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택수 경제정책국 부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서울 25개구 아파트 시세·공시가격·보유세 분석결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경실련 관계자들은 "서울 75개 단지 공기가격 전년대비 하락률은 최고 -34%, 최저 -11%로 제각각"이라며 "정부의 인위적인 왜곡으로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시가격 왜곡을 중단하고, 산정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공시가격 시세반영률 80% 이상으로 올리고, 공시지가 조사 및 결정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실련 권오인 경제정책국장, 김성달 사무총장, 정택수 경제정책국 부장, 조정흔 토지주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