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64번째 생일(2월2일)을 맞아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남편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직접 부른 생일 축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피아노 연주는 서울대 음대 작곡가 출신인 박 전 이사장이 직접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노래를 부른 신 총재는 턱시도를 차림에 꽃바구니를 두 손으로 들고 박근혜 대통령 생일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렀다.
신 총재는 축하메시지로 “대통령 각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늘 국정에 노심초사하시는 우리 대통령 각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여유 있는 마음으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공화당은 대통령 각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 동영상은 공화당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박근혜 대통령 64회 생신 축가(신동욱/박근령)’이란 제목으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중국의 팬클럽인 ‘근혜연맹’으로부터 지난해 활동 사진과 생일축하 편지가 담긴 화보집, 그리고 박 대통령의 사진으로 만든 탁상 달력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