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째 멈춘 독일차
출고한 지 2년 만에 길에서 멈춘 독일산 전기차에 소비자 분통.
A씨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공식 딜러를 통해 ‘Q’ 차량을 2022년 10월 구매.
지난해 9월 제조사 공식리콜 업데이트를 받고 출고한 지 이틀 만인 9일, 강원도 인제서 멈췄다고.
원인 미상의 오류로 주행이 불가한 A씨 차량은 고객센터를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던 분당센터로 입고.
1개월이 지나자 담당자는 “해당 건은 레몬법이 적용될 것 같다”고 통보.
그러나 A씨의 차량이 레몬법 기준인 1년 이내 2만km서 4000km가 초과해 불가하다며 모르쇠로 일관.
이후 7개월이 지나도록 차량 수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
알고 보니 상남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좌고우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결정하면 그냥 질러버리는 타입이라고 함.
지금 본인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진짜로 고민하지 않는 상황일 수 있다고.
고민이 끝났으면 출마 의사를 먼저 밝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사실 당 대표 출마를 제대로 고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후문.
여의도 텃세
22대 새내기 국회의원들이 벌써 텃세에 시달리고 있음.
군소 정당 출신의 경우 구석 자리 의원실을 배정받는 것도 서러운데 더러는 문을 잠가놓고 열어주지 않아 입주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일부러 잠근 건 아니겠지만 어딘가 모르게 차별받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후문도.
그들만의 쟁탈전
손꼽히는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이 운영자 간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문.
해당 유튜브 채널은 대통령 부부의 비리 의혹을 다루면서 몸집을 키운 곳으로, 기자 출신과 영상 PD 출신이 동업 형태로 운영 중.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정보를 장악한 기자 출신들이 헤게모니를 쥐게 됐고, 영상 PD 출신들은 점차 소외되는 국면.
이런 가운데 특정 영상 PD가 불미스러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힘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후문.
방탄 인사
법무부가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하면서도 김건희 여사 수사팀 인원에 대한 인사는 안 해.
이를 두고 김 여사 수사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사조치가 없었다는 검찰 내부 의견이 나와.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이미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김 여사를 단 한 번도 소환하지 않은 수사팀을 그대로 두면서 오히려 방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기도.
편의점 강매
전남의 한 지역 편의점을 찾은 A씨는 약 5분 정도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직원 B씨가 “안 살 거면 나가”라고 언성을 높임.
A씨는 12시라서 카드 결제가 안 되는 시간대니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함.
하지만 B씨는 언성을 높이며 폭언을 이어감.
이에 A씨는 본사에 항의하기 위해 녹음기를 틀었다고.
B씨가 핸드폰을 뺏으려 들이대자 A씨는 뒷걸음질 치다 진열된 상품을 바닥에 떨어뜨림.
경찰 도착 후 A씨가 ‘제가 집은 물건만 배상하고 나갈 테니 결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B씨는 영업방해죄 운운하며 10만원 상당을 요구했다고.
B씨는 A씨가 상품을 손상시켰으니 배상하라고 난리치자 경찰은 A씨에게 “조서 쓰실래요, 이거 결제하실래요” 하는 협박에 원하지 않는 물건을 강매당했다고.
44명 모두 개명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44명의 공통점은 모두 개명을 완료했다는 것.
또 해당 사건에 분노한 네티즌이 44명의 개인 신상을 퍼뜨리고 있다고.
44명 중 한 명은 경북 청도 소재의 불법 건축한 건물서 국밥집 영업을 도왔는데, 누리꾼 중 한 명이 해당 군청에 신고해서 영업을 중지하고및 건축물도 철거된 상태.
달라진 태도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두 번째 기자회견이 화제.
첫 번째와 달리 공격적인 언사가 많이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차분했다는 평.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여유가 생겼다는 의견과 뉴진스 성적이 떨어지면서 몸을 사린다는 의견이 나뉘는 중.
뉴진스 컴백 반응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적지근한 상태라 어도어 내부서 굉장히 당황했다는 풍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