년 12월 통계청은 2015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눈길을 끈 부분은 종교계다. 개신교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불교 인구를 추월하는 등 두드러진 변화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2015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개신교 인구는 967만6000명(19.7%), 불교 761만9000명(15.5%), 천주교 389만명(7.9%) 순으로 나타났다. 1985년 인구주택총조사서 종교를 조사한 이후 처음으로 개신교 인구가 불교를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불붙은 택시요금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택시요금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기본요금이 오를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싸다는 기사들이나 많이 올린다는 승객들이나 모두 불만인 모양새다. 3000원인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5년 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4000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말부터? 서울시는 최근 택시운송사업 노사·민간전문가·시민사회·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택시노사민전정 협의체’ 4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서 택시 기본요금을 최대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택시 노사민전정협의체는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인상해 택시기사의 월 생활비를 285만원에 맞추는 방안을 내놨다. 협의체는 택시의 심야할증 시간도 현행 자정에서 오후 11시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시에 권고했다. 서울시는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서 최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주간신문협회(회장 신상철)가 지난 11일, 임시총회서 ‘한국디지털신문협회’로 협회 명칭 변경의 건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기존 ‘한국주간신문협회’의 명칭을 ‘한국디지털신문협회’로 변경하는 건이 상정됐으며 회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조건도 주간지에서 일간, 월간 언론사까지 확대키로 하는 한편, 더욱 글로벌한 조직으로 발전시키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신상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존 주간신문 회원사들의 언론 업력이 수십년씩 되고 지금은 모두 일간 형태의 온라인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실과 경험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의 변화하는 추세에 부응하고 종별‧간별 언론사들 간의 장벽도 없애 미디어의 발전을 도모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총회는 이날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운 명칭으로의 사단법인 등록도 마치기로 했다. 법인 등록 후 정식 사무국을 신설하고 국내 온라인 미디어의 변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더 어려워져가는 경영환경 속에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나체로 길거리를 활보하던 30대 남성이 건물 옥상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지난 9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경 기장군에 있는 원룸 주변서 한 남성이 나체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나체로 돌아다니던 A(45)씨는 원룸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문을 잠근 뒤 물탱크 구조물에 올라갔다. 경찰과 A씨의 대치는 1시간40분가량 이어졌고, 경찰은 6시간 후인 오후 7시41분경 옆 건물 옥상서 해당 원룸 건물로 넘어가 A씨를 제압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판돈 수천만원을 걸고 도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5일, A(49)씨 등 4명에 대해 도박장 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가정주부 B(58)씨 등 17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4시경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한 주택서 판돈 1987만원을 걸고 이른바 ‘고스톱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장을 벌인 이들은 대부분 전북지역서 모인 가정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헤어지자”는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지난 5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1일 새벽 서울 중구에 있는 여자 친구 B(35)씨의 집을 찾아가 술에 취한 채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성과 연락을 주고 받은 것을 보고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유족들은 엄청난 정신적 교통을 겪었고, 평생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며 “ A씨는 범행 직후 연인의 신용카드로 700만원가량을 사용하는 등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자수를 했고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하더라도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철길을 주행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26)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14분경 청주시 청원구 충북선 철길서 자신의 승용차로 300여m를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레일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98%였다. 다행히 당시 운행 중이던 기차가 없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도소에 가려고 편의점서 범행을 저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A(72)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경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편의점서 종업원 B(38)씨에게 “현금 5만원을 내 놔라”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치 중이던 B씨의 말에 조용히 흉기를 내려 놨고,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음주문제로 다툰 후 화가 나 교도소에 들어갈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싸움 끝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지난 8일 A(56)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53분경 영광군 영광읍에 있는 자신의 집 거실에 이불과 옷 등을 한 데 모아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남편 B(62)씨와 전화로 말다툼했고 ‘남편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병원서 술에 취한 채 의사와 간호사를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지난 8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A(48)씨에 대해 응급의료종사자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10분경 전남 목포시의 한 병원 응급실서 의사 B(32)씨와 간호사 C(38)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병원에 오기 전 식당서 소란을 피우다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간호사 C씨는 A씨에게 치료를 위해 침대에 누울 것을 권유하자 A씨가 이를 강하게 거부, 주먹을 휘둘렀다. 의사 B씨가 이를 제지하자 A씨는 다시 한 번 폭력을 휘둘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어린이들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약취하고 나뭇가지로 때린 40대가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2시50분경 A(44)씨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및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12시20분경 서귀포시 시내에 있는 한 초등학교 운동장서 놀고 있던 어린이 4명에게 “무거운 짐을 드는데 도와달라”며 자신의 차량에 태웠다. A씨는 2시간 정도 중산간 일대를 돌아다니다 인적이 드문 농로에 아이들을 내려놓고 나뭇가지로 수십 차례 때렸다. A씨는 오후 5시20분경 어린이들을 각자 집 인근에 데려다 준 뒤 도주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날 오후 9시20분경 제주시 삼양검문소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특수절도 등 전과 13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주한미군이 자전거를 타다 70대 노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미군 A(33)준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준위는 전날 오후 6시10분경 광주 서구 덕흥동 천변 자전거도로서 자전거를 타다 길을 걷던 B(71)씨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리 등지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A준위는 영산강변에 자전거 여행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준위의 혈중알코올농도 0.06%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최근 산에서 야영을 하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경 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 전망대 아래서 A(35)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전날 동료들과 함께 국사봉을 찾아 전망대서 야영하던 중 밤사이 사라져 일행들이 이날 오전 8시40분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라돈 침대 공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라돈이 검출된 원인은 모나자이트란 돌가루를 썼기 때문. 정부 조사 결과 모나자이트는 일부 온열 매트와 건강 팔찌,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벽돌, 타일 등 건축자재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 일각에선 “생활 속 곳곳에 퍼져있는 방사선 노출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공산품의 라돈 검사와 검출 기준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5월3일, 한 매체서 대진침대에 들어간 음이온 파우더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진침대에 함유된 음이온 파우더에는 환경부가 정한 실내 공기 라돈 기준(1m³당 200Bq)의 3배가 넘는 620베크렐(Bq)의 라돈이 검출됐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 물 속에서 라듐이 핵분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가스로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수거 600여개 집단소송 예고 이후 논란이 점차 확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