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이광호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사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봄·여름에 이어 가을을 테마로 한 건축 강좌 ‘가을날, 함께 걷는 건축의 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각 계절에 따라 음악(봄), 미술(여름), 건축(가을), 문학(겨울)으로 테마를 정해 금년 봄에 음악 강좌 ‘음악 속에서 봄 내음을 느끼다’, 여름에는 미술 강좌 ‘여름! 국회에서 즐기는 미술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축 강좌는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220명에 한해 접수받고 있다.
국회는 다만 사전 접수를 못해도 당일 현장 신청으로도 청강할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총 6회에 걸친 건축 강좌를 모두 수강한 시민에게는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국회사무처는 “가을을 테마로 한 이번 건축 강좌를 통해 건축, 인테리어, 가구, 조경 등 우리의 생활 속에 접해 있는 다양한 건축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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