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5:35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말다툼을 말리던 중학교 동창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중학교 동창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55분경 여주 가남읍 태평리 노상서 중학교 동창 C씨의 복부 왼쪽을 흉기로 1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중학교 동창 B씨와 전화상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직접 만나 싸우자며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한 뒤 B씨 일행이 4∼5명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자동차 안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허리춤에 숨긴 채 다가가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서 C씨는 싸움을 말리던 중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현장에서는 간단하게 대답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 후 20일 오전 4시15분경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주차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훔친 승용차를 운전면허 없이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낸 혐의(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대학생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B군도 특수절도 혐의로 광주 북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A군 등 2명은 같은 달 31일 오전 2시경 광주 남구 봉선동의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는 등 지난달 초부터 이달 13일까지 광주 도심과 전남 여수 일대서 차량 9대를 훔쳐 몬 혐의다. 이달 8일 주차 차량을 충돌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B군은 A군 일행과 함께 지난 13일 오전 1시55분경 광주 북구 운암동의 도로서 차량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를 틈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털려다가 붙잡혔다. 당시 무면허 운전을 한 것도 드러났다. A군 등은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연료가 떨어지면 차량을 버린 뒤 또 다른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세입자로 살던 사람과 술을 마시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8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후3시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자택서 B씨의 머리 등을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세입자로 살다 이사한 B씨가 우편물을 가지러 자신의 집에 오자 함께 술을 마시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을 같이 마시다 주사를 부리고 반말을 한 것이 못마땅해 시비가 붙었고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맞아 쓰러진 B씨는 집에 온 A씨 아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심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대전지역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직폭력배 A씨를 비롯한 조직폭력조직 B파의 조직원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상해)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또 C씨가 몸담고 있는 폭력조직 D파의 조직원 8명에 대해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으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일 오전 2시30분경 서구 괴정동의 한 유흥가서 평소 SNS를 통해 자신들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C씨를 폭행했고, D파의 조직원들이 가세하면서 집단 패싸움이 빚어졌다. 이 과정서 B파의 폭행으로 C씨를 비롯한 D파의 조직원 3명이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B파는 부상자가 없고, D파는 폭행에 맞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B파만 구속하고 D파는 불구속입건했다”며 “조직폭력 사건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음독 직후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자신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19일) 오전 1시50분경 광주 서구 농성동의 음식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있던 B씨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싸움을 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무등산 한 사찰 인근서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제초제를 들이마신 A씨는 경찰에 의해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위세척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자발찌를 끊고 모텔에 함께 투숙한 여성의 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로 50대 중반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45분경 파주시 자신의 거주지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파주시의 한 모텔에 알고 지내던 여성과 갔다가 이 여성이 잠든 사이 여성의 지갑서 4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휴대전화도 집에 두고 나가고 신용카드도 없어 추적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9일 오전 파주시의 한 버스정류장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가는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과거에 중범죄를 저질러 출소하면서 전자발찌를 부착했으나 2018년 훼손해 다시 구속됐다가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4·15 총선 부산지역 한 지역구 예비후보로 나선 후보의 아내를 찾아가 남편의 후보직 사퇴를 협박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경선의 자유 방해죄) 혐의 등으로 50대 여성 A씨를 지난 11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일 오후 4시40분경 모당 B 예비후보의 아내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찾아가 B씨의 후보직 사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여가 지나 아내로부터 이 사실을 듣고 CCTV서 A씨 신원을 확인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 B씨는 검찰 고발에 앞서 A씨가 당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같은 당 C 예비후보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에 대해 C씨는 A씨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한편 C씨는 이 지역구 최종 후보에 선정돼 현재 총선을 치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출근길 유세하던 홍준표 후보를 골프채로 위협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유세 중이던 홍 후보를 골프채로 위협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용의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40분경 수성구 두산오거리서 출근길 인사 유세를 하던 홍준표 수성을 무소속 후보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홍 후보를 향해 욕설을 내뱉고 유세차량 앞까지 다가갔고 이후 콜라병을 세워두고 여러 차례 골프채를 휘둘렀다. 현장에 있던 홍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제지하자 A씨는 차를 타고 달아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서 술에 취해 총선 후보자의 포스터가 부착된 승용차를 파손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35분경 연제구의 한 길거리에 주차된 SM5 승용차의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손된 차량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B 정당의 C 후보자 보좌관 소유로, 공식 선거 유세차량은 아니지만, 후보 포스터가 부착돼있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이후 112에 전화해 위치 설명 없이 신고한 후 도주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파손된 차량을 발견하고, 인근 골목을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현장서 투표용지를 찢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25분경 대구시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서 “투표용지에 지지 후보가 없다”며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목격한 선거 사무원이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서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던 60대가 술을 먹고 경찰서 옥상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경 금정경찰서 4층 옥상 난간에 60대 남성 A씨가 서 있는 것을 상황실 근무자가 발견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경찰서를 방문, 옥상으로 올라가 자신의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며 투신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119에 연락해 건물 아래 안전매트 설치를 요청한 경찰은 A씨를 설득해 15분여 만에 난간서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했다. A씨는 이날 야간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찰서 옥상 출입문은 평소 잠가놓지만, 이날 오후 송신기 작업 때문에 임시 개방한 사이 A씨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금은방 지붕을 뜯고 들어가 금반지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35분경 의정부시 소재 금은방의 판자 지붕을 뜯고 들어가 금반지와 금팔찌 등 시가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붕으로 들어가 출입문이 멀쩡한 탓에 보안업체가 출동했는데도 발견되지 않다가 아침에 출근한 금은방 주인이 피해를 확인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9일 파주시의 한 시장서 A씨를 검거해 훔친 귀금속의 행방을 확인했으나, 수중에 들고 있던 현금 약 200만원 외에 나머지 귀금속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소지한 현금 외에 귀금속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둔기를 이용해 개를 도살하려 한 7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0일, 둔기를 이용해 개를 도살하려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서원구 남이면 한 공터서 개를 나무에 매달고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 등을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약에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기에 맞은 개는 뇌진탕 진단을 받고 동물보호센터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골목서 불이 나 근처 PC방에 있던 시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지난 11일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2분경,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골목서 불이 나 인접해 있던 PC방과 식당 한 곳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PC방에 있던 시민 11명은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1시간15분 만인 새벽 3시30분경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시간상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식당과 PC방을 태우면서 약 2200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갖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1일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15)군을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5시10분경 천안역 앞에서 택시를 탄 후 동남구 신부동 일원서 택시기사를 폭행 후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로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9시간여 만에 A군을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구두에 스마트폰을 넣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려고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려고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35분경 광주 북구 모 가게서 자신의 구두에 넣은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발 크기보다 큰 치수의 구두의 맨 앞에 가위로 구멍을 뚫고 스마트폰을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치마를 입은 여성에게 접근해 범행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여성이 자리를 피하자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호기심에 범행했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CCTV 80여개 영상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스마트폰 자료를 복원(디지털 포렌식)했으나 추가 영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객의 개인정보를 악용해 게임머니 등 수천만원을 결제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내 게임머니를 결제하거나 이를 인터넷서 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A씨는 이런 수법으로 피해자 8명의 개인정보를 악용, 3000여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돈이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을 상대로 SNS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미성년 약취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번화가서 고등학생 B양을 협박하고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사례처럼 A씨가 B양의 SNS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양을 만나 친한 관계인 척 접근하면서 특정 장소로 데려가려고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현직 시의원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주시의회 A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경 전주시 여의동 한 노상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연인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30대 육군 간부가 경찰에 체포돼 군 헌병대로 넘겨졌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인 육군 모 부대 소속 A상사를 체포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상사는 이달 4일 오후 11시경 김포시 모처서 연인인 B씨의 전 남편 C씨의 가슴과 허벅지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지역 한 부대서 복무하는 A상사는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와 C씨와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상처를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신원이 군인으로 조사되자 그를 군 헌병대로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