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시대의 화두가 남북문제서 경제로 바뀌었다. 지난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 ‘먹고 살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물론 이런 상황서도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사업들이 있다. 결국 먹고사는 문제다. 경제지표가 하강곡선을 그리자 고공행진을 벌이던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세를 탔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는 물론 기업서도 아우성이 나온다. 청년실업률 증가로 2030세대의 좌절감은 높아만 간다. 정부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한 진통이라고 말하지만 당장 삶이 힘든 국민들에겐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경제 문제 시대 화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서 열린 신년회서 “경제정책의 기조와 큰 틀을 바꾸는 일은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 가보지 못한 길이어서 불안할 수 있다”며 “왜 또 내일을 기다려야 하느냐는 뼈아픈 목소리도 들리지만, 우리 경제를 바꾸는 이 길은 반드시 가야 하는 길&rdq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7일, 충남 아산캠퍼스서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에 수여되는 신경희 장학금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신경희 장학금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경희 장학금’은 호서대 교내외 장학금이 극히 적었던 1998년 건축공학과 윤재옥 교수의 모친인 신경희 여사 이름으로 장학기금이 만들어져 시작된 학과장학금의 모범적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첫해 1학기에는 가정이 어려운 1명에게 등록금의 절반을 장학금으로 수여했고, 현재까지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 학생 91명에게 총 9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본 장학금은 약 2억원 상당의 장학기금으로 매년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 각 교수장학위원회서 공정하게 학기당 2명의 학생을 선정해 연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경희 장학금’이 설립된 지 20주년을 맞이해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 교수들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신경희 여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건축공학전공 최인락 교수의 사회로 김민철 부총장, 정상희 기획처장, 조상우 학생처장을 비롯, 건축공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공무원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이래로 다수의 공무원들이 내부고발자를 자처했다. 상당한 논란이 있었지만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번 정부 내부고발자에는 어떤 인사들이 있었을까. 공무원들의 잇단 폭로가 청와대를 뒤흔들고 있다. 이를 두고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상명하복’ 문화에 길들여진 공무원 사회서 ‘소신 있는 공무원’이 생겨나고 있다는 반응이다. 다른 시각에선 공무원들의 ‘조직 기강이 흐트러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 사회에선 최순실 사건 때 연루된 늘공(늘 공무원)들이 줄줄이 구속된 상황을 교훈으로 소신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라고도 평가했다. 하지만 이들 폭로에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신재민 신재민 전 사무관은 유튜브를 통해 ‘기획재정부가 청와대의 지시로 박근혜정부 때 선임된 KT&G 사장을 교체하려 했다’ ‘청와대가 4조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추가 발행할 것을 지시했다’ 등을 주장해 파문을 일고 있다. 정부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검문을 시도하던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달 31일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45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서 신호를 위반했고, 검문을 위해 경찰이 다가오자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의 왼쪽 이마 부위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무면허 운전 적발이 두려워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해안가 선착장서 운전을 하다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48분경 전남 여수시 화태도 독정이선착장서 A씨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하기 전 차량서 빠져나왔고, 저체온증세 외에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A씨는 이날 낚시를 하러 화태도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층 아파트에 침입해 수억 원대의 금품을 훔친 30대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A씨 등 2명을 상습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5일 오후 8시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9층에 있는 피해자의 집에 침입,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상계단 창문을 통해 베란다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부산 일대 아파트 20곳에서 2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A씨와 함께 구속된 B씨는 훔친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4시경 광주 서구에 있는 피해자 B씨의 원룸서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라’며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9월 술집서 우연히 알게 된 B씨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5분경 광산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 정화조 기계실 지하 1층서 A씨가 약 3m 아래 정화조 시설로 떨어졌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동료들과 함께 환풍구에 끼인 자갈 등을 제거하려 기계실로 향했고, 맨홀이 덮여져 있지 않은 정화조 사이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았고, 포크레인이 공사 도중 환풍구를 파손해 막힌 것으로 추정된다”는 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공사장 책임자의 과실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달리던 승용차가 추락해 주택 옥상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4시56분경 부산 서구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카니발 승합차를 들이 받은 뒤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옆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차량은 도로 아래에 있던 주택 옥상 위로 뒤집혀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인 러시아 출신 남녀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안마의자를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7일까지 “100만원짜리 안마의자를 30만원에 할인판매한다”며 7명으로부터 선금 명목으로 395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인터넷 공동구매 밴드 가입자 119명을 상대로 선금 명목 1785만원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안마의자 총판업자 행세를 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벌목을 하던 작업자가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경 경북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의 한 야산서 60대 A씨가 벌목 작업 도중 나무에 깔려 숨졌다. 함께 일을 하던 작업자가 구조를 시도했지만 A씨는 현장서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화재가 난 집의 유리창을 깨고 사람을 구한 이웃주민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35분경 부산 동구의 한 주택 1층에 살고 있는 A씨의 집에 불이 난 것을 이웃주민 B씨가 발견했다. B씨는 지나가던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한 뒤 돌멩이로 유리창을 깨 집 안에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엉덩이와 다리 등에 2∼3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워 경찰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부탄가스통이 터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옛 연인의 연락처를 확인하기 위해 구청 전산망을 무단 이용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2일 5급 공무원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3월 부산 모 구청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할 당시 옛 연인의 연락처를 확인하려 구청 종합민원실 전산망을 이용,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비위행위에 대한 고소가 부산지검에 접수돼 수사를 진행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지난해 연말 국세청이 고액체납자와 조세포탈범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전직 대통령부터 거물급 비리 법조인과 기업인들이 포함돼있다.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 7157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지난달 5일 밝혔다. 개인이 5021명, 법인이 2136개사로 집계됐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5조2440억원으로 개인 최고액은 250억원, 법인 최고액은 299억원으로 조사됐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광주 광산구 오선동에 주거하는 정평룡 정주산업통상 대표로 부가가치세 등 3개 세목서 총 249억8700만원을 2년 이상 체납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개된 인원 수가 1만4245명 감소했다. 체납액도 6조2257억원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5조244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공개기준이 체납액 기준 3억원서 2억원으로 확대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편집부국장 김성수 ▲온라인부 부장 강주모 ▲취재1팀 최현목 차장 대우 ▲취재1팀 김태일 차장 대우 ▲취재1팀 박호민 차장 대우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모든 약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약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같은 약을 먹어도 사람에 따라 정반대의 반응이 나올 가능성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부작용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이유다. 최근 부산서 여중생이 추락사했다. 유가족은 숨진 학생이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이후 환각 증세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사고의 원인이 약물 부작용서 비롯됐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타미플루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약 먹은 밤 뛰어내려 왜? 지난 22일 오전 6시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서 중학생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12층에 살고 있는 A양의 부모는 방문과 창문이 열려 있기에 아래를 내려다봤다가 딸이 추락한 모습을 보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양에 대해서는 특별한 외상 없이 고층 추락으로 인한 장기 손상으로 숨진 것 같다는 소견이 나왔다. A양의 고모는 사고 이틀 뒤인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타미플루 의사가 처방 시 꼭 약 부작용 고지하게 해주세요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찰이 늘고 있다. 근무 중에 순직하는 경찰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찰의 수가 더 많을 정도다. 대민 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은 대부분 강인한 이미지로 인식된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국민들이 제일 먼저 찾는 게 바로 경찰이다. 그런 그들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등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8시47분경 강원 양구군 양구읍 인근 야산서 양구경찰서 소속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들은 사건 당일 오전 집을 나선 A씨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귀가하지 않자 실종신고를 냈고, 경찰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다. 올해 정년퇴임을 앞둔 A씨는 사건 당일부터 휴가를 낸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최근 말수가 크게 줄었고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의 진술로 미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 궁지 몰린 경찰 지난 9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고민하던 40대 현직 경찰관이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2일 오후 달성군 다사읍 한 경로당 옥상서 달성경찰서 소속 B씨가 흉기에 찔린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정신 못 차린 큰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5공 큰손’ 장영자씨가 또다시 쇠고랑을 찼다. 이번에도 사기 혐의였는데 1982년 어음 사기사건 이후 네 번째 철창행이다. 74세 장씨의 구속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달 20일. 지난해 1월 사기 혐의로 구속돼 수감 상태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에 따르면 장씨는 2015년 7월부터 2017년까지 지인들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6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 팔아 2015년 1월 교도소서 출소한 장씨는 남편 고 이철희 전 중앙정보부 차장 명의 재산으로 불교 재단을 설립하려는데, 상속을 위해선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2명으로부터 3억60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편 명의 삼성전자 주식이 담보로 묶여 있는데 1억원을 빌려주면 3배로 갚겠다고 속여 1억원을, 브루나이 사업 투자를 미끼로 1억6000여만원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에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지난 6기까지 총 730명이 수료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제식 교육 및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BoB는 국내외 대표적인 보안리더 양성 교육과정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BoB 7기는 1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160명을 선발, 취약점 분석·디지털포렌식·보안 컨설팅·보안 제품 개발 등 4개의 전문트랙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단계(공통·전공교육)에선 집중 전공교육 및 공통교육, 정보보안 영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단계(팀 프로젝트)에선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팀별로 선정, 팀 프로젝트(30개팀)를 실시했다. 2단계까지의 평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최종 3단계(경연단계)에 진출하는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 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빈방이 없다며 호텔 직원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A씨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경 광주 서구의 한 호텔 1층 안내데스크서 직원 B씨의 팔과 가슴을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하는 등 30여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모든 객실의 예약이 끝났으니 돌아가 달라”는 B씨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함께 술을 마신 친구가 취해 묵을 곳을 찾고 있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