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발길이 뜸해지자 수산물 유통, 식당 등 관련 업계는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다. 일부 대형 마트에서는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거나 일본 수산물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 일본산 수산물 미취급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뉴시스·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