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바이오운동본부 총재를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현재 바이오운동본부에는 ‘다소생협동조합’ ‘다있넷쇼핑몰’ ‘NGOTV연합방송’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다소생협동조합에서는 융·복합마케팅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고 운영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융·복합마케팅 시스템의 기본원리는 최첨단 바이오상품과 기업이나 농어촌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조합원)에게 직접 연결해 판매를 촉진시켜줌으로써 시장경제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 바이오운동본부에서는 최첨단 바이오 상품과 기업, 조합, 개인, 생산자, 단체, NGO 등을 하나의 가맹점화해 ‘다있넷’이라는 신개념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 안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시스템이며 바이오운동본부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공익사업에 환원하여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박근령 바이오운동본부 총재는 “대한민국이 경제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경쟁력과 생산성, 수익성이 가장 높은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운동본부에 관한 문의는 1599-1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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