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한 더불어민주당 퇴출을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규탄대회'에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단식 중인 두 협회장은 휠체어와 병상에 오른 상태로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규탄대회 참석자들은 '간호법 폐기' '민주당 심판'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주축으로 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오는 17일부터 집단 진료 거부에 돌입하기로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