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잘 가르치는 대학’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학생감동창출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아산캠퍼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대학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감동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대학생활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원회는 이종원 학사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정동철 교무처장이 부위원장을 맡아 학생 감동 창출 전략들을 기획·협의하는 40여명의 전략위원회와 대학 내 감동 창출 전략 공유, 공감대 확산 및 실행을 이끌어갈 100여명의 전체위원회로 구분해 매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동철 교무처장은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교육체계 고도화와 다양한 정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본교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그 종류와 양이 풍부해졌다”며 “대학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감동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조화하고, 재학생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haewoong@ilyosisa.co.k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전북 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성·문인규)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녹색식물(릴리안스리움, 크루시아)을 직접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의 일상생활로 인한 우울감, 고립감 등을 겪고 있을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이웃 등 20가구를 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한성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 보급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인규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민과 관이 함께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남정운 기자 = 국내 최대 성소수자 행사로 불리는 ‘퀴어문화축제’가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돌아온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유독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밀어 논란이다. 조직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자, 보수 기독교계가 맞불을 놓으며 충돌 우려도 커지고 있다. 행사 개최 전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는 모양새다. 서울시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를 조건부 승인했다. 지난 15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혐오 뚫고 행진한다 조직위는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모두 엿새간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민위는 다음 달 16일 하루만 사용토록 결정했다. ‘신체 과다 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도 따라붙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위에서 시민과 충돌 가능성 등을 우려해 사용 기간을 줄이기로 했다”며 “조건을 어기면 차기 축제 개최 시 서울광장 사용이 제한된다는 것을 주최 측에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직위는 코로나 확산 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사의 원적일을 기리는 추모 다례재를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동국대 정각원에서 열리는 이번 다례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가 주최하고, 동국대가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후원한다. 1944년 6월29일 만해선사 입적 후 동국대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다례재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만해선사 다례재 봉행 전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퍼스 곳곳에 만해선사의 어록이 적힌 추모 현수막을 게시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정각원(원장 진명 스님)과 만해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헌향 ▲헌화 ▲행장 소개(만해연구소 윤재웅 소장) ▲봉행사(동국대 건학위원회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인사 말씀(동국대 윤성이 총장) ▲추도 법어(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 ▲추모사(동국대 총동창회장) ▲시 낭송(동국문학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전북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홍정묵)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계절별 안전수칙과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등 어르신들이 환경정화를 위해 도로에서 활동하면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O, X 퀴즈풀기 등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또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폭염대비 응급조치 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실천을 당부했다. 성내면 홍정묵 면장은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성내면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의 11기 발대식이 내달 4일(월),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발대식은 BoB 11기 교육생과 멘토단,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BoB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사이버 보안의 핵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독보적인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 수료한 10기까지 1454명의 화이트햇 해커 및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를 배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해 다수의 해킹방어대회 수상 및 취약점 제보,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 이번 BoB 11기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14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 및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00명을 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및 치안감 이상 간부 8명이 24일,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번복 논란 등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정 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시간부로 해양경찰청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 조직에 닥쳐온 위기 앞에서 부족하나마 조직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도 “하지만 오랜 고심 끝에 우리 해양경찰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휘부를 구성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해양경찰 가족 여러분, 부디 새로운 지휘부와 함께 마음을 모으고 단결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건강하고 튼튼한 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언급했다. 이날 정 청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인사는 정봉훈 해경청장(치안총감), 서승진 해경차장·김병로 기획조정관(치안정감), 김용진 기획조정관·이명준 경비국장·김성종 수사국장·김종욱 서해청장·윤성현 남해청장·강성기 동해청장(치안감)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큰나래유치원을 찾아 유아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임 당선인은 교육감 임기 시작에 앞서 첫 일선 교육현장 방문지를 유치원으로 정했다. 경기도 유아교육의 새로운 4년의 시작을 유아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유아들이 직접 고른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한 후 ▲비행기 날리기 ▲파라슈트 신체활동 ▲대형 블록 놀이 등을 함께 했다. 임 당선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아 등원이 가능했던 것은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방역 등을 위해 애써주신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임 당선인은 유아교육 질 개선, 유아 대상 돌봄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유아교육진흥원 재설립, 유아체험교육원 확대 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바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남 김해서 냉면 취식 후 식중독으로 인해 60대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해당 지자체가 ‘한 달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김해시 소재의 한 냉면집서 냉면을 먹은 1000명의 손님 중 34명이 고열 및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 중 배달로 냉면을 먹었던 남성은 식중독 증세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입원 3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이 남성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사망에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넘는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는데도 김해시가 해당 냉면집에 대해 한 달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같은 달 19일, 해당 냉면집을 조사한 결과 계란 지단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나왔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닭이나 오리, 돼지 등의 가축을 통해 퍼져 있는 식중독균으로 37도에서 가장 잘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상 살모넬라균이 체내에 들어갈 경우 보통 6~72시간 이후 구토와 함께 복통 및 발열이 동반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인신협은 신문사, 방송사를 포함한 130여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전국 1만여명의 기자들과 함께 과학, 보건, 환경, 교육, 언론, 인권문제 등 중요 아젠다를 중심으로 국민들을 고통 속으로 빠지게 하는 오래된 관행이나 잘못된 일들을 하나하나씩 바로 잡아 미래세대에게 좋은 토양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언론협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습니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가 지난 22일 ‘인신협 창립 7주년 기념 토론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오후 1시30분부터 개최된 토론회 및 시상식에는 이용호(국민의힘)·송갑석(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식(국민의힘) 의원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이치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지난 2015년, 국민 70% 이상이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금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회장은 “이 법안은 언론인들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50대 남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권재찬에게 23일, 사형이 선고됐다. 이날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재찬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검찰은 권재찬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던 바 있다. 권재찬은 지난해 12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에서 50대 여성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폭행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범행에 끌어들였던 50대 남성 B씨에게 A씨 통장 돈을 인출하게 해 A씨 살인범인 것처럼 위장하고 이튿날 “땅에 묻으러 가자”고 유인해 살해한 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최후진술을 통해 “염치 없지만 피해자 유가족에게 죄송하고 잘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3일, 첨단 미래교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함께 나누는 과학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개방형 실험실(Open-La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은 과학, 정보,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과학실험 기자재를 구비해 초·중·고 학생과 교사의 탐구실험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실험실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도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해 연간 2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과학실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학교서 찾아가기 쉽고, 심화된 이공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중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한 경기고 등 12교서 지역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형 과학중점학교의 개방형 실험실은 과학실험 희망 학생 및 교사의 개별 맞춤형 탐구활동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4개교에 구축해왔으며 지역 안배, 첨단 기자재 확충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전면 확대 운영한다. 개방형 실험실 운영은 학교 여건에 따라 이용 시간, 이용 대상 및 특화 분야 등으로 다양하며, 실험실 방문이 어려운 인근 학교의 과학수업 지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표절 시비’의 중심에 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프로젝트 음반 <생활음악> 앨범(LP)과 음원 발매를 취소했다. 유희열은 지난 22일 ‘안테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제게 애정과 믿음을 갖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생활음악> 앨범의 LP와 음원 발매는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희열은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의심을 받았다. 해당 의심은 이내 논란으로 번졌고 유희열이 직접 검토에 나섰고 결국 고개를 숙인 것이다. 지난 14일, 유희열은 자신의 곡 ‘아주 사적인 밤’과 ‘아쿠아’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유희열 곡 ‘아주 사적인 밤’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유희열의 생활음악> 중 하나로 그해 9월29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곡을 들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메인 테마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사카모토 류이치는)긴 시간 가장 영향 받고 존경하는 뮤지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21일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협업하고 지역사회 ESG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자 나주 본사에서 제2차 빛가람 ESG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빛가람 ESG 협의회는 나주혁신도시 7개 공공기관(사학연금,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어촌공사)의 실무자가 환경(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주요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는 빛가람 혁신도시 대표적인 공공기관 협업 기구다. 이날 회의에선 새 국정과제에 발맞춰 ‘빛가람 사회적가치실무협의회’에서 ‘빛가람 ESG 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추진 방향을 재정립했다. 지난 1차 회의서 각 기관별 참여 희망 과제와 세부내용을 점검하고 공유한데 이어,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ESG에 맞는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개최 및 운영 ▲순환자원 인식 확산 활동 ▲폐지 수거 어르신 손수레 광고 사업 확대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일자리 안전망 구축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원숭이두창 국내 감염 의심환자로 격리돼있던 내외국인 2명 중 내국인 A씨가 22일,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날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2명의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정밀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독일에서 입국한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현재 환자의 건강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금일 발열 증상이 조금 나타나 해열제 처방 등 대증요법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확진자 A씨가 공항 입국 직후 자진신고하면서 접촉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와는 달리 공기 등 비말접촉으로 감염되지 않고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병변 등 밀접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A씨는 전날(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자진으로 신고했다. 이후 공항 격리시설서 대기 후 국가지정병원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다른 의심환자인 외국인 B씨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에 진단 결과에 대해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은 음성이 나왔고 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원숭이두창 국내 감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앞서 지난 20일,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환자가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은 물론 국민들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해당 의심환자 2명에 대해 격리 후 진단검사에 들어가 22일 오후 3시에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심환자 2명 중 1명은 외국인, 나머지 1명은 내국인으로, 의료업계에 따르면 내국인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원숭이두창은 윤석열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된 백 청장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에 따르면 의심환자 A씨는 지난 21일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을 보였다. 해당 증상이 발병하자 A씨는 부산의 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해당 병원은 A씨를 원숭이두창 의심사례인 것으로 보고 신고 및 격리병상으로 옮겼다. 전날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진 B씨도 사흘 전부터 두통 증상 및 미열, 인후통, 전신 증상과 피부병변의 증상이 발현됐다. 원숭이두창을 의심한 B씨는 자진해서 질병청에 의심 신고를 했고 인천의료원으로 격리 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국토진흥원)은 21일, 글로벌 건축설계 인재육성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수행기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돼왔으며,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및 국제 설계 공모, 해외전시 등 다양한 해외 건축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건축산업을 이끌어갈 건축설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재학생의 국내 실무연수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무연수 경험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는 국외 실무연수도 포함하고, 각 대학 실정에 맞는 창의적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학별로 45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총 11억원 규모) 사업수행 계획, 역량, 추진 의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5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승기 국토교통진흥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축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수한 건축설계 인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21일, 중학생을 위한 정보보안 온라인교육과정인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를 내달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 캠프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사이버 가디언즈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영상을 개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 차를 맞고 있다.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보안 분야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웹 백그라운드(배경 지식), 인증 시스템, 취약점,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총 15차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웹 취약점, 리버스 엔지니어링, 라즈베리파이 작동 등의 다양한 실습도 포함되어 있어 중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보안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은 내달 5일(화) 오후 5시까지 사이버 가디언즈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같은 달 8일(금)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시민들이 자전거, PM, 전동킥보드 등을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인식하면서 따릉이가 생활형 이동수단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따릉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대여건수는 1414만건으로 전년 동기 1022만건 대비 3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세는 서울시에서 지난 3월부터 집중관리 대여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선호 대여소와 비선호 대여소 간 거치대를 조정해 따릉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재배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자전거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에 맞춘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시는 대여소 간 자전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관리 대여소를 운영해 배송팀별로 1~2개씩 민원 발생 빈도에 따라 광화문역 등 총 47개의 대여소를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출근 시간대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에 사전 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5월까지 이용량이 많은 선호 대여소 391개소에 거치대 1631개를 추가 설치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이용은 증가했지만 안전사고는 오히려 감소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따릉이 사고 건수는 2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1일, 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 중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나주시 빛가람동 초·중·고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1일 ‘2022 마을 총회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과제로 광주전남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초등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 (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분별로 총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21일 비대면 화상(Zoom) 시스템으로 본선 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상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게 되며, 시상은 각 부분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씩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초등부 저학년 입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금인 장학금을 전액 후원했으며, 입상자 외 발표 우수자 7명을 별도로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