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외선차단제, 식약처 승인 문구 확인해야
식약처, 자외선차단제 올바른 사용정보 제공 ‘자외선차단제’ 구입 시에는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제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 문구를 제품 포장 또는 용기에서 확인해야 한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여름이 일찍 시작되는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서, 그 차단 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를 통해 알 수 있다. SPF는 자외선 B를,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를 나타내며,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선택요령,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자외선차단제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 문구를 제품 포장 또는 용기에서 확인한다.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경우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을 선택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SPF30/PA++ 이상 제품을 사용하고 등산, 해수욕 등 강한 자외선에
- 남연희 <메디컬투데이> 기자
- 2013-06-1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