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짝사랑하던 60대 여성을 농약으로 살해하려던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초순경 제주 시내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피해자 B씨의 차량에 농약을 탄 생수병을 몰래 놔두고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구입한 적이 없는 생수병이 차 안에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생수를 마시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성분 감정 결과, 해당 생수병 안에는 치사량이 넘는 농약 성분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3개월간의 수사 끝에 A씨를 용의자로 특정,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학생 2명을 잇달아 납치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3일 A씨를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와 10일 오후 5시경 두 차례에 걸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길가서 중학생 B양과 초등학생 C양을 납치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B양 등은 그 자리서 달아났다. 경찰은 탐문수사에 들어갔고, A씨는 지난 12일 범행 장소 주변을 맴돌다 인근 상가 주인에게 붙잡혔다. 경찰에 인계된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달라”며 범행동기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입원 치료를 받던 40대 환자가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4분경 순천시 모 병원 본관동 4층 난간 쪽에서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병원 관계자는 A씨가 전날 오후 3시15분경 병실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4일 오전 11시41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LPG충전소서 승용차가 시설물을 들이받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충전소 측이 누출 직후 가스를 차단하고 소방당국이 가스 제거 작업을 벌여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로 허리 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차를 마친 차량이 이동 중 시설물과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헤어진 남자친구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여자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40분경 부산 중구의 한 연립주택 1층 주차장서 헤어진 남자친구 B씨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린 뒤, 기름이 누출되자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오토바이 1대와 승용차 3대의 앞뒤 범퍼,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타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입주민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8개월간 사귀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만나주지 않고 연락을 피해 오토바이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판기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산 지역 내 자판기를 돌면서 총 138차례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의 동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이동경로를 추적,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A씨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전북 정읍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직후 살해, 한 초등학교 담벼락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 직후 살해하고 유기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전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행 중인 차량을 들이 받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경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79% 상태로 운전하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교차로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도주하는 과정서 A씨는 주차 차량 4대를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면허 취소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주거지서 어린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박주영)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울산의 주거지에서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양육하고 보호해야 할 어린 아동을 상대로 2년간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아동이 여전히 큰 두려움과 심각한 정신적 충격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아이와 친모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과세 사각지대에 놓인 ‘신종 부자’들을 상대로 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 막대한 수익에도 변칙적으로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신종·호황 고소득 사업자 176명을 상대로 전국적인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이 추려낸 신종 부자에는 인기 유튜버, 유명 연예인, 해외파 운동선수 등이 포함됐다. 국세청이 인기 유튜버, 유명 연예인, 해외파 운동선수 등 신종 부자의 탈세를 겨냥해 세무조사에 나선다. 국세청은 막대한 수익에도 변칙적으로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신종·호황 고소득 사업자 176명을 상대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어떤 사람들? 조사 대상은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지능적 탈세를 일삼는 신종 부자들이다. 이들은 IT·미디어 기술 발달과 1인 가구의 증가에 힘입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수입이 잘 포착되지 않는 신종 업종이다 보니 과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국세청은 한국은행·관세청·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과세·금융정보를 수집해 탈루 혐의가 짙은 사업자들을 추려냈다. 조사 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는 현행 형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낙태를 범죄로 규정한 지 66년 만이다. 2012년 낙태죄 합헌 결정 이후 7년 만에 헌재의 판단이 달라졌다. <일요시사>가 헌재의 낙태죄 판결을 분석해봤다. 지난 11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인공 임신 중절수술, 즉 낙태를 형법으로 처벌하는 게 맞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앞에서는 오전부터 낙태죄 폐지와 유지를 주장하는 단체들의 집회로 치열한 장외전이 벌어졌다. 폐지 vs 유지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은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각계 단체들의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낙태죄 폐지 반대 전국민연합’이 낙태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맞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일반시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오후 2시, 헌재는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만 즉시 효력을 상실시킬 경우 법적 공백으로 사회적 혼란이 생길 수 있어 법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지난해 1월 미국발 허리케인이 국내에 상륙했다. 이른바 ‘미투운동’의 등장이다. 미투운동은 한국 사회서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했다. 각계각층 저명한 인사들의 과거 잘못된 행동이 쏟아져 나왔다. 단발성 폭로전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미투운동은 사회현상을 넘어 변화의 시발점이 됐다 . 그로부터 1년3개월이 지났다 . 시작은 SNS 해시태그(#)였다. 2017년 10월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 나도 피해자’(Me Too)라는 단어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공유했다. 미국서 시작된 미투운동은 유럽 등지로 광풍처럼 뻗어나갔다. 수많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아픔을 알리고 타인의 슬픔에 공감했다. 해시태그 운동 사회 뒤집어 미국의 주간지 <타임>은 미투운동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2017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 <타임>은 이들을 가리켜 ‘침묵을 깬 사람들 ’(The Silence Breakers)이라고 명명했다. 표지 사진에는 영화배우 애슐리 주드, 전 우버 엔지니어 수전 파울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포함됐다. <타임>은 “ 이 운동, 심판은 위대한 사회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헬스장 아나볼릭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4일 의약품도매상 허가를 받아 몰래 빼돌린 전문의약품과 밀수입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불법 유통·판매한 전 보디빌더 김모씨 등 12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의약품 도매상 영업허가를 받고 정상적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을 계획적으로 빼돌린 후, 태국서 밀수입한 스테로이드 제품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나 SNS 등을 통해 보디빌딩 선수, 헬스장 트레이너, 일반회원 등을 상대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몸짱약’은? 식약처는 압수수색 당시 이들의 거주지 등에서 발견된 전문의약품과 밀수입한 스테로이드 제품 등 시가 10억원 상당의 제품 약 2만개(90여품목)를 전량 압수했다. 식약처는 보디빌딩 선수나 헬스장 트레이너를 상대로 단기간 내 근육량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스테로이드 주사 스케줄을 정해주는, 이른바 ‘아나볼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안양 본원 주변이 시끄럽다. 개발사업을 두고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 이 과정서 차명 땅 의혹이 불거졌다. 안양석수2지구B지역 주택조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한마음선원의 차명 토지 매입 의혹을 제기했다. 부동산 실명제법을 위반했다는 것. 주민들은 “한마음선원이 제3자 이름으로 땅을 매입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가 불거지자 차명 소유의 땅을 다시 기부 형태로 넘겨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의 중심지는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101-1번지 일원(1만7000여㎡)이다. 한마음 선원이 101-△번지, 101-○번지, 101-□번지, 101-◇번지 등을 D씨, J씨, L씨 등의 이름을 빌려 매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주민들의 분노 차명 매입에 관해 한마음선원 관계자는 “신도가 건물을 살 수도 있는거지,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말했다. 신도가 매입을 한 것은 시인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추진위가) 주장하는 것은 다 거짓말&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환자가 의사를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병원 내에서 벌어진 사건이기에 충격을 더한다. 환자는 왜 의사를 살해했을까.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병동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환자였던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오후 5시44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서 박씨는 임 교수에게 진료상담을 받았다. 이때 박씨는 흉기를 임 교수에게 휘둘렀다. 임 교수가 도망치듯 상담실서 나왔다. 박씨는 계속 뒤쫓아 나가 3층 진료 접수실 근처 복도서 임 교수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렸다. 흉기에 찔린 임 교수는 중상을 입은 상태서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오후 7시30분 끝내 숨졌다. 계획 범죄? 경찰은 임 교수가 자신의 진료실 옆 다른 진료실로 이어지는 문으로 들어간 뒤 복도로 빠져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임 교수는 진료실 문 앞에 있던 간호사에게 도망가라고 말하며 반대편으로 달아났다. 임 교수는 간호사가 안전하게 대피했는지 확인했다. 이때 박씨가 가까이 오자 도망갔다. CCTV에는 임 교수가 간호사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벚꽃 명소로 주목을 받고있는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10일, 충남 아산캠퍼스서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힐링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2019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는 벚꽃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각 지역의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벚꽃 풍경을 홍보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게 축제를 만들지만, 대학생들이 주도해 축제를 만들어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주목을 받았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는 매년 봄이 되면 만개하는 벚꽃으로 인해 교정 곳곳이 눈꽃이 핀 것처럼 눈이 부신다. 특히 호서대학교 내 소류지는 벚꽃과 함께 목련, 능수버들, 홍매화, 개나리 등이 호수와 조화를 이룬 파스텔 톤의 멋진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아산캠퍼스의 전경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해 세계적인 아름다운 캠퍼스 중 하나라고 감탄했을 정도로 멋진 풍경과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축제서 학생회들은 벚꽃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벚꽃 풍경을 더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퇴임 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행적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법무부 차관이던 시절 ‘별장 성접대·성폭력’ 의혹으로 사임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일요시사>는 김 전 차관의 중학교 친구이자 그가 변호사 활동을 하는 데 조언을 해준 A 변호사를 통해 ‘변호사 김학의’를 추적했다. 김 전 차관은 2013년 3월15일 법무부 차관으로 취임했다. 취임 6일 후인 21일 김 전 차관은 강원 원주시 소재 한 별장서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인물로 지목됐다. 당일 김 전 차관은 의혹을 부인하며 차관직서 사임했다. 경찰은 조사 끝에 김 전 차관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성접대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차관 사임 변호사 변신 김 전 차관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 이후 변호사로 전직했다. 2015년 11월13일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에 변호사 자격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서울변회는 등록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해 12월15일 서울변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나물을 캐러 나갔다가 실종된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울릉경찰서는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골짜기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경 경찰 수색대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5일 명이나물을 채취하러 집을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A씨가 나물을 캐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조건만남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A군 등 고등학교 1학년 5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경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서 40대 남성 B씨를 협박하고 폭행해 현금 47만원을 갈취하고, 계좌에 있는 234만원을 강제로 이체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공모 일당 중 여학생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구 사이인 A군 일당은 B씨가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일부는 가출하거나 학업을 포기한 상태로 생활비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20대가 차량을 몰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주유소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경 여수시 돌산읍의 한 주유소 인근 도로서 A씨가 몰던 SUV차량이 주유소로 돌진했다. A씨의 차량은 주유기를 들이받고 올라타 차량 하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주유소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03%였고, 갓길에 서 있던 SUV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주유소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