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요금 관련 당정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정책위의장은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국민 부담을 최소화해야 된다는 점, 한전과 가스공사의 뼈를 깎는 노력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해왔다"며 "고민의 시간이 지나가고 결정의 시간이 왔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방기선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기요금 인상 폭은 1㎾h당 7~8원 수준으로, 가스요금은 메가줄당 1∼2원 안팎의 상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