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10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1리터 차' XL1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인 'XL1'은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 경량디자인과 완벽한 공기역학을 실현했다. 또한 48마력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단 1리터의 연료 만으로 최대 1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