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7 10: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며,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70mm ▲대전·세종·충남·제주도 10~60mm ▲서해5도·충북·전북 10~50mm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3.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9일은 전날부터 흐렸던 날씨가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흐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비어있던 내 집에 낯선 가족이 살고 있었다.” 믿고 맡겼던 부동산 중개업자가 집주인 몰래 임대인 행세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중개업자는 “좋은 뜻으로 잠시 머물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서로간의 오해로까지 번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14일 ‘제 집에 모르는 사람이 살고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경기도에 허름한 빌라 한 채를 가지고 있다. 저는 일 때문에 타지에 있어, 전세를 놓은 상태”라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빌라는 전 임차인이 지난달 퇴거했고, 새 임차인이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어 현재는 빈집이다. 그런데 며칠 전, 전 임차인으로부터 “누군가가 들어와 사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간 결과, 비어있어야 할 집에 낯선 사람이 거주 중이었다. 그는 “주거침입이라고 생각해 경찰을 불렀고, 계약을 맡겼던 부동산 중개업자가 허락 없이 단기로 제3자를 살게 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타지에 있어 대신 일처리해주겠다고 해서 맡겼던 건데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은 큰일 아니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mm ▲서해5도·대전·세종·충남·전북 10~50mm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충북·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제주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동풍 기류가 유입돼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일부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내년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맞붙을 경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 범보수 후보로 오 시장, 범진보 후보로 조 비대위원장이 나선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3.2%는 오 시장을 꼽았다. 조 비대위원장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41.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기타 후보’는 4.5%, ‘지지 후보 없음’ 7.2%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3.3%였다. 조 비대위원장이 실제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정가에선 그가 최근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완화 정책을 비판하며 오 시장과 설전을 이어가는 행보가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범진보 진영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2.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6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북 동해안과 영동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mm ▲강원 영동·충청권·전라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0~60mm ▲서해5도 10~50mm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울릉도·독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일부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주의 대표 가을 축제인 탐라문화제의 ‘부실 김밥’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 축제의 상업화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 14일, 탐라문화제 운영위원회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운영위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토음식관 일부 부스에서 판매된 김밥 품질과 관련한 논란으로 관람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부스는 축제 주최 측이 직접 운영한 곳이 아니라, 축제장 인근 마을 부녀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발단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주 탐라문화제 4000원짜리 김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 속 김밥은 거의 흰 쌀밥만으로 가득 차 있고, 속 재료도 단무지 한 줄과 얇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뿐 그 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당근마켓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글이 게재됐다. 한 이용객은 “외국인도 많은 축제에서 김밥을 이렇게 파는 게 맞느냐”며 “1줄은 안 파시고 2줄에 8000이었다. 축제에서 이윤 남기려고 부스를 운영하느냐”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오전 전남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경북 중, 북부 20~60mm ▲제주도 10~60mm ▲경기 남부·서해5도·충청권·전북 10~50mm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대구·경북 남부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강수에 의한 세정 효과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일부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배우 최현욱의 시구가 어린이 시타자의 머리 위로 날아들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본인의 자필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최현욱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최현욱 배우는 최근 시구 행사 이후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라셨을 시타자와 보호자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일 구단을 통해 보호자 측과 연락이 닿아 최현욱 배우의 사과 편지를 전달했으며, 시타자 측에서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역시 현장 관리 및 사전 조율에 있어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고 있다.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강속구 시구 논란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SSG 경기에서 발생했다. 최현욱이 마운드에 올라 힘있게 던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해 남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과 이로 인해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권 20~60mm(최대 80mm 이상)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5~30mm ▲전라권 10~50mm ▲충청권 10~40mm ▲제주도 5~40mm ▲서해5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아이의 철부지 같은 행동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부모가 무책임한 태도로 대응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 그로 인해 누군가 피해를 입을 뿐 아니라, 아이의 인성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차된 차량에 흠집을 낸 아이가 부모와 함께 현장을 떠난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13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주차 중 아이 장난으로 인한 재물손괴, 조언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45분께 지인들과 커피를 마시고 귀가하려던 그는 한 아이가 돌을 주워 발로 차는 모습을 목격했다. 처음엔 부모가 제지하리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잠시 뒤 ‘퍽’ 하는 소리가 주차장에 울려 퍼졌다. 그는 “타격음을 듣고 앞 유리와 루프 글라스를 먼저 살폈지만 어두워서 확인이 어려웠다”면서 “가해자 부모는 뒤에서 남 일인 듯 지켜보다가 내가 확인하던 도중에 차를 타고 현장을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에 돌아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보니 돌이 제 차로 날아와 꽂혔고, 보닛엔 찍힌 흠집이 남아있었다”고 하소연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오후,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대구 6시간10분 ▲광주 6시간 ▲대전 3시간10분 ▲강릉 4시간 ▲울산 6시간50분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대구 4시간10분 ▲광주 3시50분 ▲대전 2시간 ▲강릉 3시간30분 ▲울산 4시간50분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 대전터널, 영동1터널, 반포 등 총 34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몽탄3터널, 동서천분기점, 당진, 매송휴게소, 금천 등 총 37km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40km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도 청주, 음성, 남이천IC 부근 등 약 14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또한 영동고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규모 귀성길이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는 교통사고 환자 수가 평소보다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교통사고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환자는 96.3명으로 평시(75.9명)에 비해 1.3배 규모로 늘어났다. 특히 추석 하루 전날은 108.2명을 기록해 1.4배까지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교통사고 발생률은 오후 2시와 5시가 7.6%로 가장 많았다. 추이는 오전 7시(2.9%)부터 11시(6.5%)까지 급격히 증가했다가, 오후 6시 이후엔 평소보다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성별·연령별로는 평소와 비교해 남자 환자(65.4%→61.0%)는 감소했고 여자(34.6%→39.0%)는 증가했다. 또한 50세 이상에선 환자 수가 감소한 반면, 0세부터 40대까지는 모두 늘었다. 6세 미만에선 카시트 미착용 시 입원율과 사망률은 각각 5.3%, 0.4%로, 착용했을 때의 수치(입원 3.4%, 사망 0.3%)를 웃돌았다.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를 착용한 사람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강원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엔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제주도 30~80mm(최대 120mm 이상) ▲광주·전남 내륙·경남 남해안 20~60mm ▲전북 10~40mm ▲부산·울산·경남 내륙 5~40mm ▲대구·경북 5~30mm ▲강원 영동·충청권 5~20mm ▲울릉도·독도 5mm 안팎 ▲강원 영서 남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청권은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3.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최대 100mm 이상), 광주·전남 20~60mm, 경기 남부·세종·충남 북부 5~10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일부 지역은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인테리어 계약은 공사금을 선지급하는 관행 탓에 소비자가 돈을 내고도 ‘을’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하자 판정도 업자의 전문성에 맡길 수밖에 없어 분쟁이 끊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의뢰인이 “2평 화장실 공사가 50일 가까이 지연됐다”는 호소와 함께 업계의 고질적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모양새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지 않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운영하는 음식점의 2평 남짓한 화장실의 남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8월11일부터 한 인테리어 업체에 남녀 공용화장실을 분리하는 공사를 맡겼다. 계약서상 공사 기간은 10일이었지만 업체는 일주일에 한두 번만 현장에 나왔고, 때로는 오후 늦게 와 1~2시간 일하다가 돌아갔다. 그 때문이었을까? 50일이 지나도록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업체는 바닥 배수로 두 곳을 팔 때 장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기도 했다. A씨는 “공사 완료 시점을 물어볼 때마다 업주는 ‘이번주에 끝날 것 같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중부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경기 북부 곳곳에선 예상 강수량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울산의 한 차주가 차량에 큰 흠집이 났음에도 “아이라면 괜찮다”며 아무 일 없는 듯 흔쾌히 넘어갔다는 따뜻한 사연이 울림을 주고 있다. 30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아이 문콕 사고 용서한 울산 차주의 감동 선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직접 겪은 일을 제보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28일) 밤, 아들이 문을 열던 도중 옆 차량의 슬라이딩 도어에 흠집을 냈다. 단순 문콕이 아닌, 도장이 벗겨지고 겉면이 움푹 들어가는 등 손상이 컸다. 그는 “평소 저와 아내는 아이들의 승·하차를 챙기지만, 그날은 아들이 급히 내리다 보니 미처 잡아주지 못했다”며 “차량에 연락처가 없어, 메모에 사정을 적고 제 번호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후 도착한 문자 답신을 확인했던 A씨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피해 차주가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은 데다 되레 따뜻한 위로의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차주는 “아이가 그랬다면 다 용서된다. 좋은 하루 보내시라”며 문콕 피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A씨는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전화 통화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고, 문자로만 답을 줬다”며 “요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도의 한 입주 청소 업체에서 아르바이트했던 노동자가 약속된 급여(일급)를 받지 못했다는 사연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이런 적은 처음이라 진정이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취업 준비 중에 당근마켓에서 일급 12만원의 입주 청소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두 번째 현장이 끝날 무렵, 업주 B씨가 “난 청소를 돈 주고 배웠다. 초보자는 임금을 주지 않는 게 상식”이라며 “(오늘) 일급은 없다”고 통보했다. 그는 “계속 배우면서 일할 의향이 있느냐”며 물었고, 그가 거절하자 “생각이 없냐”는 등 다른 근로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면박을 줬다. 청소 업무가 기술 전수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B씨는 높은 곳에 키가 닿지 않는 이모님을 대신해 손걸레질만 시켰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일이 끝난 뒤 다시 대화를 시도했으나 묵살당했고, 이후 함께 차량을 타고 귀가해야 했지만 저를 버리고 출발하려고 했다”며 “‘가더라도 일급은 주고 가라’는 말과 함께 차 앞을 막아서기도 했지만, 차로 급브레이크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DL이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 발간을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보고서다. 30일 DL그룹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E·S) 영역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G)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로 총 6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3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남부 내륙의 경우 5mm 안팎, 경기 북부 내륙·경기 남동부·강원 내륙, 산지·충남 북부·충북 북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