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9 17:25
Coffee&Bun Cafe ‘로티보이’가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맞아 1월 문화 이벤트로 청춘 로맨스 <여우비> 뮤지컬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우비>는 사랑스런 동갑내기 커플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보는 좌충우돌 유쾌·상쾌한 청춘 로맨스 뮤지컬이다. 로티보이 관계자는 “새해 로티보이가 선물하는, 마음 속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청춘 로맨스 <여우비> 공연 감상을 통해 2012년 한 해도 마음 속에 늘 따뜻한 가슴을 간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2012년 1월12일까지 로티보이 홈페이지에 <여우비> 뮤지컬을 꼭 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쌍(1인 2매)에게 <여우비> 뮤지컬티켓을 전한다.(당첨발표는 2012년 1월13일.) 국내에 번(BUN)을 최초로 소개한 로티보이베이크샵 코리아는 로티보이 마니아층과 신규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미술, 영화, 공연 등 즐겁고 알찬 문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티보이 홈페이지(www.rotiboy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르한 파묵 저 / 민음사 / 1만2000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르한 파묵이 들려주는 한 집안의 비극사 <고요한 집>. 아흔 살 할머니의 집에서 세 남매가 보낸 일주일을 통해 역사에 휩쓸린 개인들의 운명을 그려냈다. 1980년 7월, 이스탄불 인근의 소도시 젠네트히사르. 크고 오래되고 고요한 집에는 파트마라는 노파와 늙은 하인 레젭이 살고 있다. 그 집에 세 손자가 찾아와 머물게 되고, 할머니의 회상을 통해 숨겨졌던 비밀스러운 가족사가 드러나면서 그들에게 새로운 비극이 일어나는데…. <고요한 집>은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터키의 근현대사와 그 속에서 개인들이 겪게 된 비극을 이야기한다.
차동엽 저 / 명진출판사 / 1만6000원 절망의 한복판에서 부르는 인생에 관한 질문과 해답을 담아낸 책 <잊혀진 질문>. 카톨릭 사제이지만 연 600회 강연을 소화하며 대중과 소통해온 차동엽 신부가 ‘인생에 관한 절실한 질문 24가지’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있는 생각, 즉 ‘도대체 무엇을 위한 인생인가’라는 의문을 마음 밖으로 끌어냈다. ‘한번 태어난 인생, 왜 이렇게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러워야 하나?’ ‘우리는 왜 자기 인생에 쉽게 만족하지 못할까?’ ‘악인의 길과 선인의 길은 미리 정해져 있나?’ 등 인생에 대한 근본적 물음 15가지와 거기에서 파생된 동시대인들의 절실한 물음 11가지에 대한 따뜻하고 친절한 저자만의 해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상운 저 / 정신세계사 / 1만3000원 25년차 MBC기자이자 앵커인 김상운이 들려주는 내면세계 <왓칭>.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에 주목하고 인생의 모든 고민과 생각들을 살짝 바꿔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들의 잇단 사망으로 마음의 병에 걸린 저자가 자신의 치유과정을 들려주며 왓칭이란 무엇인지 풀어내고 이러한 우주의 원리를 노벨상을 수상한 최고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사비 아옌 저 / 스테이지팩토리 / 2만1000원 노벨문학상 작가들과의 대화를 담은 에세이 <16인의 반란자들>. 스페인 출신 문학전문기자 사비 아옌과 스페인 출신 사진기사 킴 만레사가 20세기 초반에 태어나 고통스런 현대사를 살아온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을 3년여 기간 동안 세계 일주를 하며 인터뷰한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작가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살펴보고, 이들이 살고 있는 도시나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함께 찾아가 수상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 왔으며, 어떤 사람들인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이들이 가슴에 품은 이데아는 어떤 것인지 담아냈다. 터키 극우민족주의자들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특유의 유머로 자신의 세계를 재창조하고 있는 <내 이름은 빨강>의 저자 오르한 파묵, 자신의 절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백년의 고독>의 저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문학이 아닌 다른 이유로 사회에 참여하는 이들의 문학, 역사, 철학, 개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을 재정비하는 법 / 전성민 저 / 리드잇 / 1만3500원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싶은가? 지금과 다른 결과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분명한 것이 하나 있다.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지금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삶을 재정비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삶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이를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열정과 행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하며 미래를 보장받았던 잘 나가는 금융인, 육사 출신의 장교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아프리카에서 빈민구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명의 목회자, 전성민과 김원중이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소중한 힌트를 제공한다. 마인드, 인간관계, 일하는 법, 시간관리를 키워드로 자신의 삶을 방해하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줘 삶을 재정비하고 꿈꾸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들은 똑같은 경험을 먼저 해본 사람으로
<일요시사>의 열네 번째 생일입니다. 독자들의 관심으로 엉금엉금 기었고, 독자들의 애정으로 아장아장 걸었고, 독자들의 응원으로 성큼성큼 뛰었습니다. 독자들의 무한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란 <일요시사>는 이제 막 내달리려 합니다. 올곧고 착한 대한민국이 목적지입니다. 그 어두운 길을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 험난한 여정을 밀어주고 당겨주는 힘은 바로 항상 함께하는 독자 여러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