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교통사고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KBS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배우 박주미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박주미는 23일 밤 11시50분경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154.2km지점 군위휴게소 부근 도로에서 고모(52)씨가 몰던 25t덤프트럭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박주미를 비롯 매니저 이모씨와 코디 김모씨가 부상을 입었다. 특히 코디 김씨는 다리가 골정되는 중상을 입었지만 박주미와 운전을 담당했던 매니저 이씨, 트럭운전자 고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박주미 일행은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안동에서 촬영을 하고 경주로 이동하던 박주미 일행이 운전부주의로 트럭 뒷부분과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대왕의 꿈>은 드라마가 시작한 이후 모두 2차례의 교통사고가 나 촬영스태프와 연기자 등 5명이 사상 당했다.
특히 지난 5월 촬영 소품을 운반하던 협력업체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스태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주연을 맡고 있는 배우 최수종이 수원세트장에서 안동 촬영장으로 이동 중 중부고속도록에서 교통사고가 나 찰과상을 입은 바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