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7 10: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학생으로 보이는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 중앙을 내달렸다. 고개를 숙인 그는 앞을 확인하지 못한 채 곧장 주차된 차량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부딪혔다. 차주 A씨는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물피도주 피해 사연을 게재했다. 그가 공유한 CCTV 영상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5분께, 대전 유성구 소재의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당시 자전거 운전자는 차량과 충돌 후 잠시 주변을 살피다가 이내 자리를 떴고, 이후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A씨는 “경찰에 일단 신고 접수한 상태”라면서도 “경찰로부터 인근에 CCTV가 많이 없고, 개인 자전거라서 못 잡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겪고 해결해보신 분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홧병이 나서 몸져 누울 것 같다”고 호소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엔 차량 보닛과 앞 펜더가 찌그러져 있는 등 파손된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연을 접한 다수의 회원들은 “(영상을 보니) 휴대폰 보다가 사고 낸 듯하다” “저걸 경찰이 못 잡을 수가 있나?” “미성년자 같은데 꼭 잡아서 금융 치료해주길” “(자전거 운전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20~80mm ▲대전·충남 남부·충북 20~60mm ▲경기 동부·강원 내륙, 산지 10~60mm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60mm ▲제주도 10~40mm ▲서울·경기 서부·세종·충남 북부 5~40mm ▲울릉도·독도 5~20mm ▲강원 동해안 5mm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산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30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 곳곳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60mm, 강원 내륙, 산지 5~50mm, 대전·세종·충남 남부 내륙·충북 남부·광주·전남·전북 내륙 5~30mm,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 5~40mm, 수도권 5~20mm, 강원 내륙, 산지·세종·충남·충북 중, 북부 5~10mm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산지·세종·충남·충북 중, 북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9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 곳곳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서해5도·강원 북부 내륙 5~60mm ▲서울·경기 남부·강원 중, 남부 내륙·강원 산지 5~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북부 5~30mm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또한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취임 이후 최저치다. 다만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는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8%(‘매우 못함’ 37.1%, ‘대체로 못함’ 11.7%)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 평가는 48.3%(‘매우 잘함’ 38.3%, ‘대체로 잘함’ 10.0%)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3.0%였다. 직전 조사(지난 11~12일) 대비 긍정 평가는 4.5%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7.0%p 상승했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민심의 풍향계인 중도층에서 부정 평가가 50.9%로 우세했고, 긍정 평가는 45.3%였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응답자의 48%가 “17년 만에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의미 있는 첫발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36.6%는 “과거사를 비롯해 양국 간 민감한 현안이 전혀 다뤄지지 않은 내실 없는 회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오후 한때,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mm, 서울·인천·경기·세종·충남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또한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자영업자가 “소액 광고비만 내면 된다”는 말만 믿고 계약했다가 186만원이 결제된 사연이 입길에 올랐다. 이른바 ‘키워드 광고 사기’를 당한 것이다. 작성자 A씨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남편이 사기를 당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행복해야 할 제 생일날 사기 고발 글을 쓰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다”며 “가족이 시골에 내려와 카고 크레인 일을 시작한 지 5년째인데, 요즘 경기가 어려워 온라인 광고라도 해 보려던 참에 한 업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신을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어 담당자’라고 사칭한 B사 직원은 “월 1만1000원에 네이버 연관 검색어에 노출되도록 광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처음엔 월 결제 금액이 저렴하다는 점만 강조했으나, 녹취록을 다시 확인해 보니 마지막 계약 단계에서 “1년 동안 월 1만1000원, 이후 3년간은 3만8000원이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그는 “남편이 몇 분 통화 후 무언가에 홀린 듯 계약을 결정했고, 카드 6개월 할부로 186만원이 결제됐다”며 “월 결제 금액만 생각했던 남편은 놀라서 곧바로 취소를 요청하고, B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mm ▲강원 북부 산지 5~20mm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 5~10mm ▲강원 영동(북부 산지 제외)·세종·충남 5mm 안팎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북부·경남 중부 내륙·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강원 영동은 체감온도가 30도 수준으로 낮아지겠다”면서도 “당분간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도박 빚으로 힘들어했던 한 고등학생이 한 달 반 만에 “다시는 도박에 손대지 않겠다”며 반성의 글을 남겨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번 발을 들인 이상 끊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 도박을 끊고 채무까지 해결했던 것.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두 달 전 도박 문제로 고민을 털어놨던 고등학교 1학년생 A군이 근황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A군은 “방학 동안 부모님께 부탁드려 하루는 아르바이트하고, 용돈도 아껴 결국 빚을 다 갚았다”며 “앞으로 다시는 도박에 손 안 대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박 빚으로 힘들었던 때) 학생이니 벗어날 수 있을 거라며 믿어주고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같은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군은 “20만원가량의 빚을 친구들에게 졌다”며 “친구의 권유로 도박판에 들어왔고, 감당 못할 수준까지 왔다”고 고백하며 회원들에게 조언을 구한 바 있다. 당시 부모님께 솔직하게 알리라는 충고를 회원들로부터 들은 A군은 “도박 사이트를 모두 탈퇴했고, 부모님에게 사실을 털어놨다”며 “물론 혼났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시민들은 주유소 화장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여긴다. 그러나 주유 업계 사이에선 직접 관리 책임이 따른다는 이유로 ‘사유재산’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런 쟁점 속에서 최근 한 주유소 업주의 피해 사연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선 “내일부터 화장실 문을 잠글 예정인데 의견을 듣고 싶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어락을 설치해 미주유 손님들의 화장실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유소 화장실 관련 글을 쓴 적이 있고, 그 후로도 계속 개방해 왔지만 국민 의식은 바뀐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된다”며 “화장실만 이용하려는 고객들 다수는 남의 화장실인데도 말도 없이 쓴다. 양해를 구하는 경우는 10명 중 한두 명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차에서 쓰레기가 잔뜩 담긴 봉투를 갖고 내리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며 “그런데 나올 때 보면 봉투가 없다. 확인해 보면 변기 옆 휴지통에 내던져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꽤 자주 일어난다”고 호소했다. 주유소 내 흡연도 문제로 꼽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6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 내륙, 산지·충청권·전라권 20~60mm ▲제주도 5~40mm ▲경상권 5~30mm ▲강원 동해안, 영동 5mm 안팎으로 전망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내륙 5~40mm,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강한 비로 인해 폭염특보가 차차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라면서도 “다만 습하면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온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인 2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때에 따라 전국 곳곳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중부 및 북부 내륙, 산지 5~40mm,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서 소나기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 산지·충북·경상권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제주도는 일본 규슈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제12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내륙·전북 내륙·대구·경북 남부·울산·경남 내륙 5~40mm, 제주도 5~20m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또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제주도엔 비가 내리기도 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60mm, 수도권·강원 북부 내륙, 산지·전북 동부·대구·경북 남부 내륙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또한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용 공간에선 이웃 간의 배려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생활 불편은 물론 갈등으로 번질 수도 있다. 최근 대전의 한 아파트의 사례가 알려지며 민폐 주차와 쓰레기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선 지난 19일, “우리 아파트 빌런을 소개한다. 참교육 좀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작성자 A씨는 “저와 같은 층에 빌런이 존재한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고통받고 있어 회원님들께 도움을 요청한다”며 호소했다. ‘빌런(Villain)’은 원래 악당이나 나쁜 사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지만, 온라인 상에서 남에게 피해나 불편을 끼치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으로 쓰인다. 비매너 주차 세대를 지적한 A씨는 “저희 아파트는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지만, 대표 회의에서 이면주차 가능 구역을 지정하는 등 큰 불편함은 없다”면서도 “문제는 한 세대다. 통로를 막거나 코너에 주차해 다른 차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입주민의 보행까지 불편하게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다른 입주민분이 문제 차량을 막고 (자신의 차를) 빼주지 않아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고 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미주 한인 대표 여행사 US아주투어가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치맥페스트’의 공식 여행사로 선정돼, 행사 참여 기업 관계자들에게 항공·숙박·교통 등 전반적인 출장 여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US아주투어는 최근 치맥페스트 주최사인 CHIMAC-FEST LLC와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참가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출장 지원과 함께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짧은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항 입국 지원 ▲행사장 인근 프리미엄 호텔 예약 ▲행사 기간 셔틀 운행 등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아울러 참가 업체들이 미국 내 한식 프랜차이즈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행사 이후에는 산업 시찰 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이라 참가 업체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US아주투어는 최근 급증하는 미국 현지인의 한국 방문 수요에 맞춰, 치맥페스트 현장에서 다양한 한국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K-여행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미주 한인 여행사 중 최대 모객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여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40mm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산지·세종·충남·충북 중부, 북부·광주·전남은 5~20m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또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한 펜션에서 투숙객이 자신을 공기업 직원이라고 주장하면서 펜션 업주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찰, 공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이래도 되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펜션을 운영 중이라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새벽에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음에 양해를 구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해당 투숙객 B씨는 업주에게 느닷없이 욕설을 퍼부었고 얼마 있지 않아 펜션 사무실로 내려왔다. 사무실 앞에서 B씨는 온갖 욕설과 함께 “나와라. 왜 시비를 거느냐? 고소하겠다”면서 “펜션 리뷰에 악평을 써서 가게 망하게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는 자신이 공기업 직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결국 B씨는 “죄송하다.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린다”며 돌연 태도를 바꿨다. 그러나 상황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약 10분 뒤 B씨는 다시 전화를 걸어 폭언을 퍼붓고, 사무실 현관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이 재차 출동한 후에야 사태는 진정됐다. A씨는 “당시 아내도 옆에서 함께 욕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9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엔 비가 내리겠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특히 새벽엔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날을 포함해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서해5도·강원 중부, 북부 내륙, 산지 10~60mm, 서울·경기 남부·강원 남부 내륙, 산지 5~20mm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5~20mm, 전북 동부·광주·전남·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 내륙·제주도 5~40m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서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폭발물 설치 협박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사제폭탄을 들고 위협 행위를 벌인 30대가 공중협박죄로 첫 유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5단독 김웅수 판사는 공중협박 혐의로 기소된 30대 김모씨에게 지난달 23일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앞서 지난 5월26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쓰레기 수거 장소에서 부탄가스와 전선, 휴지 등으로 사제폭탄을 제작한 뒤 불을 붙일 듯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약 40분간 주변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안 드는 놈은 죽여버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불특정 다수를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노상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해악을 고지해 자칫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이 사건 범행은 이종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했으므로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지적 장애를 가진 점, 폭탄 제작 방식이 조악해 실제 위험성이 크지 않았던 점 등도 고려됐다”며 “범행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피고인의 행동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