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소재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전북 최초의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했다.
정읍시는 신태인파트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구장 인증을 받으며 전국 39번째, 도내에서는 최초의 36홀 규모 공인구장이 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고, 전국규모 대회 유치와 개최도 가능해졌다.
40개 항목 점검 통과
12만100㎡ 36홀 규모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공인구장 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와 함께 시설·설치물 기준에 대한 40개 항목의 점검을 마쳤고, 지난달 초 지적사항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인증을 부여했다.
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 12만1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년 전국 각지서 2만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증은 파크골프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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