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도보단식 45일차인 지난 24일 독도가 보이는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피케팅 시위를 했다.
이날 신 총재는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인 만큼 이제는 독도경비대를 경찰에서 군대인 해병대로 교체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애당초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 피케팅 시위를 하려고 했으나 기상악화로 배가 독도로 출항을 하지 못해 울릉도 성인봉과 죽암몽돌해변에서 피케팅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총재는 “과거 일본정부의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으로 뜨거웠던 ‘독도사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피케팅 시위’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