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0:54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수험생들이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시간. 시험장 앞은 수험생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시험이 종료되고 수험생들이 교문으로 나오자 한 수험생의 아버지가 딸에게 꽃과 따뜻한 커피를 건네며 어깨를 토닥인다. 모든 수험생들이 인내와 노력의 뜻깊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앞에서 한 수험생의 아버지가 시험을 마친 자녀를 격려하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한 수험생의 아버지가 꽃다발을 든 채 시험을 마친 자녀를 반기고 있다. 이날 시험을 마치고 교문 밖으로 나오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한결 밝아보였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 너무 홀가분하고, 오늘 집에 가서 고기 파티할 거에요"라며 수능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날 전국 1265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 35만2389명, 졸업생 15만7791명 등 총 50만8030명이 응시했다. 앞서 박윤봉 2023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정상화에 도움 되도록 고교 교육 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며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 입시 합격 등 소원 성취를 위한 예불을 올리고 있다.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공공기관과 금융 연구기관 등 기업체 출근 시간은 수능의 영향으로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을 알리며 3종 플래너와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한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플래너인 '리추얼 플래너(신시아 레드 색상, 하우스 그린 색상)'와 토픽형 노트인 '라이프 저널'로 준비됐다. 이번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지난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미션 음료(토피 넛 라떼,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제주 금귤 민트 티, 오트 크림 스카치 콜드 브루,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내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 방면에 안개가 가득하게 껴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안개는 차차 걷히겠지만 미세먼지는 남아있어 대기가 탁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소속 의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찰 진술 조작 의혹' 증거 공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검찰이 조작 수사를 하고 있다"며 정치보복 수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찬대 공동위원장, 김의겸 의원, 김병기 의원, 이동주 의원, 유정주 의원, 김남국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을 비롯한 지도부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을 위해 추진하는 장외 서명전에 대해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 처리를 막겠다고 제1야당 전체가 장외 투쟁에 나섰다"며 "민주당의 역대 큰 지도자들 가운데 감옥에 안 가겠다고 당 전체를 자신과 꽁꽁 묶어서 버틴 사람이 누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과 함께 자멸할 것인가, 국민 정당의 길을 갈 것인가 이제 민주당이 양자택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발언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은 반드시 필요하고 관련 책임자의 형사 책임을 엄정히 묻기 위해 반드시 셀프 수사가 아닌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말로만 국민의힘이라고 하지 말고 진정으로 국민의힘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서 최고위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누군들 폼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나" 발언이 적혀있는 피켓을 들며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다고 지적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전환의 시대, 보수의 길을 찾다'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윤상현 의원실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주최했으며 한국 보수의 철학적 성찰과 자유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8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에서 공부중인 한 수험생이 머리를 질끈 묶고 있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에는 서울에서만 10만6765명이 응시했다. 예비소집일은 수능 하루 전날인 16일 실시된다. 이날 수험생들은 수능을 신청한 학교에서 수험표를 수령한 후 수능 당일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태원파출소를 방문해 임현규 용산경찰서장에게 이태원 참사 관련 설명을 듣고 일선 경찰들과 만났다. 이후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관련 유실물 센터를 방문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00회국회(정기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농담'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회의장 전광판에 외신 기자회견 당시 한 총리가 발언하는 장면이 송출되고 있다. 이날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는 한 총리의 외신 기자회견 농담 관련 질의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의원 질의에 앞서 여당과 야당 의원들 사이 이태원 참사의 명칭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이 수사의 성공 핵심인 신속함과 강제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조사는 강제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특검은 신속성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된 것과 관련해 "수사 위배일 뿐 아니라 유가족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패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단풍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최저 기온 6도, 최고 기온 17도를 기록하며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질의 없이 이뤄진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현안보고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정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소방청 차장)이 출석해 이태원 사고와 관련된 현안보고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박민식 보훈처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 가슴에는 추모 리본이 달려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정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을 지적했다. 그는 "연일 무책임한 면피용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미 여당 안에서도 파면 목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마치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서 사고가 발생한 것 처럼 원인을 제도미비 탓으로 돌리는 발언도 국가 애도 기간에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운데)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가짜뉴스에 대한 생산과 유포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이전에도 가짜뉴스의 폐해를 많이 경험했다"며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뚫린다', '사드 전자파에 몸이 튀겨진다', '세월호는 미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등 가짜뉴스 사례는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수습에 집중할 때"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