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임료 대신 성관계?
서울의 한 법무법인의 변호사가 수임인에게 육체적 관계를 요구했다는 후문.
해당 변호사는 “변호사비 없으면 성관계로 대신해도 된다”는 식의 제안을 해왔다는 소문이 서초동에 파다.
특히, 강남 클럽서 자주 출몰하는 등 문란한 생활을 이어갔고, 부업으로 마사지샵을 운영했다고.
격노와 사당화
윤석열-한동훈 갈등이 지난 한 주 동안 정치권을 뜨겁게 달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경률 회계사를 티 나게 밀어준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이를 두고 친윤(친 윤석열)에서는 “한동훈 사당화”라는 여론을 형성했지만 비윤(비 윤석열) 측에서는 오히려 ‘대통령 사당화’라고 주장한 모양.
특히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차기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자 “이럴 거면 김기현을 왜 내쳤냐”는 후문도.
2인자의 반란?
대통령실서 VIP의 우려를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우선 전달했음.
당내서 이후 중재 시도가 있었으나 불발.
몇몇 언론사를 통해 VIP의 의중을 전달했는데 한 비대위원장이 반격했고, 사퇴 요구를 전달한 인사를 흘림.
이때 VIP의 과도한 당무 개입으로 프레임 전환을 시도한 것.
한 비대위원장은 법무부, 검찰 내 라인을 숙청할 수 있다는 경고에도 배짱 좋게 자신을 못 친다며 세력화에 매진했다는 후문.
애매한 제3지대
국민의힘 전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모인 개혁신당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총선까지 지켜봐야 하지만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간 갈등설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는 분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애매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제3지대가 총선서 ‘폭망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옴.
기업사냥 전진기지
대형 제약사 계열 투자회사인 A사가 기업사냥꾼과 공생관계라는 소문.
A사는 제약사 오너의 아들이 대표를 맡은 곳으로, 주로 자원·소재 관련 업체에 투자를 집중.
문제는 A사가 투자한 회사 상당수가 나중에 경영권 분쟁을 겪었고, 결국 경영권 교체가 일어났다는 점.
일각에서는 A사가 투자 과정서 확보한 회사 정보를 기업사냥꾼에게 팔아먹고, 기업사냥꾼은 이를 토대로 A사가 투자한 회사를 삼킨 것으로 의심하는 중.
통신사 배불리기
최근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 장치 유통 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 카드를 꺼내. 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으로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이 하락을 기대하고 소비자들의 편익을 구한다는 취지.
하지만 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대두.
단통법 시행 당시에도 통신사의 이익이 늘어나면 요금 인하 등 혜택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통신사는 자기 배불리기에만 집중했기 때문.
정부가 나서 가격인하 압박을 강제할 수 없는 만큼 제조사의 높은 단말 가격도 문제가 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정부의 통신사 담합 막기 등 보완 정책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중.
꿈과 다른 현실
인권변호사를 꿈꾸던 로펌 소속 변호사가 무료 변론을 해줬다가 현타가 왔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시골 노인에게 무료 변호를 해줬는데, 이후 자기 친구도 무료로 해달라고 부탁.
거절했더니 로펌으로 찾아와서 며칠을 난리쳐서 경찰까지 부름.
앞으로는 무료 변론을 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열애설 주의보
유명 아이돌 그룹 사이서 ‘열애설 주의보’가 나옴.
요즘에는 기자들보다 무서운 게 ‘사생(연예인의 사생활을 쫓아다니는 사람)’이라고.
그 사이서 몇몇 그룹의 조합이 퍼지고 있다고.
특히 대세 걸그룹, 보이그룹의 조합은 그 파괴력이 커서 소속사에서도 전전긍긍 중.
일각에서는 조만간이라는 후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