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국제 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후쿠시마에서는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된 우럭이 잡혔다고 한다. 오염수 해양 투기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고, 육지서 보관 처리하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이기삼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총장, 박예진 한살림연합회 활동가, 김병혁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상황실장, 조민기·배슬기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