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가석방
[일요시사 온라인팀]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를 협박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최희진 작가가 모범수로 가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쿠키뉴스>는 최희진이 지난 9월 28일 교도관들로부터 모범수로 추천받아 가석방됐으며 향후 종교 및 봉사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최희진과의 전화 인터뷰를 내용을 전하며 "(최희진이) 수감 생활 동안 3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하고 싶은 공부를 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희진은 2010년 8월부터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태진아와 이루부자로부터 폭언과 폭력, 낙태 시술 등을 강요당했다는 허위사실을 8차례 유포하고 1억원을 요구하다 구속됐다.
최현영기자(사진=최희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