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서 양지로?
1조원대 개인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디벨로퍼 업체 회장 A씨가 건설사 인수를 타진한다는 소문.
A씨는 경기도 일대서 시행사업을 하면서 엄청난 돈을 쓸어담았던 입지전적인 인물.
최근 건설 경기가 최악으로 치닫자 A씨는 이참에 안정적으로 시공사업을 진행할 만한 매물을 물색 중이라는 얘기가 파다한 상황.
최근 부침을 겪고 있는 몇몇 중견 건설사가 매물 후보로 급부상한다는 후문.
공천 개입 도미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2022 지방선거 포항시장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이후 평택시장 선거도 주목받고 있다고.
평택시 경기도의원 지역구 6개 중 4개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지만, 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됐던 최호 후보는 낙선.
국민의힘 내 시장 후보 여론조사 1위였던 공재광 전 평택시장은 천막 단식농성을 하기도.
공 전 시장은 총선 공천도 컷오프된 후 지역 조직을 통째로 들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지난 총선서 평택은 민주당이 전승.
보여주기 일망타진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가 딥페이크 처벌법에 반대했다는 주장이 올라옴.
이 대표는 이에 “자신은 함정수사법에 반대한 것”이라며 허위 주장을 펼치는 이들을 일망타진하겠다고 자신의 SNS에 올림.
그러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해당 건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물었다고 함.
이에 일각에선 변호사에 물어본 것도 아니고 법제사법위원회에 물어본 거 보니 보여주기 식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자유로운 명태균
명태균씨의 변호를 맡았던 김소연 변호사가 갑자기 사임의 뜻을 밝힘.
그동안 김 변호사는 개인 SNS를 활발히 하며 사건을 생중계하다시피 했는데 결국 명씨가 구속된 것을 두고 “명씨가 김 변호사 선임을 후회하는 게 아니냐” 등 뒷말이 나옴.
이제 김 변호사는 자유의 몸(?)이 된 만큼 개혁신당 등을 둘러싼 폭로의 수위가 더 세질 것이란 후문도.
예정된 꼬리 자르기
중앙지검이 공천 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 사건을 창원지검으로 넘김.
창원지검서 수사하면 의혹이 더욱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는 판단.
그러나 중앙지검 안팎에서는 현실적으로 윗선까지 수사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
창원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조사할 가능성이 제로라는 것.
특검이 아니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임.
위기의 정수장
충남 광역 정수장이 정주시설운영관리사를 채용하지 않아 단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법상 정수시설운영관리사를 정수장별 인원에 맞게 선임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이는 자격이 없는 직원들이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
단수 등 정수시설서 발생하는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구단이 어려운 이유
A사 오너 2세인 B씨가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으로 사내서 뒷말을 양산한다는 소문.
B씨는 수년 전 본인이 미국 유학 당시 응원했던 미국 프로 구단을 벤치마킹해 국내서 프로스포츠 구단을 인수.
다만 1년 예산으로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발생하자 사내서 반발심이 큰 상황.
인수 당시부터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내세워 반대했던 임원이 많았음에도 B씨가 밀어붙여 통과된 사안이었다고.
정작 B씨는 임원진의 부정적 반응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라는 후문.
뉴진스 폭탄에 아일릿 터지나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예고하면서 불똥이 아일릿으로 튀는 상황.
아일릿은 데뷔 1년 만에 ‘비호감’으로 전락하는 모양새.
데뷔곡이 역대급 성적을 거뒀지만 후속 활동에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
반등을 어려울 것이라는 암울한 진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