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9 00:01
무더운 여름,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자외선. 피부가 하얗거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양산을 쓰거나 썬크림을 자주 바르는 등 자외선 노출에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이 자외선이 피부암의 주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얀 피부일수록 자외선 노출 각별히 주의40대 이후 생기는 까만 점 유심히 관찰해야 외부 활동을 위해서는 자외선을 완전히 피할 수 없지만 문득 형체가 불분명한 검은 반점이 갑자기 생긴다든지 그 부위가 딱딱하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봐야한다.피부암은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이다.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며 그 종류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이 있다.질환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기저세포암의 경우 오랜 시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다. 특히 자외선 B와 연관이 있고 가끔씩 이더라도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또한 흰 피부,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흔한 발병부위는 얼굴이며 가장 흔한 모습은 보통 표면이 밀랍처럼 매끈하고 반투명한 결절로 시작한다. 점점 커지면서 대개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서 궤양이 생긴다.
발을 잘 씻고 건조시켜야 통풍과 습기 없애는 것 중요 하루 종일 운동하는 운동선수부터 비오는 날 레인부츠를 신는 여성들까지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에는 신발을 벗고 실내에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럽다. 오랜 시간 부츠를 신고 있어 통풍이 안 돼 생긴 ‘발 냄새’ 때문이다. 발 냄새는 발에서 나는 냄새로 원인은 보통 신발이 있다. 특히 통풍 잘 안 되는 부츠나 구두는 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들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이런 박테리아는 발바닥 각질층을 분해하면서 ‘이소발레릭산’이라는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게 되고 이로 인해 발 냄새가 나는 것이다.특히 남성은 땀 자체가 여성과는 확실히 다르다. 남자는 땀샘의 숫자가 여자보다는 적지만 땀샘의 크기가 커 땀 분비율이 높고 땀 냄새가 여자들보다 심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발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 ▲면양말 신기 ▲여러 켤레 신발 번갈아가며 신기 ▲발을 구석구석 씻기 ▲발 씻고 완전건조하기 ▲탈취제 뿌리기 ▲족욕하기 ▲수술 등 내과적인 치료 ▲슬리퍼 착용하기 등이 있다.발 냄새가 신발에서 원인이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신발만 계속 신으면 세균과 박테리아, 곰팡이균들이 넘쳐나게 된다. 자주 신
누구나 한번쯤 귓가에 맴도는 소리 때문에 신경써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소리가 매우 크거나 괴롭다면 ‘이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명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이다. 즉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모든 사람의 약 95%가 이명을 느끼지만 이정도로 이명이라고 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를 이명이라고 한다.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치료를 받은 이명 환자의 25%는 증상이 매우 호전되고 50%는 어느 정도 호전되며 나머지는 치료에 별 호전이 없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치료법이 뚜렷하진 않지만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약물요법 ▲상담지도 ▲보청기 ▲정신과적 치료 ▲이명 재훈련 등이 있다. 약물요법으로 신경안정제나 항우울제, 진정제 등은 이명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상담지도 역시 환자의 긴장감, 불안을 해소하는데 좋다. 정신과적 치료와 보청기도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소음발생기를 사용해 이명의 강도보다 낮은 강도의 자극을 지속적으로 줘서 이명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위궤양, 위식도역류질환 등 일으킬 수 있어 커피가 보편화된 요즘 학생,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혹은 잠을 쫓으려 커피를 찾는데 다량 섭취할 경우 여러 질환들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커피, 차, 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섭취하게 된다.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신체 크기와 카페인에 대한 내성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적당히 섭취했을 경우 일반적으로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해 피로를 줄이고 정신을 각성시켜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보통 카페인은 섭취한 뒤 1시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며 서너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효과가 약해지며 다량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이 될 수 있다. 카페인중독은 짜증, 불안, 신경과민, 불면증, 두통, 심장 떨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수반한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해 다량을 오랜기간 복용하면 위궤양, 미란성식도염, 위식도 역류질환 등을 일으킬수 있다. 이에 이정규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카페인
간질환의 경우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간센터는 지난 11일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간질환 자가 검진표’를 발표했다. 검진표는 간질환의 위험인자와 동반 증상 18가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함께 나타내고 있다. 간은 복부의 오른쪽에 위치하는 가장 큰 내장기관으로 입을 통해 섭취된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는 대부분의 물질들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우리 몸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영양분의 대사와 저장, 단백질과 지질의 합성, 면역 조절 등 정상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생화학적 대사 기능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다.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간질환 환자들에게는 질환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간기능 저하가 동반된다. 김태헌 간센터 교수는 “만성간질환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더라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증상을 호소할 때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며 “평소 간질환 환자가 검진표를 통해 자신의 간 건강을 확인하고 주요 위험 요소와 간질환 증상을 평가해 의심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