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9.03 01:01
비트코인 가격이 4381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90만6000원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세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오는 25(현지시각)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비롯해 각국의 긴축이 잇따르며 추가 하락을 점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 공약을 발표를 위해 하차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의 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일차로 경기 북동부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792.00포인트로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42.29포인트(1.49%) 내린 수준이다. 코스피 지수가 28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24일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증시 하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진정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택배노조의 파업이 2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 합의 이행과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한 종교·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설 명절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도 택배 노사 갈등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시민 불편이 가중돼고 있다"며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 갈등 쟁점 중 하나인 '택배요금 인상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강현우 신부, 정태효 목사, 동신 스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증기를 뿜어내는 찜통에서 잘 쪄낸 쌀 반죽을 가래떡 뽑는 기계 위에 올린다. 반죽을 먹은 기계는 색이 뽀얀 가래떡을 뽑아낸다. 낙원동에서 시작해 창전동까지 23년째 떡을 빚고 있는 김시호 씨는 말한다. “조상님께 올리는 차례 음식인데, 정성으로 빚어야죠.” 동이 트지 않은 아침 7시. 누군가에게는 한밤중 일수도, 누군가에게는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 김시호 씨는 매일 같은 시간 출근해 떡을 빚고 있다. 이번 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초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세 번째 맞는 설이다. “코로나19 영향 엄청 많이 받았죠. 떡집 매출은 주문 장사가 대부분인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통 모일 수가 없으니...” 그는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요즘 잔치나 여행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요. 차라리 일 없는 백수가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김 씨는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다섯 명이 일해야 주문량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부인과 두 명이 떡집을 운영해도 일손이 부족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전한다. “음식에 가장 중요한 건 간이 아니에요. 정성이에요. 음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딩교육스타트업 엘리스를 찾아 '청년주간'의 일환으로 인턴체험 중 코딩교육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코딩교육스타트업 사무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7일부터 청소년에게 배우겠다는 취지의 '청년주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궁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일간의 칩거를 마친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심 후보는 "제가 대선 일정을 멈춘 것은 단순한 지지율 때문이 아니다"라며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 남 탓 하지 않겠다"며 "아무리 고되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심 후보는 지난 12일 모든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선 바 있다. 일각에서는 심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2%까지 떨어지는 등 대선 국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때문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장동 특혜비리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1차회의'에서 김기현 위원장이 참석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고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 이병철씨의 사망 사건 등이 논의 안건으로 올랐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현 위원장, 정점식 간사 등 총 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상태를 보이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도심이 비교적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찬 바람이 유입되며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건물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 1526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수요시위는 지난 1992년 1월 8일 수요일에 최초로 열린 이후 지난 주 30주년을 맞았다. 체감온도 18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목도리와 귀도리를 착용한 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촉구했다. 한편 수요시위 장소 맞은편에서는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위안부 동상 철거를 주장하며 맞불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설공단 중부수도관리소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3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더불어 강한 바람까지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한낮 기온은 영하 2도에 머물며 종일 추운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늘 아침 9시부터 서울에는 올해 들어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디지털인재 100만명을 양성하겠다"며 정부가 교육부터 취업까지 모두 책임지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휴먼캐피털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먼캐피털 제도'는 정부가 디지털 교육비를 먼저 지원하고 취직 후 일부를 상환 받는 방식이다. 국가 재정 85조원을 포함해 총 135조원 이상을 휴먼캐피털 제도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후보는 메타사회 시연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운데)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는 장제원 의원이 참석해 김 원내대표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론사 편집국 단체카톡방 까지 사찰했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이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이라고 주장했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최근 외교부가 정기 공관장 인사 시기도 아닌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을 위한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며 "문 정부 알박기용 코드인사를 중단하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설 명절 기차 승차권 예매 시작을 앞두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매표소 앞에 설 승차권 예매 방법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오는 11일부터 13일 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비대면 판매한다. 예매 첫 날인 11일에는 경로·장애인 구매일로 전 노선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12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중부내륙 노선 대상으로, 1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노선 대상으로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지난 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 적용이 시행되고 있다. 백신 미접종 혹은 접종 6개월 이상 경과된 QR코드를 찍을 시 경고음이 울린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미접종자라면 혼자라도 출입이 불가하다. 일부 시민들은 “생필품 구매조차 못한다고 하니 막막하다”는 입장.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소송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철저한 방역 지침도 좋지만 국민들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인 듯하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출입구에서 백신 접종 확인 QR코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unko1@ilyosisa.co.kr>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부실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통계상 노동자의 50% 이상이 아파도 쉴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선후보들이 이른 시일 내에 상병수당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재설계하고 입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평등끝장2022 대선유권자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정부에 제대로 된 상병수당 도입 계획 수립을 요구하며 아프면 쉴 권리 보장 촉구를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로 전 세계 경제가 멈췄을 때 공장이 멈추지 않았던 유일한 나라"라며 "2022년은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1962년부터 시작된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정치·경제·노동계 인사가 모이는 새해 맞이 경제계 행사다. 이전 정부에선 대통령이 참석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불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 두 번째)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 신년인사차 방문해 김호일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현재 노인세대분들이 우리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들"이라며 "어려울 때 독일 간호사와 광부로, 중동 건설 현장으로 나가 외화를 가져오며 대한민국 건설의 기초를 닦으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아이 한 명당 매월 20만원씩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손자 돌봄 수당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선대위와 원내지도부가 당직에서 일괄 사퇴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이 텅 비어있다.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은 당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윤 후보가 오늘 당사로 출근 하지 않고, 집이나 바깥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윤 후보는 기자들 앞에서 "오롯이 후보인 제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선대위 전면 개편과 관련해 "오늘 중 윤석열 후보가 거의 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