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복권방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새벽 시간 복권방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3시경 광주 북구 한 복권방에 창문을 뜯고 침입해 110만원과 담배 4보루, 복권 출력 단말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복권방을 드나들며 침입 방법을 물색했으며, 복권 출력 단말기를 CCTV 관련 장치로 여기고 훔친 뒤 영산강 변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재범 또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1일, 무신사 랜덤퀴즈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무신사 카파 패딩 이벤트와 관련해 무신사 측은 이날 “11일부터 18일까지 신상 패딩의 단독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퀴즈 내용은 “카파 아우터 단독 할인 기획전 '랜덤박스 증정 기획전의 당첨자 수는 총 몇 명일까요?”다. 무신사 측은 관련 힌트로 “‘무신사 카파 패딩’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무신사 측은 선착순 5만명에게 무려 78%에 달하는 할인 랜덤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정답은 숫자 ‘5’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진흥공단)이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서 참가업체에 과도한 자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에 따르면 진흥공단은 자금대행사 부분서 참가업체에 과도한 자격을 요구하고 있다. 그 결과 업체들의 출혈경쟁과 입찰 포기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자인 진흥공단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 제안요청서’를 통해 참여업체가 협약할 수 있는 자금대행사 자격요건을 전국 지점 수(출장소 포함) 600개 이상의 은행으로 제한했다. 이는 직전 입찰인 2014년에는 없던 규정이다. 이 같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은행은 6개 대형 시중은행에 불과한 데다 이중 절반 정도만 참여 의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행과 농협 등은 이미 기존 수탁사업자와 자금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신규 참여업체들이 접촉할 수 있는 은행은 1∼2곳에 불과하다는 게 염 의원의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스포츠토토 사업에 지분참여 의무도 없는 자금대행사 자격의 은행이 사업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동산 전문가들이 10일, 서울 집값이 1년 뒤 더 오른다는 ‘부동산 인상설’을 제기했다.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0월 경제동향’에 올해 3분기 부동산시장의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61.98%의 설문 응답자들은 1년 뒤 서울 지역의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7일 동안 학계 및 연구원, 금융기관 및 건설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들 중 2.5% 미만이 41.9%로 가장 많았고 2.5~5% 미만의 상승은 18.1%, 5% 이상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1.9%로 나타났다. 시세가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33.3%, 2.5% 미만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8.6%에 그쳐 ‘부동산 인상설’은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의 조사 결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과반 이상인 58.1%의 응답자들이 부동산 매매가격이 오히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49.5%의 응답자들은 2.5% 미만의 하락을 예상했으며 2.5~5% 미만 상승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0일, 배구 스타 김연경의 100억대 사기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김연경은 방송을 통해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했다”고 사기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MC 김구라가 “김연경 선수와 오세근 선수가 동지애가 생기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라고 질문하자 김연경은 “액수가 억단위였다”고 고백했다.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는 지인으로부터 억단위의 돈을 빌려줬었는데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오세근도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람이었다. 한 사람이 여러 명에게 사기를 친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세근은 “사기 금액 액수가 무려 100억원대”라고 말해 좌중을 심각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연경은 “빌려주면서도 받으면 받고 아니면 아니다 싶었는데 (오)세근이는 가족도 있고 저보다 많이 빌려줬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임산부의 날인 10일, 선착순 100명에게만 지급되는 아토앤오투 출산지원금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른바 ‘아토앤오투 출산지원금’ 이벤트로 불리고 있는 해당 출산지원금 행사는 이날 10시부터 진행됐으며 자정까지 계속된다. 출산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추가 후 임산부의 산모수첩 신상정보가 보이는 사진을 촬영해 카톡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와 함께 카톡 대화창엔 사진과 함께 아토앤오투 회원 ID를 함께 전송해야 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당첨발표는 오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토앤오투 측은 “출산지원금 이벤트와 함께 릴레이 특가, 반값 할인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Dubai International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서 개최하는 '2019 UAE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UAE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IT 전시회로서 매년 하반기 두바이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5G, AI를 중심으로 열렸으며, 개최 전부터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OTRA 주관, KITRI 수행으로 선일텔레콤(주), 우심시스템, ㈜케이디랩, ㈜이뱅킹텍, 주식회사 바인텍, 푸른기술, 키튼플래닛(주), ㈜유진로봇, ㈜현대엠아이비인터내셔널, 대한광통신(주), ㈜프러스상사, 주식회사 젠투웨이브, 주식회사 더하기, 주식회사 누리폰즈, 화성시스템(주), ㈜우경정보기술, ㈜익스트리플, 기산전자주식회사, 신광정보통신(주), 대신정보통신, ㈜넥스빌, ㈜아이리시스, 제이에이치에듀콘 주식회사, ㈜뉴코애드윈드, ㈜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서희가 인스타그램에 정다은과의 열애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지난 7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열애설에 휩싸이자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던 바 있다. 그는 “저는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 20세 때 알았던 언니”라고 해명하기도 했었다. 한서희와 정다은의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불거졌으며 당시 누리꾼들은 한서희의 네일아트와 동일한 점을 들어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바 있다. 정다은은 2013년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에는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10월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가수 지망생이었던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추징금 8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8일, 안다르의 OK캐쉬백 이벤트인 ‘오퀴즈 천만원 이벤트’와 함께 ‘에어핏 1&1 대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오퀴즈 천만원 이벤트는 퀴즈 “ONLY 2 DAYS! 안다르가 ㅁㄹㅂㅅㅋㅍ을 쏜다”로 정답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퀴즈 참가자들은 해당 문장의 ‘ㅁㄹㅂㅅㅍ’ 초성의 들어갈 단어를 맞추면 된다. 안다르 측은 퀴즈 힌트에 대해 ‘네이버 검색창서 ’에어핏 1&1 대란‘을 검색하면 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제시했는데 이벤트 참여는 OK캐쉬백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지난 1일, 실종됐던 철인 3종경기 대회 참가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무리한 상황서 대회를 강행한 주최 측의 미흡한 운영 행태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자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고 있다. 수많은 운동 가운데 마라톤, 자전거, 수영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과 낮은 난이도로 대중적인 운동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동호회 활성화 세 종목은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 초보자들에게 각광받는 종목이다. 이를 결합한 철인3종경기는 세 가지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진행하는 경기다.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로 1970년대 미국서 시작돼 현재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서 많은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2년 기준 한국에 등록된 동호인 클럽은 123개다. 국내서 열리는 대회만 해도 ‘설악 트라이애슬론대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여수대회’가 있다. 또 ‘부안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설봉 트라이애슬론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전 세계를 통틀어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국경일이 있다. 바로 ‘한글날’이다.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려 문화민족으로서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려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날. 한글이 창제된 지는 수백년이 지났지만 매년 새로운 단어가 탄생한다. 한국인들끼리 한글로 의미를 전달해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있다. 세대별로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1020세대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대상에 맞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언어파괴 신조어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말이다. 신조어가 생산될 때마다, 표준어와 한글의 근간을 흔드는 언어파괴라는 지적부터 같은 세대들끼리의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수단이 된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제시된다. 또 신조어에 반응하지 못하는 중장년층은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 검색 등의 고군분투를 감당하기도 한다. 언어학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면 신조어의 탄생과 소멸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새로운 단어가 생기고 없어지는 건 비단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1920년대 사전에도 모던보이를 뜻하는 ‘모뽀’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여탕과 남탕 사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국 나이로 5세가 넘는 아동은 이성 목욕업소 출입이 제한된다. 기존 만 5세 미만서 만 4세 미만으로 1년 낮춰진 것. 최근 보건복지부는 숙박업과 이·미용업, 목욕업 등 공중위생영업자에 대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오는 11월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개정안에 따르면 이성 출입 연령이 5세 이하로 하향된다. 현재 목욕업소의 목욕실·탈의실 출입 가능 나이는 6세. 개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만 4세가 되는 해 1월1일부턴 남자 아이는 어머니를, 여자 아이는 아버지를 따라 목욕탕에 갈 수 없다. 다만 일일이 만 나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한국 나이로 5세가 되는 아동에 대해 이성 목욕업소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제도 홍보와 지방자치단체 검토를 거쳐 2021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는 아동의 발육상태가 좋아지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다섯 살짜리가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의붓아버지가 무려 이틀간 아이를 각목으로 때렸다는 점이다. 그는 2년 전에도 아동학대로 징역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017년 1월13일 이씨는 3세밖에 되지 않은 의붓아들 A군의 얼굴을 때렸다. 2개월 뒤인 3월2일에도 A군이 웅크리고 잔다는 이유만으로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리쳤다. 이틀 뒤 2세밖에 안된 둘째 아들에게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하기도 했다. 이씨는 다친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다. 예전에도… 2017년 1월13일부터 3월4일까지 A군을 비롯해 한 살 터울인 동생을 학대한 혐의로 이씨는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에 A군 형제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인천시 미추홀구 한 보육시설서 생활했다. 당시 이씨와 친모는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A군 형제가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을 찾아와 A군 형제를 귀가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3월 법원으로부터 임시 보호명령이 내려져 계부와 친모에 대해 접근 및 통신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다음 해인 2018년 4월 계부 이씨에 대한 1심 선고(징역 1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이영기 변호사는 지난 8월,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끝으로 23년6개월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일요시사>는 지난 1일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로 새 출발한 그를 만나 지난 검사 생활의 애환과 변호사로서의 포부를 들어봤다. 이영기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석관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27세의 이른 나이에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25기) 부산지검서 첫발을 내디뎠고, 춘천지검, 서울지검, 청주지검 등을 거쳐 대검찰청서 마약과장 검사와 조직범죄과장 검사를 지냈다. 이후 의정부지검,서울동부지검에 이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거쳤고 지난 8월, 서울고검 감찰부장검사를 끝으로 사랑하던 검찰을 떠났다. ‘소리바다’ 수사 금융정보분석원 지난 1일 서초동에 위치한 사무실서 이 변호사를 만났다. 이 변호사의 방에는 그의 후배 검사들이 써놓은 편지들이 액자화돼있었다. “항상 그윽한 미소로 직원들을 격의 없이 대해 주시던 우리 차장님, 검찰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차장님은 &lsquo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몰카(몰래카메라) 찍히는 게 뭐 어떠냐”는 입장을 밝혔던 유명 유튜버 구도쉘리가 7일, 결국 고개를 떨궜다. 구도쉘리는 이날 자신의 방송을 통해 “방송하면서 하는 첫 사과”라면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 드립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몰카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단순한 파파라치 사진으로 잘못 알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구도쉘리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몰카에 대해 “몰카를 찍히는 게 어떻냐”며 “본인 스스로가 찔리는 게 없으면 초상권 침해로 신고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구도쉘리는 현재 구독자 수 3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중 한 명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현지시각), 미(美) 캔자스주 술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AP통신> 및 CNN 방송은 ‘미국 캔자스 술집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테킬라 KC 바’라는 회원제 술집서 총격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할 경찰은 두 명의 남성이 술집에 들어와 총을 발사했고 4명이 바 안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을 입은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로 알려진 인물은 경찰의 총격을 피해 도주해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바 안의 CCTV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격사건이 발생했던 바는 회원증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한 회원제로 운영되며 용의자는 피해를 입은 회원들보다 먼저 안에 들어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과 김지아(이화여대) 요트 국가대표 선수가 4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봉송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마리나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특별하게 서울의 상징인 한강서 요트를 타고 이동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협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를 계기로 협회는 서울 한강에 요트들로 가득차고 서울시민이 요트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하고, 화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100회 전국체전의 요트경기는 이날부터 9일까지 6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난지마리나서 17개 시도 1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9차례의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대회 정보서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최근 중고차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올해 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앞두고 수입 자동차 업계, 국내 대기업 등 중고차 시장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고차 업계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중고차 매매업체를 대표하는 전국·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면서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채택해달라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 제출했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2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중고차 매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 진출이 제한돼왔다. 그러나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 올해 말로 미뤄지면서 수입차 딜러사 단체 및 주요 대기업들은 이 공백을 틈타 중고차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최근 동반위에 두 차례에 걸쳐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반대 및 수입 인증 중고차의 취급 브랜드 제제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사고로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차로 치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6일 오후 7시경 남양주시 진접읍 한 도로서 쓰러져 있던 B씨를 승용차로 쳐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B씨는 오토바이를 몰다 경계석을 들이받고 있던 상태였다. CCTV 조사 등을 통해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차에 뭔가 부딪히는 느낌은 있었지만, 사고로 인한 잔해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식당에 불을 지른 70대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박이규 부장판사)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속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5일 오전 2시5분경 B씨가 일하는 강원도 인제군 한 중식당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찾아가 페트병에 담아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당시 불은 식당 건물 전체를 비롯해 인근 비닐하우스와 펜션 건물 1동으로 번져 총 2억1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A씨는 식당 종업원 B씨가 자신의 첫사랑과 닮았다는 이유로 몰래 사모하던 중식당 손님들이 B씨에게 반말하고 신체 접촉을 하려 하자 화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보고 참지 못한 A씨는 B씨가 식당일을 그만두게 하려고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