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연예팀] 노출의 계절 8월. 막바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성 스타들의 비키니 경쟁이 뜨겁다. 여름을 대표하는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인 비키니는 패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연예인들 사이에서 레드카펫 드레스 못지않게 양보할 수 없는 승부다. 그렇다면 올 여름 해변가를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비키니 걸’은 누구일까.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노출한 스타들의 비키니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루에만 여러 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화보 촬영에서 찍은 사진뿐 아니라 일상에서 찍은 셀카 등을 공개하며 비키니 몸매를 과시한다. 좀 더 섹시한 모습을 선보이려다 보니 아찔한 수위를 넘나드는 것은 예삿일. 특히 신인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중요 부위만 가린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몸매‘갑’
클라라
요즘 연예계 대세로 떠오른 방송인 클라라는 날씬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부각되는 초록색 비키니를 선택했다. 클라라는 지난달 한 음료 업체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초록색 비키니를 입고 나와 ‘미친 볼륨감’의 수영복 몸매를 드러냈다.
이제껏 화제가 되었던 그녀의 탄력 넘치는 몸매를 여과 없이 드러냄과 동시에 검은 생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청순한 이미지를 더하기도 했다. 특히 물세례를 맞으며 ‘비키니 샤워’를 하는 장면에서는 온몸을 흠뻑 적신 채 농염한 눈빛으로 남심을 녹였다.
글래머 하면
강예빈
‘몸매’하면 빠질 수 없는 방송인 강예빈도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비키니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강예빈은 지난달 자신의 미투데이에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비키니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평소 D컵 라인의 아찔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강예빈은 가슴 부분이 과감하게 절개된 디자인의 수영복을 선택, 남다른 글래머러스함과 상반된 뽀얀 살결, 앳된 얼굴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강예빈은 또 이달 초 자신의 비키니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강예빈은 지난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8월호 ‘맨즈헬스’. 오늘 서점가서 직접 샀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화보 속 강예빈은 파격적인 비키니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눈빛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검정색 비키니에 눈을 감고 우아한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파격적인 호피무늬 상의에 빨간 치마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그녀들
남팬 애간장 ‘녹인다 녹여’
섹시 아이콘
아이비
‘섹시 아이콘’ 가수 아이비는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선택했다. 아이비는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아마도 올해 마지막 여행이 될 듯한 이번 푸켓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형광 주황색 수영복을 입고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눈에 확 뛰는 색깔로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비는 뽀얀 살결과 풍만한 볼륨감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쇄골라인을 가로지르는 끈 디자인이 인상적인 수영복은 발랄한 이미지와 함께 섹시한 느낌까지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또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수영복에 선글라스와 맥시 드레스(자락이 발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매치해 연예계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과시했다.
구릿빛 전신
진재영
쇼핑몰 CEO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연예인들의 비키니 화보도 눈길을 끈다. 진재영은 비키니 및 다양한 비치웨어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가 운영하는 ‘아우라제이’를 통해 공개된 화보는 30대임에도 불구하고 필라테스 등 각종 운동으로 다져진 진재영의 탄탄한 몸매와 섹시한 구릿빛 피부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진재영은 또 레트로 무드의 트렌디한 비키니는 물론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비키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명품 라인
김준희
‘스타일 아이콘’이라 불리는 방송인 김준희도 자신의 쇼핑몰을 통해 여름 핫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세부 리조트를 배경으로 김준희는 마린룩의 정석인 스트라이프 비키니부터 유니크한 디자인과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수영복까지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파격적인 비키니를 입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명품몸매를 드러냈는가 하면, 치골라인이 강조된 끈 비키니를 입고서 농염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김준희는 ‘30대의 굴욕’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환상적인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양보할 수 없는 가슴골
하복부 치골라인 부각
비키니룩 전쟁…승자는?
군살 없는
백보람
개그우먼 출신 CEO 백보람의 비키니 자태도 공개됐다. 백보람이 운영하는 쇼핑몰 뽀람은 여름을 맞아 백보람의 비키니 화보를 다수 공개했다. 화보 속 백보람은 다양한 여름 아이템을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한 모습이다. 특히 군살 없는 그녀의 몸매 라인과 우월한 기럭지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콜라병 보디
채은정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의 여름 비키니 화보도 화제를 모았다. 비키니 쇼핑몰을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채은정은 과거와 다르지 않은 콜라병 몸매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화보속 채은정은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다리 라인으로 ‘비키니 전도사’ 다운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제 채은정은 연예인 가운데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몸매로 손꼽힌 바 있으며, 과거 비키니 스타일을 조언하는 서적 ‘키니야, 놀자’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풍만 가슴
고두림
‘SNS 얼짱’ 출신 방송인 고두림은 터질듯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유명세를 치렀다. 공개된 사진 속 고두림은 워터파크에서 붉은색 계열의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한 모습이다.
뽀얀 우윳빛 피부로 청순미를 뽐낸 고두림은 무보정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고두림은 가냘픈 팔다리와 상반되는 D컵 풍만한 가슴으로 진정한 베이글녀 대열에 합류했다.
아찔한 여신
박기량
‘가장 예쁜 프로야구 치어리더 1위’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도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롯데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남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박기량은 지난달 강원도 홍천군 오션월드 슈퍼 와이드 리버 오픈 행사에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 속 박기량은 아찔한 비키니 자태로 이목을 끌었다. 금방이라도 풀릴 것 같은 비키니는 보는 이의 애간장을 녹였다.
김설아 기자 <sasa7088@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