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스캔들 인정 정지아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스캔들 인정 소식이 화제다.
상추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유명 여자 연예인과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상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힙합가수 데프콘은 "과거 여자 연예인 소속사에서 전화가 왔다. '댁내 연예인이 우리 연예인과 사귀는 게 맞냐'고 물었다"며 "그러자 사장님이 '댁네 연예인이 뭐가 아쉬워 우리 애랑 사귀냐'고 했지만 당시 열애설의 당사자는 상추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데프콘은 "솔비보다 언니고 연기자다"라며 "상추가 클럽 공연을 할 때 데리고 왔는데 아주 딱 달라붙어서 커플댄스를 췄다. 심지어 슬픈 노래를 부를 때도 딱 붙어 있더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의 폭로에 상추는 "2년을 만났고 정말 좋아했다"며 스캔들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상추의 스캔들 대상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관심에 비례해 과거 상추와 열애설이 났던 스타들이 다시금 화제다. 특히 2009년 상추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탤런트 정지아가 주목받고 있다.
상추와 정지아는 당시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스캔들>에 함께 출연해 수영장에서 기습 키스를 하거나 상추를 위해 손수 3단 찬합을 준비하는 등 연인 못지 않은 애정행각으로 스캔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때 양측의 소속사는 "방송일 뿐 따로 연락하지 않는다"며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사진=MBC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