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정규수업 전 체육활동인 ‘아침체인지(體仁智)’의 전국 확산 및 보급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정규수업 시작 전에 진행하는 체육활동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돼 현재 부산지역 초·중·고 632개교 중 410개교(초등 154개교, 중등 149개교, 고등 101개교, 특수 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정규 수업 전 체육 활동
전국 확산 위한 MOU 체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교폭력 예방 효과 등 부산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정책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전국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KBO는 아침체인지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학교에 티볼교실 개최를 통한 야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KBO 재능기부위원들과 부산·경남 지역 유명 야구인들을 참여 강사 인력풀로 구성해 부산지역 학생들의 야구에 관한 관심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적극 동참해 야구 체험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