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운전자가 경찰과 18km 상당의 거리를 달리며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 지난 18일 낮 12시24분경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부산 동서고가로 진양램프서 학장 방향으로 달리던 K5 승용차가 비틀거린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낙동대교서 공항램프로 빠져나가는 K5 승용차를 발견, 추격하면서 정지 명령을 수차례 내렸지만 K5차량은 멈추지 않았다. 교통순찰대는 강서경찰서 순찰차 등과 공조해 18km 추격 끝에 강서구 대저동 공항삼거리 인근서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2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피해자가 합의를 해주지 않았다며 출소한 40대 남성이 행패를 부리다 다시 구속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에 대해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경 부산의 한 미용실서 업주를 위협하며 욕설을 하는 등 10분 동안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년 전 현주건조물방화죄로 구속됐다가 방화사건과 관련, 합의를 해주지 않은 미용실 업주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을 알고 미용실로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 업주에 대한 보호조치를 실시했고, 피해자 주거지를 배회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주문을 고의로 누락해 음식 값을 빼돌린 종업원이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부산에 있는 한 음식점서 일하면서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고의로 누락해 업주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음식 값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총 10차례에 걸쳐 97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범행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형 뽑기방서 지폐 교환기를 파손하고 금품을 훔친 10대가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9일 A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4시경 창원 시내 상가 1층에 있는 인형 뽑기방에 들어가 지폐 교환기를 파손해 현금 50만원을 훔쳤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30분까지 인근 인형 뽑기방 3곳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현금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등 2명이 망을 보는 사이 A씨가 지폐 교환기를 파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살해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A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0시35분경 대구시 달서구 진청동의 한 아파트서 아버지 B씨의 어깨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어머니 역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서 수거한 범행 도구 2점을 감정하는 한편 B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결혼을 앞둔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26분경 달서구 월암동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서 일하던 A씨가 기계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예비신랑과 같은 업체에서 일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업체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해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15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 앞바다서 해산물을 채취하러 간 해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약 40분 뒤 신고 장소 인근 해상서 연안구조정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 등이 없는 상태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대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전1시15분경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삼거리서 A씨가 몰던 티볼리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 받았다.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해당 차량의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 등 3명이 숨지고, A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대학에 재학 중인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1%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 상태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아산캠퍼스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호서대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청년일자리대책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 학생들을 포함해 나사렛대·남서울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등 지역 대학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서대 학생댄스동아리 ‘끼춤’의 식전 공연과 안형렬 교수의 축가에 이어 호서대 이철성 총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갖고 진행됐다. 청년멘토 진로특강에서는 JTBC <말하는대로> K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서 활동한 스피치 코칭 전문가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가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대책의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청각장애인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B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경찰서에 제출했다. 조사 후 무혐의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됐고,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항고했다. 그리고 다른 혐의에 대해 소장을 준비 중이다. 진흙탕 싸움이 예상되는 청각장애인 사기사건 논란을 확인했다. 최근 청각장애인이 코인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 피해를 주장하는 청각장애인 A씨는 같은 청각장애인 B씨로부터 수억원에 상당하는 코인을 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5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에 고소 A씨 측에 따르면 둘은 농아인협회를 통해 얼굴을 익힌 사이였다. 그러나 2015년 12월 A씨가 투자한 코인이 갈등의 원인이 됐다. A씨는 B씨를 통해서 390만원을 투자해 15만5800코인을 받았다. 코인의 가치는 2018년 들어 수억원(A측 3억원으로 평가)까지 올랐다. 하지만 A씨 계정에 해당 코인은 없었다. 2017년 6월 A씨 계정의 코인이 B씨 계정으로 옮겨진 것. 다툼은 여기서부터 시작했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속여 코인을 사취했다고 주장했다. A씨 측 주장에 따르면 과거 B씨가 A씨의 코인계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사회가 발전할수록 성장만큼 분배도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다. 사회의 소외된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호응을 얻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는 존재한다. 평소에는 사각지대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사고와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다. 2014년 4월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서 침몰했다.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등 300명이 넘는 승객이 수장됐다. 전 국민은 TV를 통해 중계된 세월호 침몰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것과 동시에 사회 적폐의 민낯을 보여줬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지났다. 그 사이 한국 사회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몸살을 앓았다. 전직 대통령과 비선 실세가 진행한 일은 도려내야 할 적폐로 지목됐다. 사회 모든 분야서 청산해야 할 문제가 쏟아졌다. 소외되는 약자 그들만의 세상 지난해 5월 출범한 문재인정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적폐 청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과정서 국민들은 생각지도 못한 정치‧사회‧경제 분야는 물론 생활 적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음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술로 인한 사건사고는 이미 오래 전부터 사회 문제로 지목됐지만 최근 들어서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만큼 그 수위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최근 정부가 술에 대한 제재 정책을 내놨다. 한국 사회서 술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실제 한국인의 술에 대한 사랑은 지극한 구석이 있다. 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술집이 흥망을 거듭하고, 술 관련 문화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한국인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2016년 기준 8.7ℓ로 OECD 평균보다 0.5ℓ 많다. 2010년 이후 알코올 소비량이 OECD 평균 0.9ℓ 줄어들 동안 한국은 0.3ℓ 감소에 그쳤다. 알코올 8.7ℓ는 360㎖ 소주 115병(21도 기준), 500㎖ 맥주(5도 기준) 348캔에 달하는 양이다. 술의 나라 사람들이 술과 함께 희로애락을 겪는 동안 음주로 인한 폐해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일단 과한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있다. 한국에서는 하루 평균 13명이 술 때문에 숨지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10조원에 육박할 정도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도 포천서 멧돼지에게 물린 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43분경 경기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야산서 멧돼지에게 물렸다. 이 사고로 A씨는 둔부와 종아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사고 당일 집 근처 야산을 오르다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에게 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한미군 2명이 옷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미군 A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경 광주 동구 충장로에 있는 한 옷가게서 6만원 상당의 겉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경기도의 한 공군기지 소속으로 공군제1전투비행단서 훈련을 마치고 외출을 나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시고 배를 몰던 7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소형선망어선 선장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5분경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서 음주 상태로 배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조업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박을 확인하던 중 A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44%였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30분경 조타실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작업 중이던 인부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40분경 올림픽대로서 조경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가 숨졌고, 나머지 인부 7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A씨도 허리를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부주의로 인부들을 보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편의점 출입문을 깨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영업을 마친 편의점 출입문을 파손하고 금품을 훔친 A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2시20분경 부산 서구의 한 편의점에 출입문을 돌로 파손하고 침입해 금전 출납기와 담배를 훔치는 등 총 8차례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가출 이후 영업을 마친 편의점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무면허로 택배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트럭을 들이받고 숨졌다.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20분경 상주시 함창읍의 한 도로서 고등학생 A군 등 2명이 무면허로 1t 택배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돼있던 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운전을 하던 A군은 이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조수석에 있던 B군은 숨졌다. A군은 선배 C씨가 잠시 화장실에 가는 사이 그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4분경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에 있는 한 활공장서 A씨가 추락해 숨졌다. 당시 A씨는 패러글라이딩 중 장비가 흔들린 뒤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회원들은 활공장 사무실을 통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경 정상서 200m 떨어진 지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평소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A씨는 이날 4차례 이상 활공했고, 사고 당시 조력자 없이 홀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음주 단속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던 경찰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 A경위는 지난 9일 오후 11시25분경 광주 서구 덕흥동 유덕톨게이트서 광주 남구 봉선동까지 약 17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3%로 면허 취소 수치다. A경위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 도주하다 결국 순찰차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조사 이후 A 경위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