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토론회는 스포츠클럽 정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바람직한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와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106개 지정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집 근처 스포츠시설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체육시설로,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유·청소년, 청년, 성인, 노인은 물론 스포츠 취약계층까지 다세대·다계층·다연령이 함께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책토론회 열고 현황·문제 논의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 방안 공유
특히 스포츠클럽은 현 정부 생활체육 정책의 핵심으로 계속해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스포츠클럽의 지원과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됐으며, ‘스포츠클럽 중심의 스포츠 생태계 개편 등을 위한 스포츠클럽 등록 및 지정 제도’ 시행 등으로 스포츠클럽 관련 사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김용은 전남대학교 교수가 ‘스포츠클럽 활성화,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논의를 시작했다. 이어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에서 스포츠클럽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정황영 광주동구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김지혜 송원스포츠클럽 운영총괄팀장, 선형근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장, 김동현 광주광역시서구체육회 사무국장, 김선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장, 박인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사무관이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에 참석한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과 국회와 정부 차원의 스포츠클럽 지원정책 또한 마련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