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1:0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뒤로 정청래 최고위원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국민들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주인으로서 책임지고 제대로 이끌어 가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기 위해 차량에서 하차하고 있다.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이후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의 표정은 밝았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 본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해 벽두에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다"며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보는 것도 새롭다. 조금은 낯설기도 한 것 같고 더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인재영입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당 대표 정치테러 은폐수사 규탄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이 사건은 명백한 정치적 테러"라며 "경찰당국은 중대 범죄자(가해자)의 신상·변명문·사회적 커리어·통화기록·인터넷 검색기록·사회적 관계망 등 모든 사실을 한 점 의혹 없이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무능하고 무책임으로 임기 2년도 안 돼 지지율 30%인 대통령과 주가 조작 등 범죄 의혹을 받는 대통령 부인이 국민 모두에게 지탄의 대상인 상황에서 대통령 부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총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어 "대선 당시 '해달라는 대로 연기만 잘하면 선거는 승리할 수 있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조언을 이제 와서 실천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응천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공동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민주당 청년 당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돈봉투와 성비위 같은 당내 부패와 비리가 터져도 반성과 성찰은 없고 기득권만 지키는 정당이 되어버렸다"며 "민주당이 지켜왔던 가치와 비전은 처참하게 허물어지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권력을 위해 상대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모든 문제들을 붙잡고 그 문제와 싸우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21대 국회의 4년간 국민께 보인 모습이 떳떳하다면 더 이상 군소 야당의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선언하고 총선서 당당하게 승부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신경민·최운열 전 국회의원과 최성·장덕천·이근규 전 기초단체장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직 국회의원 및 기초단체장 탈당 및 새로운미래 참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신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에는 오랫동안 한쪽에서 괴이한 침묵이 지배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괴이한 소란이 떠돈다. 견디기 힘들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빈발한다"며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2대 총선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은 당 혁신을 위한 벼랑 끝 전술이라고 여겼지만, 신당 창당이 목적임을 알았을 때 저는 국민의힘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제 선택에 후회는 없다. 저는 언제든 똑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인재영입 환영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인재영입식에서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장과 전상범 전 부장판사 영입을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중 입술을 만지고 있다. 이날 류 의원은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정의당이 민주당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해 가는걸 참을 수가 없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번 주 당기위원회에서 제 진의가 무엇이었는지 소명하겠다. 이후 징계 결과와 상관 없이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회서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이로써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개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된다.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법안은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된다. 동물 보호도 좋지만 관련 업계 소상공인들의 폐업 및 업종전환에 대한 정책이 잘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된 가운데 11일 서울 종로구의 보신탕집으로 손님들이 입장하고 있다.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이로써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해당 법안은 3년 뒤 시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이후 8일 만에 퇴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저 역시 다시 한번 성찰하 희망을 만드는 살림의 정치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오늘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재옥 원내대표도 많은 노력을 해주셨지만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가 진상규명을 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반대하고 이를 무력화하기 위한 계속적인 수정 제의를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양 대표는 '퍼스트 무버, 한국의 희망'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가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강제징용 재상고심 판결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재판 거래' 파문 연루 의혹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진행중이다.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3회로 1979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재명 대표 없이 진행됐다. 당 백보드도 공백 상태로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일 권혁기 당대표 정무실장은 "이재명 대표가 당분간 접견을 삼간 채 회복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일에 영입 발표한 인재들에 대한 환영실을 진행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정강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신당의 1호 정책으로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와 ‘KBS 수신료 폐지’ 등을 발표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22대 총선 이후 공영방송인 KBS, MBC, EBS 사장을 선임할 때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