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 앞에서 실질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는 "물가는 폭등하고, 월급은 안오르는 상황이라 못 살겠다"며 "실질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정용재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조창수 경북지역지부 수석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최저임금 9620원 관문을 통과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앞서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최저임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