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자보가 붙여져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이화의료원지부는 "오는 13일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착한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 확충 ▲18년째 동결된 의사 인력 확충 ▲노동자에 정당한 보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저녁 6시부터 파업 전야제를 시작하고, 오는 13일에는 상경투쟁, 14일에는 서울·부산·광주·세종 4개 지역에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