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9 14:15
〈자본의 방식〉은 금융과 주식시장에 관한 학자들의 사상을 거슬러 올라가 ‘돈과 자본이란 어디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에 대한 의문을 금융의 역사와 철학, 심리 등을 토대로 살펴본다.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자본과 관련된 47가지 이야기’를 추려서 쉽고 단순하게 정리했다. 금융 시장의 메커니즘, 금융재벌 JP 모건의 이야기, 리스크, VaR와 신용 네트워크 등의 개념을 짚어가며 자본이 우리 일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풀어나간다. 금융과 관련된 이해하기 어려웠던 개념들을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도모할 수 있도록 보기 좋게 진열했다.
총알개미는 아마존 밀림에 사는 개미다. 이 개미에게 물리면 총알에 맞은 것처럼 심한 통증을 느낀다. 그만큼 독이 많다. 총알개미는 일반개미처럼 많은 패거리가 없다. 일반개미를 건드리면 모택동의 인해전술처럼 떼거리로 상대에게 대든다. 함부로 이들을 건드리면 사자나 코끼리도 뼈만 남는다. 총알개미는 작은 단위의 집단생활을 한다.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 동물들이 많다. 총알개미는 일반개미보다 50배 이상 많은 독으로 상대를 깨문다. 총알개미에게 물린 동물은 총알에 맞은 것 같은 심한 통증을 느껴 함부로 총알개미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면역력과 어려움의 관계는 제로섬게임, 즉 시소게임과 같다. 면역력이 강하면 어려움이 적고 면역력이 약하면 어려움이 커진다. 총알개미로 면역력을 기른 아마존 부족 사람들은 대부분 80세 이상 장수한다. 현대의학 관점에서는 불가사의한 현상이다. 고생을 많이 할수록 면역력이 커진 것을 입증한 것이다. 고생이 총알개미다. 총알개미에 많이 물려 면역력을 기르는 게 ‘이 풍진 세상’을 사는 지혜다.
인간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이 되었고, 인간의 위기는 하나님의 기회가 되었다. 최세웅 감독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 46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은퇴 후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 그 안에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있었음을 깨달았고, 그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기록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 최세웅의 삶은 땅에 묻어도 아쉬울 것이 없으나 살아 계신 하나님은 땅에 묻을 수도 없고, 묻어서도 안 되기에 그 역사하심을 기록한 것이다. 이 기록은 성도로, 목회자로 동일한 믿음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목전에 다가온 서른 살이 두려웠고, 열심히 살았는데 이루어진 건 하나도 없다는 생각 때문에 피로했고, 사랑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사랑은 행복보다는 고통에 가까운 무엇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늘 묻고 싶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 본문 중에서 ‘멘토’ ‘힐링’ ‘테라피’ 등 각종 치유의 담론들이 범람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스스로를 ‘아프다’고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 광적인 치유의 열풍 속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동시에 가장 소외되는 세대가 20대일 것이다. 누군가의 진심 어린 조언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그 조언으로부터 튕겨 나가고 싶은 욕망도 가장 강한 나이. 사실 뚜렷한 아픔보다도 막연한 분노 때문에 늘 먹먹한 나이. 어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에 내던져진 채 학점, 스펙, 취업 같은 단어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탐닉, 재능, 멘토, 죽음 등 20대가 가슴속에 품어야 할 20개의 키워드를 통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인생의 메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했으나 거절당해본 경험이 있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지?’란 생각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도무지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출판사의 문. 그 문을 두드리려면 예비저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수백권의 책을 만들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한 출판계 현업 편집자들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편의 투고 원고를 보는 편집자들은 예비저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쩌면 당신의 원고가 아닌 ‘기획’이 잘못된 것이라고. 이 책은 편집자들의 특별한 ‘책보기’ 기술을 통해 예비저자들이 강점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신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내 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활용도 높은 방법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쓰고 싶은 저자라면,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저자라면,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책을 빠르게 파악하는 편집자들의 ‘책보기’ 기술을 훔쳐라! 그 기술만 숙지한다면 저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5년간 약 4000여개 기업의 컨설팅을 진행했던 저자는 생각보다 많은 회사 대표나 경영자들이 정관에 대해 무지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저자는 정관이 법인 설립 시 작성하는 형식적인 서류가 아니라, 법인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운영 규칙임을 알리고 싶어 <정관변경> 집필을 결심했다. 이 책은 그저 정관을 정리하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전국 법인 수천 곳을 컨설팅하면서 경험한 내용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정관을 상법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세무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연결하여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정관변경의 11가지 원칙’에 입각한 해설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맑음’ ‘순수함’ ‘풋풋함’ 그리고 ‘희망’이란 단어는 10대와 연결된 대명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10대들의 실상은 이와는 조금은 혹은 상당히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여느 10대와 다르지 않은, 그런데도 너무나 달라 보이는 또 다른 열여덟 소녀에게 다가온 자연, 감정, 사회, 믿음 그리고 사랑은 어떤 의미였을까? 여전히 10대이면서 저자인 이 소녀는 그 ‘맑고 풋풋하고 희망적인’ 단어들을 기억하면서, 이를 한 편 한 편의 시에 녹여냈다. 저자가 고집했던 시집의 제목은 <끄적이는 인생>이다. ‘끄적인 일상’이 지금 당장 보기에는 볼품없어 보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끄적인 내용’이라면 그것은 ‘별과 같이 빛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허리디스크 수술의 경우 증상이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치료를 하였기 때문이다. 척추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몸의 균형’ 회복이다.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 척추와 관절은 물론 신경계 및 내과적 질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바디밸런스〉는 몸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몸의 동작과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집필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들의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턱관절과 허리의 밸런스 치료 사례들을 실었다. 이와 함께 독자들이 몸의 균형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동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그동안 쓸데없는 것들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우리의 일상은 너무 빡빡하게 돌아간다. 머릿속은 온통 잡다한 생각으로 한시도 쉴 틈이 없다. 딱히 잘 지내야 할 이유도 없는 사람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소중한 휴식 시간을 기꺼이 내준다. 너무 많은 선택지 앞에서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충동구매한 물건이 좁은 집에 쌓이면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삶’을 전파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에리카 라인도 한때는 정신없는 세상의 속도에 끌려 다녔다.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에리카는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를 보며 한없는 감격에 빠지다가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쌓인 일들에 녹초가 돼 우울해졌다. 바쁘기만 하고 정작 제대로 하는 일은 하나도 없이 몇 년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마치고 귀가한 그녀는 난장판이 된 거실을 보고 지독한 환멸을 느꼈다. 그리고 더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때 에리카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 것은 단순한 삶에 대한 열망이었다. 쓸모없는 것들과 최대한 멀어져 본질에만 충실한 삶. 에리카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그려봤다. 집안일에 시간을 덜 쏟는 대신
마흔을 맞이하고 살아간다는 건 순풍에 돛 단 듯 흘러가는 시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어째 끊이지 않는 풍랑을 만난 것만 같다. 아직도 출근하기 싫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고, 어쩌다 한 번씩 곤란한 일이 생기면 기분이 상해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여유로울 줄 알았던 지갑 사정은 여전히 별로이며, 조금만 참으면 되는 걸 알면서도 사소한 일 하나로 가족끼리 말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자신을 다듬는 방법을 참 많이 배우고 익힌 성숙한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과 다름이 없다. 여전히 삐걱거리고 휘청거린다. 인생은 마흔 전과 마흔 후로 나뉜다. ‘인생은 육십부터’라고들 하지만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막 인생의 전반전을 끝낸 마흔만큼 적절한 때가 있을까. 불안하지만 스릴이 넘치는 청춘의 삶보다는 이제는 안정이 필요한 나이다. 시행착오는 있을지언정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나이, 덜어낼 것은 덜어내고 더할 것은 적당히 더해 균형 있는 마흔이 되는 것. 저자가 전하는 잘 살고 싶은 마흔들을 위한 한 권이다.
월간 <현대문학>은 한국문학에서 당대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해 새로운 시와 소설을 수록한다.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소설선, 김엄지의 <폭죽무덤>이 출간됐다. 김엄지는 2010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한 이래 ‘유례없는 소설가의 탄생’이라며 주목받았다. 그의 이번 소설은 2019년 <현대문학> 5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한 것이다. 어떠한 욕망도 추구하지 않고 미래를 간절하게 바라지 않는 인물들을 그려낸 전작 <주말, 출근, 산책: 어두움과 비>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작품은 권태로운 삶 속에서 스스로를 타자화하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황폐하고 무감한 인간관계로 이루어진 삶의 풍경들을 작가 특유의 건조한 문체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일본 소설 좀 읽었다는 사람 중에 그를 모르는 사람 있을까? 유명 일본 소설 10권 중 반은 ‘권남희’ 이름이 적혀 있을 것 같다. 권남희, 그는 일본 소설 번역가이다. 주로 무라카미 하루키, 마스다 미리, 무라카미 류, 오가와 이토, 무레 요코, 미우라 시온, 요시다 슈이치 등 유명 일본 작가의 작품들을 많이 번역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진솔하고 유쾌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번역에 살고 죽고> 이후 8년 만의 신작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소설가 정세랑은 이렇게 말했다. “권남희 번역가의 글은 정말 재미있다!” 이 책은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권남희 작가 특유의 유머가 가득해서 읽는 내내 쿡쿡 웃음이 터진다. 꾸밈없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진솔하고 재치 있는 글을 읽다 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마음에 상처가 쌓인다. 잊고 싶은 기억이 문득 떠올라 우울하다. ‘이 정도면, 내가 힘들게 살도록 누군가가 조정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상처만 남진 않았다. 아파봤기에 아파하는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게 됐다. 주변을 돌아보게 된 지금의 모습이 넘어지기 전의 모습보다 사랑스럽다. 그렇게 서서히 일어난다. <그녀가 말했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등의 글을 통해 삶을 건너다 반짝하는 순간을 전해온 김성원 작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넘어진 뒤 그에게 남은 것들을 독자와 나누며 위로를 전한다. 넘어져서 아프다고, 이제 다신 일어서지 못할 것 같아 우울하고 슬퍼지려는 순간에 필요한 에세이.
우리의 일상은 너무 빡빡하게 돌아간다. 머릿속은 온통 잡다한 생각으로 한시도 쉴 틈이 없다. 딱히 잘 지내야 할 이유도 없는 사람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소중한 휴식 시간을 기꺼이 내준다. 너무 많은 선택지 앞에서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충동 구매한 물건이 좁은 집에 쌓이면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삶’을 전파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에리카 라인도 한때는 정신없는 세상 속도에 끌려 다녔다. 세 아이를 키우는 저자는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를 보며 한없는 감격에 빠지다가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쌓인 일들에 녹초가 되어 우울해지곤 했다. 에리카는 수많은 정리법을 찾아보며 수도 없이 물건을 갖다 버리며 정리와 수납의 달인이 되었으나, 머릿속을 지배하는 세상의 욕망과는 여전히 멀어지지 못했다. 그러다 그녀는 뒤늦게 미니멀리즘의 핵심을 깨달았다. 내게 중요한 가치를 우선순위로 두고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하겠다는 결심. 이것이었다. 이 책은 삶의 변화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우선순위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중요한 핵심 가치를 알고 그것을 따라야 모든 것이 제자리를
저자인 아나모리 가즈오는 일본 교세라의 창업자이자 명예회장이며, 세계적인 기업가,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기업인이다. <사장의 그릇>은 올바른 인생철학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존경받아온 그가, 기업을 이끌어가는 CEO 혹은 리더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들려주는 한 권의 ‘사장 수업’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경영 아카데미 ‘세이와주쿠’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만난 차세대 경영자들, 특히 2세대 중소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신진 경영자들이 겪는 고민과 문제에 대해 직접 조언을 해주는 ‘경영문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자신만의 경영철학과 오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따뜻한 격려는 물론, 때로는 따끔한 직언과 진심어린 충고까지 아끼지 않았던 그의 해법 노트를 엮어 이 책에 담았다.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의 역할과 자질에 대한 통찰은 물론, 리더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될 위기의 순간을 돌파할 수 있는 해결의 힌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5만 독자를 만난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5), 각종 방송과 매체를 통해 시를 전하며 메마른 가슴에 시심의 씨앗을 뿌려온 이 시대의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 교수(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가 신간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로 돌아왔다. 이 책은 인생의 무게를 오롯이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고단한 어깨를 보듬는 열네 가지 인생 강의를 담았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관계, 건강, 소유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하여 시에서 길어낸 지혜와 깊은 성찰을 들려준다. 지긋지긋한 밥벌이 속에서도 업의 본질을 찾아내고, 수많은 난관에도 ‘모든 것이 공부’라며 미소를 띄우면서, 지독한 현실 속 우리가 잊고 살던 마음들을 소환하는 특별한 인생 수업이다.
미국 최고의 ‘라이프 코치’이자 ‘다중열정형 꿈 컨설턴트’라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저자 마리 폴레오는 단지 ‘믿음’만으로도 인생의 많은 일들이 해결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믿음과 행동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두 가지 무기를 가지고 인생에 산적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왔고, 그 방법을 접한 많은 독자들이 그대로 실천해 인생이 달라졌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저자는 꿈을 포함한 우리가 마주하는 인생의 문제들은, 문제해결의 방식이 아니라 해결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꼬이기도 하고 풀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즉 어떤 문제에 대해 중요한 일, 혹은 해결 가능한 일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이미 결과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는 주장이다. 또한 그렇게 각성된 의식은 지속해서 나에게 ‘해결할 수 있어, 해결할 수 있어, 해결할 수 있어…’라고 속삭이며 평균치의 한계를 깨도록 이끌어준다.
델핀 드 비강은 픽션의 힘을 이용해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대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다. <고마운 마음>은 작가가 삼부작으로 기획한 인간관계에 대한 짧은 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2019년 3월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후 25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델핀 드 비강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전작인 <충실한 마음>이 상처 입은 열두 살 아이를 중심으로 몇몇 인물을 통해 ‘충실함’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했다면, <고마운 마음>은 실어증으로 고통받는 팔십대 노인의 마지막을 되돌아보며 ‘고마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시험에 통하는 끝판왕 공부법! 대학 입시, 편입, 사법고시, 국비유학 시험 등을 경험하면서 모든 시험공부는 원리와 패턴이 똑같다는 것을 깨달은 이지훈 변호사가 자신의 솔루션을 집약한 첫 책을 출간했다. 그는 모든 공부의 필수요소는 바로 동기, 환경, 시간, 정리, 체력, 멘탈, 고독이며, 이 7가지 원칙만 갖추고 있으면 대한민국의 모든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단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 요소들은 특히 지금 공부가 힘들다면 반드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작은 일에도 흔들리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강력하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운동을 포함한 하루 일과를 만들어 매일 집중하게 하며, 멘탈을 지킬 수 있는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는 유튜브 ‘아는 변호사’ 채널은 누적 조회 수 700만을 단기간에 돌파하며 수험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부의 7가지 원칙을 스스로 점검해보고, 수험에 최적화한 루틴을 만들어 그대로 반복하고, 고독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따르면 누구나 원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공시, 임용, 행시, 편입, 자격증… 모든 수험생 필독서! TV에
의학은 계속 발전하는데, 질병의 종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간다. 그 이유는 바로 생활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병은 생활습관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습관들 중 가장 잘못된 것은 식습관, 그중에서도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살이 찌면 변비, 치질,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질환, 폐질환 등 여러 위험인자들이 증가하지만 초음파학계 최고의 의사는 또 하나의 치명적인 위험으로 “초음파가 뱃살 지방층을 뚫지 못해 속이 안 보인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책의 저자 의학박사 한상석 교수는 우리 인구의 절반이 넘은 1~2인 가구를 위해 “아무 거나 먹지 말고, 건강할 때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함”을, 내 가족을 위해 “아프기 전에 지키는 내 몸 관리법”을, 부모님과 어르신을 위해서는 “다 필요 없고 건강! 어쨌든, 두 다리로 걸어야 함”을 강조한다. 나이 들수록 “팔, 다리, 어깨, 허리!”가 중요하며, 비만은 백해무익하다! 이 책 한 권이 온 가족의 든든한 ‘내 몸 건강 주치의’가 돼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