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국가대표선수촌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를 진행했다.
양궁 안산‧김제덕, 탁구 신유빈‧서효원, 펜싱 오상욱‧구본길, 수영 황선우, 체조 여서정 선수의 사인회를 비롯해 국가대표 훈련시설 탐방, 포스트 활동 놀이, 난타·마술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날 기념 개방 행사
태릉 스케이트장도 오픈
태릉선수촌은 국제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어린이들에게 동계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강습을 실시했다. 이날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입장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받았다. 스케이트화 대여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갑과 안전모는 개인이 지참해야 하나 현장서 구입 및 대여가 가능했다. 아울러, 국제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도 2회(11~12시, 14시~15시)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및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개방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두 행사 모두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