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경제2팀] 양동주 기자 =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2014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가 27일 경기도 용인 태광컨트리클럽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골프대회에는 서희경, 최유림 등 30명의 프로골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동·백지영·이순재 등 14명의 연예인팀과 함께 자선 경기를 펼쳤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올해 초 유니세프의 ‘스쿨 포 아시아(School for Asia) 캠페인’ 후원 협약을 맺었다.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기초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아시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민기 석교상사 대표는 “사랑나눔의 진짜 수혜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아니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우리의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05년 제1회 투어스테이지 자선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이어 온 이번 행사는 참가비뿐만 아니라 대회의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와 길음안나의 집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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