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비서관과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여자아이에게 뽀뽀하다니 ㅉㅉ"라고 적었다.
앞서 장 의원은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환영을 위해 나온 화동의 볼에 입맞춤 한 것을 문제삼았다.
그는 지난 2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이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 아이의 입술이나 신체의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것은 성적 학대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